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에요.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두 사람이 있습니다. 먼저 A라는 친구는 현재 제대를 눈 앞에둔 군인으로 9년된 저와 가장 친한 이성친구이고, B라는 친구는 5년된 저와는 대학시절 가장 친했던 동성친구입니다.그리고 A와 B와 저는 같이 친한 그룹이 있어서 자주는 아니어도 다 함께 잘 만나는 편이죠.. A는 작년에 저에게 두가지 말을했었어요. 중학교시절 저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는 것과 또 고백.. 제대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그게 아마 작년 2월말인가 그랬을거에요. 저는 거절을 했습니다. 친구로 평생 얼굴보고 살고 싶다고.. A가 싫은게 아니고 정말 친구로 옆에두고 평생 보고 싶었습니다. 그만큼 좋으니까요.. 저에게 고백한 달엔 제 생일이있었거든요. 마침 A가 휴가를 나와 그 그룹과 또 다른 제 친구들과 함께 만나기로해 우선 전 그 때 친구들과 함께 있었구요.. A는 전에 사겼던 (그 당시엔 남남인) 여자애를 만나러 가서 12시넘어서야 왔구요 선물은 커녕 케익도 없더군요.. 그 날 제가 술을 좀 많이 마셔서 밤에 혼자 걸어 집에 가는데 A가 집으로 택시타고 가다가 돌아와서 제 집 앞까지 데려다 주기도 했구요.. 그랬던 A인데... (참고로 A가 들어가고 군에 있을 당시 저에겐 사랑하는 현재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A는 이번 휴가 나와서 친구들을 통해서 듣게 되었구요..) 이번에 A와 B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또 다 같이 모일 기회가 좀 생겼었어요. 그래서 다 같이 만나기도 하고 몇일전엔 A와 B,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 만났었죠.. 그 날은 좀 일찍 우선 A와 저, 둘이서 카페에 가서 투닥투닥 거리고 웃으면서 얘기 좀 하다가 B가 왔어요. 자리를 옮겼는데 A가 차를 가져와서 B와 저만 술을 마셨죠.. 그리고 셋이서 노래방도 갔어요.. A는 제 바로 앞에 앉거나 옆에 앉고 가끔씩 터치도 하고.. 그래서 '아직도 마음이 있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었죠.. 그렇게 노래방시간이 끝나고.. 밤 10시였나.. 이르기도 하고 그래서 방을 잡고 술을 더 먹을까 아님 그냥 집에 갈까? 고민을 하는데 B가 술이 좀 올랐는지 극구 방 잡고 술 먹자고 하더군요. 전 몇일 전에도 그랬기때문에 그냥 드라이브나 좀 하던지 하자고 했죠.. B를 데려다주고 A와 얘기도 하고 싶었고 바람도 쐬고 싶어서.. (A와 저와 나머지 친구들은 다 같은 동네에 사는데 B가 좀 많이 멀리 살아요. 그래서 거의 항상 B가 저희 있는 곳으로 오곤 했죠..) 근데 의견일치가 안되서인지.. 그냥 전 집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A와 B하고 인사를 한 후 전 집에 와서 바로 뻗어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A였죠.. B와 .. 사귄다더군요 (전 솔직히 너무 말이 안되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A는 예전에 어떤 여자애한테 고백을 받았을 때 거절을 한 이유가 못생겨서 였거든요..근데 B가 그 여자애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전 웃으면서 '이것들이!!ㅋㅋㅋㅋ머야 너네 어제 어떻게 된거야!! 둘이 방 잡고 놀기라도 한거야??ㅋㅋㅋ'이랬는데.. 그랬다더군요.. 저를 집에 보내고 B를 집에 보내기도 어정쩡한 시간이었고 그렇다고 혼자 두기도 뭐하고 그래서 둘이서 A의 동네에서 술을 먹고 방을 잡았다더군요...... 전 또 그랬죠 '아이고 사귀는 첫 날부터 이것들이 잘하는짓이다!!!!!!!!!!!!!!ㅋㅋㅋㅋㅋㅋ' 속으론 정말 뭔가 공허하고.. 허전하고.. 멍..하고.. 그랬지만요.. A는 절 오래 좋아했다고 했었어요.. 그 사이 사귄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근데.. A의 마음이 그런건가요 남자의 마음이 그런건가요.. 몇개월 전 만해도 저에게 그런 기다려달라는 고백을 했던 A가 B와 하루를 보내고.. 바로 바뀌어버리다니... 못생긴 여자는 싫다고.. 그러던 A가... 저 보란듯인지 자신의 미니홈피에 갑자기 사랑사랑..사랑.. 둘은 저에게 너무 소중한 친구들 입니다. 하루하루 지날 수록 공허함이 더 커져만 가네요.. 너무 속상해요..슬프네요..
소중한 내 두사람..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에요.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두 사람이 있습니다.
먼저 A라는 친구는 현재 제대를 눈 앞에둔 군인으로 9년된 저와 가장 친한 이성친구이고,
B라는 친구는 5년된 저와는 대학시절 가장 친했던 동성친구입니다.
그리고 A와 B와 저는 같이 친한 그룹이 있어서 자주는 아니어도 다 함께 잘 만나는 편이죠..A는 작년에 저에게 두가지 말을했었어요.
중학교시절 저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는 것과 또 고백.. 제대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그게 아마 작년 2월말인가 그랬을거에요.
저는 거절을 했습니다. 친구로 평생 얼굴보고 살고 싶다고..
A가 싫은게 아니고 정말 친구로 옆에두고 평생 보고 싶었습니다. 그만큼 좋으니까요..
저에게 고백한 달엔 제 생일이있었거든요.
마침 A가 휴가를 나와 그 그룹과 또 다른 제 친구들과 함께 만나기로해
우선 전 그 때 친구들과 함께 있었구요.. A는 전에 사겼던 (그 당시엔 남남인)
여자애를 만나러 가서 12시넘어서야 왔구요 선물은 커녕 케익도 없더군요..
그 날 제가 술을 좀 많이 마셔서 밤에 혼자 걸어 집에 가는데
A가 집으로 택시타고 가다가 돌아와서 제 집 앞까지 데려다 주기도 했구요..
그랬던 A인데...
(참고로 A가 들어가고 군에 있을 당시 저에겐 사랑하는 현재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A는 이번 휴가 나와서 친구들을 통해서 듣게 되었구요..)
이번에 A와 B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또 다 같이 모일 기회가 좀 생겼었어요.
그래서 다 같이 만나기도 하고 몇일전엔 A와 B,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 만났었죠..
그 날은 좀 일찍
우선 A와 저, 둘이서 카페에 가서 투닥투닥 거리고 웃으면서 얘기 좀 하다가 B가 왔어요.
자리를 옮겼는데 A가 차를 가져와서 B와 저만 술을 마셨죠..
그리고 셋이서 노래방도 갔어요..
A는 제 바로 앞에 앉거나 옆에 앉고 가끔씩 터치도 하고.. 그래서 '아직도 마음이 있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었죠..
그렇게 노래방시간이 끝나고.. 밤 10시였나.. 이르기도 하고 그래서 방을 잡고 술을 더 먹을까
아님 그냥 집에 갈까? 고민을 하는데 B가 술이 좀 올랐는지 극구 방 잡고 술 먹자고 하더군요.
전 몇일 전에도 그랬기때문에 그냥 드라이브나 좀 하던지 하자고 했죠..
B를 데려다주고 A와 얘기도 하고 싶었고 바람도 쐬고 싶어서..
(A와 저와 나머지 친구들은 다 같은 동네에 사는데 B가 좀 많이 멀리 살아요.
그래서 거의 항상 B가 저희 있는 곳으로 오곤 했죠..)
근데 의견일치가 안되서인지.. 그냥 전 집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A와 B하고 인사를 한 후 전 집에 와서 바로 뻗어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A였죠..
B와 .. 사귄다더군요
(전 솔직히 너무 말이 안되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A는 예전에 어떤 여자애한테
고백을 받았을 때 거절을 한 이유가 못생겨서 였거든요..근데 B가 그 여자애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전 웃으면서 '이것들이!!ㅋㅋㅋㅋ머야 너네 어제 어떻게 된거야!! 둘이 방 잡고 놀기라도 한거야??ㅋㅋㅋ'이랬는데..
그랬다더군요.. 저를 집에 보내고 B를 집에 보내기도 어정쩡한 시간이었고 그렇다고
혼자 두기도 뭐하고 그래서 둘이서 A의 동네에서 술을 먹고 방을 잡았다더군요......
전 또 그랬죠 '아이고 사귀는 첫 날부터 이것들이 잘하는짓이다!!!!!!!!!!!!!!ㅋㅋㅋㅋㅋㅋ'
속으론 정말 뭔가 공허하고.. 허전하고.. 멍..하고.. 그랬지만요..
A는 절 오래 좋아했다고 했었어요.. 그 사이 사귄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근데.. A의 마음이 그런건가요 남자의 마음이 그런건가요..
몇개월 전 만해도 저에게 그런 기다려달라는 고백을 했던 A가 B와 하루를 보내고..
바로 바뀌어버리다니... 못생긴 여자는 싫다고.. 그러던 A가...
저 보란듯인지 자신의 미니홈피에 갑자기 사랑사랑..사랑..
둘은 저에게 너무 소중한 친구들 입니다.
하루하루 지날 수록 공허함이 더 커져만 가네요..
너무 속상해요..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