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 경기도출생 男(장손) *어릴 때 꿈이 뭐냐고 묻는 부모말에 군인, 경찰이라고 했다가 의자로 맞음. (그 당시 아버지가 군인이여서 아버지 자신이 자격지심과 열등감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 *중.고등학교때 이렇다 할 사교육 받은 적 10%미만 *중.고등학교때 성적 중간 (아버지한테 엄청 맞고 자람) *대학입시때, 원하는 과 전문대를 택했다가 부모의 강요에 못이겨 지방대학 원하지 않는 과 진학 *지방대 다니면서 최소한의 교통비와 식비를 매일매일 용돈기입장을 써서 내서 이유가 합당하면 돈을 지급해준다는 부모 (음료수 사먹을 돈이나 기타유흥비는 명목상 못올려 있지도 않은 '복사비' 이런식으로 천원 이천원씩 더받음. 즉, 왕복차비에 식비해서 하루 1만5천2백원받음) *지긋지긋해서 방학때 호프집에서 열심히 아르바이트 (월급날 아버지로부터 전화: 그동안 너 벌어먹인게 한두푼이 아니니 집에 보태게 50만원 바로 부치라는 명령. 짜증나지만 정말 집이 힘든 줄 알고 어쩔수 없이 따름. 그 때 월급 100만원도 안됨) *2005년 군입대 (휴가때 집에서 받는 돈 0% 부대가 특공대라 헬기레펠해서 받는 수당으로 휴가때 사용. 어쩌다가 모잘라서 돈좀 달라고 말꺼내면 돈 헤프게 쓰는 애로 몰아세워서 친구들 만나도 돈도 못쓰고 여자친구와 관계도 소원해짐) *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나 본인스스로 만족할 수 있게끔 이라크 2진 파병지원. (부모에게 허락받으러 전화했을 당시 24시간 이내에 허락떨어짐) *순진한 마음에 정말 힘들게 군생활. 집과 파병을 마치고 받을 돈과 친구생각으로 버팀. (이라크 다녀와서 포상휴가 1달째의 첫날. 귀국한지 첫째날. 아버지가 말하길 나라에게 일괄적으로 만들어준 계좌번호이기 때문에 다시 나라에서 가져갈수 있다며 얼른 돈을 아빠 통장으로 입금하라고 필요할 때 준다고 강요. 군생활 20년 이상 하신 아버지를 순진한 아들은 믿고 천만원 입금) *제대 후 3일안에 호프집같은 알바시작. (여자친구 만나려고 하면 집에서 전화와서 집에서 밥좀먹자고 잔소리. 여자친구랑 약속 캔슬하고 집에 들어가면 뭐먹고싶냐는 말에 고기먹자고 하면 고기값 만원 달라고 손내미는 엄마) *막 전역하고 옷가지와 핸드폰 등 필요한 물품 사려고 집에 벌어왔던 돈을 요구. (아버지가 생각하기에 불필요한 것이라고 거절당해 달라고 조르고 졸라서 15번 같이 술먹으면서 얘기하여 300만원 받음) *예전보다는 많이 자유로워진 상태로 휴학한 채로 열심히 일하면서 생활. *더 빨리 부모에게서 자립하기 위해 전망이 없어보이는 지방대학을 휴학연장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 시작 (독서실을 등록해달라는 요구에 거절당함. 한참 공부할 시기에 집 넓은 평수로 이사간다고 정신없게 함) *고시원에서 살면서 친구와 여자친구 다 끊고 핸드폰 없애고 산다고 노량진 학원을 다니고싶다고 말했으나 옛날 사람들은 촛불키고 공부해서 다 잘됐다고 거절당함. *너도 성인이 되었으니 아버지로부터 샤워할 때 천원씩. 밤에 잘때 천원씩 내라고 강요받음. *방에서 공부하다가 물마시러 화장실 가러 왔다갔다 할때 자동으로 불켜지는 현관불 아깝다고 나오지도 말란 소리 들음. *못견디다 아버지랑 몇번 술먹고 독서실 허락 받음. *일찍 퇴근하시는 아버지덕분에 아침8시에 독서실 갔다가 모두마치고 밤 10시쯤 들어오면 드라마 보러왔냐고 말도안돼는 갈굼당함. *집의 스트레스는 말로 형용이 안되고 공부 처음엔 잘되서 결과를 진심으로 기대했으나 공부 접고 다시 일터로 뛰어듬. *자꾸 이러면 집나가겠다고 엄마한테 윽박질렀는데 엄마가 그래 어디가있을꺼니 라고 물어 울면서 집을 나옴. *집에서 나와서 살라는 여자친구의 충고를 받아들여 여자친구네 어머니가 하시는 헬스장의 코치로 일하기 시작. (그나마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다가 중학교때부터 관심있던 헬스로 전향(남동생 보디빌더 선수) *아무리 여자친구라도 불편한 점은 있지만 헬스장에서 숙식하면서 집보다 훨씬 마음이 편한 생활. *갑자기 집을 나가버린 터에 속상해 하던 부모가 생각나 처음엔 아예 안가다가 가끔씩 찾아감. *동생과 운동얘기도 많이하고 6살이나 어린 동생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동생생각에 자주갔으나 자주오는 나를 아버지가 이상하게 여김. *헬스장에서 버는 것만으로는 모자라 이라크 파병때 번돈을 찾으려고 부모에게 말함. *돈은 절대 못준다며 나한테서 일원한장 빼앗아갈생각 하지말라는 아버지 말씀 들음. *좌절하고 주저앉았으나 포기하지말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다시한번 부모에게 말하러감. *평소 선천적 턱관절 이상으로 고통을 호소했었던 터라 턱수술이라도 한다고 내 돈 내놓으라고 찾아갔으나 중학교때 교정해줬었던 아버지 돈도 있다고 거절당함. (그돈이 그돈이라고 거절당함) *장사가 안돼서 헬스장을 처분하려는 사장님(여자친구의 어머니)의 말에 사장님쪽도 나도 전전긍긍하는 상태. -현재- 아버지 취미생활 즐기시면서 천만원짜리 자전거 구입. 어머니는 백만원짜리 자전거 사주심. 보디빌더 하는 남동생 전폭적지원. 선탠까지 받으러 다님. -묻고싶은말- 나머지 차액 700만원을 빠른 시일내에 받고 싶습니다. 그러나 돈 얘기를 꺼내면 꺼낼 수록 부모에게 실망만 더 커져서 말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더 실망할까봐. 누구못지않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하루 18시간 씩 일하고 6시간 잡니다. 부모를 생각하면 눈물만 났지만 정신적으로 독립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나는 위에 나열했던 사람의 애인입니다. 18살에 만나 25살 지금까지 사귀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는 나보고 미쳤다고 왜 젊음을 낭비하냐고 하지만 나는 이사람과 있으면 행복합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평범한 사람입니다. 혈기왕성한 남자고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를 좋아하고 내가 기분이 안좋으면 내앞에서 춤추며 애교도 떠는 그런 남자입니다. 내가 근무시간에 애인은 헬스장에서 네이트톡 보고 네이트에서 낄낄거립니다. 지극히 평범하며 몸을 불사르면서 일을합니다. 가난해도 우유부단해도 나는 이사람이 아직은 좋습니다. 그리고 내 손으로 이사람을 정녕 마음 편하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나도 눈에 콩깍지는 벗겨진지 오래이기 때문에 확실히 할 것을 확실히 하렵니다. 돈을 빨리 받아내고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을..힘을 주세요.. 톡 되면 이렇게 힘든 내 남자친구에게 보여줄겁니다..물론 악플들도 달리겠지만 우리 애인한테 힘을 주세요.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속상합니다. 마음을 악하게 먹지 못했던 내 애인의 약함도 있지만 우리 둘이서 헤쳐나가보렵니다. 그만큼 내가 강해지렵니다. 애인은 돈보다도 이제 갈곳을 잃은 것 같아 부모생각만 하면 가슴이 찡하다 합니다. 내가 보기에도 천만원에 아들을 팔았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 할 겁니다. 이것을 계기로 내 애인은 더 강해질겁니다. 강해지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이를 꽉 깨물고 남들보다 두배 노력합니다. 그러기 위해 톡커들의 응원이 필요로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가 천만원에 아들을 팔다
*84년 경기도출생 男(장손)
*어릴 때 꿈이 뭐냐고 묻는 부모말에 군인, 경찰이라고 했다가 의자로 맞음.
(그 당시 아버지가 군인이여서 아버지 자신이 자격지심과 열등감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
*중.고등학교때 이렇다 할 사교육 받은 적 10%미만
*중.고등학교때 성적 중간 (아버지한테 엄청 맞고 자람)
*대학입시때, 원하는 과 전문대를 택했다가 부모의 강요에 못이겨 지방대학 원하지 않는 과 진학
*지방대 다니면서 최소한의 교통비와 식비를 매일매일 용돈기입장을
써서 내서 이유가 합당하면 돈을 지급해준다는 부모
(음료수 사먹을 돈이나 기타유흥비는 명목상 못올려 있지도 않은 '복사비' 이런식으로 천원 이천원씩 더받음. 즉, 왕복차비에 식비해서 하루 1만5천2백원받음)
*지긋지긋해서 방학때 호프집에서 열심히 아르바이트
(월급날 아버지로부터 전화: 그동안 너 벌어먹인게 한두푼이 아니니
집에 보태게 50만원 바로 부치라는 명령. 짜증나지만 정말 집이 힘든 줄 알고
어쩔수 없이 따름. 그 때 월급 100만원도 안됨)
*2005년 군입대
(휴가때 집에서 받는 돈 0% 부대가 특공대라 헬기레펠해서 받는 수당으로 휴가때 사용.
어쩌다가 모잘라서 돈좀 달라고 말꺼내면 돈 헤프게 쓰는 애로 몰아세워서
친구들 만나도 돈도 못쓰고 여자친구와 관계도 소원해짐)
*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나 본인스스로 만족할 수 있게끔 이라크 2진 파병지원.
(부모에게 허락받으러 전화했을 당시 24시간 이내에 허락떨어짐)
*순진한 마음에 정말 힘들게 군생활. 집과 파병을 마치고 받을 돈과 친구생각으로 버팀.
(이라크 다녀와서 포상휴가 1달째의 첫날. 귀국한지 첫째날. 아버지가 말하길
나라에게 일괄적으로 만들어준 계좌번호이기 때문에 다시 나라에서 가져갈수 있다며
얼른 돈을 아빠 통장으로 입금하라고 필요할 때 준다고 강요.
군생활 20년 이상 하신 아버지를 순진한 아들은 믿고 천만원 입금)
*제대 후 3일안에 호프집같은 알바시작.
(여자친구 만나려고 하면 집에서 전화와서 집에서 밥좀먹자고 잔소리.
여자친구랑 약속 캔슬하고 집에 들어가면 뭐먹고싶냐는 말에
고기먹자고 하면 고기값 만원 달라고 손내미는 엄마)
*막 전역하고 옷가지와 핸드폰 등 필요한 물품 사려고 집에 벌어왔던 돈을 요구.
(아버지가 생각하기에 불필요한 것이라고 거절당해 달라고 조르고 졸라서
15번 같이 술먹으면서 얘기하여 300만원 받음)
*예전보다는 많이 자유로워진 상태로 휴학한 채로 열심히 일하면서 생활.
*더 빨리 부모에게서 자립하기 위해 전망이 없어보이는 지방대학을 휴학연장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 시작
(독서실을 등록해달라는 요구에 거절당함.
한참 공부할 시기에 집 넓은 평수로 이사간다고 정신없게 함)
*고시원에서 살면서 친구와 여자친구 다 끊고 핸드폰 없애고 산다고 노량진 학원을 다니고싶다고 말했으나 옛날 사람들은 촛불키고 공부해서 다 잘됐다고 거절당함.
*너도 성인이 되었으니 아버지로부터 샤워할 때 천원씩. 밤에 잘때 천원씩 내라고 강요받음.
*방에서 공부하다가 물마시러 화장실 가러 왔다갔다 할때
자동으로 불켜지는 현관불 아깝다고 나오지도 말란 소리 들음.
*못견디다 아버지랑 몇번 술먹고 독서실 허락 받음.
*일찍 퇴근하시는 아버지덕분에
아침8시에 독서실 갔다가 모두마치고 밤 10시쯤 들어오면
드라마 보러왔냐고 말도안돼는 갈굼당함.
*집의 스트레스는 말로 형용이 안되고 공부 처음엔 잘되서
결과를 진심으로 기대했으나 공부 접고 다시 일터로 뛰어듬.
*자꾸 이러면 집나가겠다고 엄마한테 윽박질렀는데
엄마가 그래 어디가있을꺼니 라고 물어 울면서 집을 나옴.
*집에서 나와서 살라는 여자친구의 충고를 받아들여
여자친구네 어머니가 하시는 헬스장의 코치로 일하기 시작.
(그나마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다가 중학교때부터
관심있던 헬스로 전향(남동생 보디빌더 선수)
*아무리 여자친구라도 불편한 점은 있지만 헬스장에서
숙식하면서 집보다 훨씬 마음이 편한 생활.
*갑자기 집을 나가버린 터에 속상해 하던 부모가 생각나
처음엔 아예 안가다가 가끔씩 찾아감.
*동생과 운동얘기도 많이하고 6살이나 어린 동생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동생생각에 자주갔으나 자주오는 나를
아버지가 이상하게 여김.
*헬스장에서 버는 것만으로는 모자라 이라크 파병때 번돈을
찾으려고 부모에게 말함.
*돈은 절대 못준다며 나한테서 일원한장 빼앗아갈생각 하지말라는 아버지 말씀 들음.
*좌절하고 주저앉았으나 포기하지말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다시한번 부모에게 말하러감.
*평소 선천적 턱관절 이상으로 고통을 호소했었던 터라
턱수술이라도 한다고 내 돈 내놓으라고 찾아갔으나
중학교때 교정해줬었던 아버지 돈도 있다고 거절당함.
(그돈이 그돈이라고 거절당함)
*장사가 안돼서 헬스장을 처분하려는 사장님(여자친구의 어머니)의 말에
사장님쪽도 나도 전전긍긍하는 상태.
-현재-
아버지 취미생활 즐기시면서 천만원짜리 자전거 구입.
어머니는 백만원짜리 자전거 사주심.
보디빌더 하는 남동생 전폭적지원. 선탠까지 받으러 다님.
-묻고싶은말-
나머지 차액 700만원을 빠른 시일내에 받고 싶습니다.
그러나 돈 얘기를 꺼내면 꺼낼 수록 부모에게 실망만 더 커져서
말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더 실망할까봐.
누구못지않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하루 18시간 씩 일하고 6시간 잡니다.
부모를 생각하면 눈물만 났지만
정신적으로 독립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나는 위에 나열했던 사람의 애인입니다.
18살에 만나 25살 지금까지 사귀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는 나보고 미쳤다고 왜 젊음을 낭비하냐고 하지만
나는 이사람과 있으면 행복합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평범한 사람입니다.
혈기왕성한 남자고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를 좋아하고
내가 기분이 안좋으면 내앞에서 춤추며
애교도 떠는 그런 남자입니다.
내가 근무시간에 애인은 헬스장에서
네이트톡 보고 네이트에서 낄낄거립니다.
지극히 평범하며 몸을 불사르면서 일을합니다.
가난해도 우유부단해도 나는 이사람이
아직은 좋습니다. 그리고 내 손으로 이사람을 정녕 마음 편하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나도 눈에 콩깍지는 벗겨진지 오래이기 때문에 확실히 할 것을 확실히 하렵니다.
돈을 빨리 받아내고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을..힘을 주세요..
톡 되면 이렇게 힘든 내 남자친구에게 보여줄겁니다..물론 악플들도 달리겠지만
우리 애인한테 힘을 주세요.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속상합니다.
마음을 악하게 먹지 못했던 내 애인의 약함도 있지만
우리 둘이서 헤쳐나가보렵니다.
그만큼 내가 강해지렵니다.
애인은 돈보다도 이제 갈곳을 잃은 것 같아
부모생각만 하면 가슴이 찡하다 합니다.
내가 보기에도 천만원에 아들을 팔았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 할 겁니다.
이것을 계기로 내 애인은 더 강해질겁니다.
강해지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이를 꽉 깨물고 남들보다 두배 노력합니다.
그러기 위해 톡커들의 응원이 필요로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