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싸온 불닭

짜증나2008.04.02
조회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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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1살 부산사는 여자입니다

 

[뭐 늘 이런 말로 시작하길래 저도 따라합니다]

 

 

 

아까 언니가 놀다 와서 던킨 도너츠와

 

불닭 남은 거 싸온 걸 주더군요

 

웬일이냐 싶어서 먹었죠

 

던킨 도너츠에 먼저 들떠서 반개 먹고

 

입가심으로 불닭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한순간 욕나왔습니다

 

반은 익고 반은 덜익어서 피가 그대로 있는 고기...

 

짜증났지만 먹던 거 하나는 그냥 먹자고 생각하고 그냥 먹었는데

 

아..... 진짜...

 

그 매운 거 먹어서 혀가 얼얼한데도 피 비린 맛이 났습니다

 

안그래도 제가 매운 거 못먹어서 먹으면 혀가 얼얼해지는데

 

약간 매운 맛 꼬지도 물마시면서 억지로 먹고

 

초등학생들이나 먹는 순한 맛 꼬지나 먹는데

 

그 매운 불닭을 먹었는데도 비린 맛이 느껴질 정도...

 

부산 동아대점 홍초불닭

 

언니가 양념떡 or 누룽지탕 무료쿠폰을 가져와서 알았습니다

 

완전 썩었어요

 

뭐 술취한 사람들한테는 대충 조금만 익혀서 파나?

 

언니가 술에 취했었거든요

 

완전...

 

비려서 토할 것 같아서

 

닭 바로 버리고 입 헹구는데도 피 비린 맛이 나서...

 

우유 먹었어요 -_-

 

매운 거도 진정시키고 일단 비린 맛을 없애려고요

 

근데 지금 또 비린 것 같아요.......

 

진짜 토할 것 같아요

원래 그런 건가요?

 

정말 비위상하고 열받네요

 

아무리 취한 사람이라도 그렇지

 

그렇게 대충 익혀서 파는 게 어딨습니까?

 

집에 싸가서 동생이나 형제한테 주는 사람도 있을 거잖아요 -_-

 

그리고 그렇게 대충 익혀놓고 포장을 그렇게 해주다니.....

 

어이가 없네요

 

정말 부산 동아대점 홍초불닭

 

매운 걸 좋아하지 않아서 아직 안가봤지만

 

다시는 안가야겠어요

 

언니한테도 가지말라고 하구요

 

전에 놀다가 갈 뻔 했는데 제가 매운 걸 못먹는다는 이유로 안갔었는데

 

안가길 잘했네요 -_-

 

님들도 조심하세요

 

혹시 부산에 사는 분들 중에

 

술 취해서 갈 일 있으면...

 

차라리 다른 가게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