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십시요 . 엉청난고민입니다

더러운세상2008.04.02
조회437

너무나 큰고민이기에 .. 조언을 부탁릴까해서 올립니다...

 

제가 제사를 받게생겼습니다.. 물론 집안에 장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 제사 지내기싫습니다.. 그이유는 이렇습니다.

 

전  90 년생 이제 갓 고3입니다. 어느날 어머니께서 얘기가있으시다하셔서

 

고기집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니가 이제 제사를 맡아야 하겠구나..`

 

`무슨말이신데요 .. 작은아버지께서 맡으신다고 할아버지 제산절반 받고 맡으신다고 안하셨습니까`

 

`엄마도 받기싫은데 어쩌겟니.. 작은아버지 이혼 하시구 제산 다말아 드시구 .. 4월말까지 생각해봐봐 받기싫어도 억지로 해야해 .. 조상이잖아..`

 

어머니가 이렇게 말씀은 하셨는데요.... 전솔직히 저희 조상이 원망스럽고

 

쪽팔리고 같은피가 흐른다는게 부끄럽습니다.

 

전 어릴때부터 어머니께서 할아버지한테 키가 작다는둥 밥이 덜됬다는둥 짜다는둥

 

별핑계로 어머니를 괴롭히고 거기다가 고모 4분이나 계셔서 고모들 애도 돌봐드리구

 

하루도 발편하게 사신적없으셨습니다.. 이리 치히고 저리치히고 ..

 

그나마 어머니께선 저희 때문에 참고 견디셨다고 합니다.

 

어릴땐 할아버지께서 저태어난거 보시러 집에오셨는데.. 어머니께서 .. 그땐 아버지께서

 

돈을 못버셔서 어머니가 파출부 일도 겸 하시구 월세방살면서 할아버지 오신다는 말듣구

 

파출부 일도 최대한 빠르게하시구 집에오셨는데 할아버지는 10분기다려셨죠 ..

 

그리고 어머니께서 밥한끼라도 대접해드릴려고 밥을 다해서 어머니께서 밥을 지으셔서

 

할어버지께 대접해드렸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거들떠보지도않고 방금한밥을 걷어차시구

 

나오셨죠. 그래놓곤 고모들에겐 2시간동안 기다리게하고 밥도 안준다고 어떤 그리 썩을년이 다있냐고 하면서 . . .

 

어머니는 고모들한테 정말 무진장 질타당하고 욕먹었습니다. 그때생각만해도 화가 치밀어오르죠.

아버지는 어머니말을 안믿고.. 할아버지말만 듣고 어머니를 무진장 욕하셨었습니다.

 

전 그걸 큰누나한테 들었지만.. 큰누나는 어린맘에 얼마나 속상했을까 하며 아직도 생각나면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저랑 같은해에 태어난 아이가있었습니다 .. 그게바로 작은아버지의

 

아이죠.. 이제좀 어머니도 편하질까 생각했지만 .. 작은아버지의아이도 어머니가 돌보시구

 

업고 다니시구 그러셨습니다.. 어머니보다 늦게 결혼하신 숙모는 아주 편안히 미역국을

 

드시며 산후 관리도 잘하셨죠........  키도 크시구 할아버지는 언제나 어머니와 숙모의 키를 비교해가며 너는 왜이리 작니 이러면서 항상 질타하셨습니다.. 그게 제 나이 5살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제 숙모도 어머니를 가볍게보셨는지 막 부려먹으시더군요..

 

지금생각하면 패죽이고싶을정도록 열받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가을운동회 전날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상을 치르면서 할아버지는 여전히 밥을 안가져오니 하면서 어머니를 질타하시구..

 

할머니가 안계시니 어머니를 맨날 부르셔서 욕하시구 밥해온거 맛없다면서 걷어차시구

 

그리고 제사 를 누가 이어받나 하면서....  저희 친가쪽이 한자리에모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제산을 제사맡는사람에게 더많이주겠다고 생각하셨는데

 

작은아버지께서 걷어붙이고 나서시면서 2층짜리 주택 건물을 통채로 받으시구 거제도

 

땅 500평을 받으셨죠 나머진 똑같이 분배받았죠

 

하지만 .... 큰고모께서 저희집에게 주신 반을 니가왜받냐는둥 우린왜 땅을안주고돈을준다는둥해서

 

할어버지 한테 이빨까서 저희집에게 할당된 거제도땅 60평중 30평을 가져가셨습니다..

 

참 욕심 많은 사람들이죠.. 그리고 1년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구 그리고 작은고모

딸아이가 고3 수능망친걸로 자살했습니다 솔직히 전 할아버지랑 고모 딸 죽었을때

 

속이시원했습니다.. 죄는미워하데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는 말이있지만

 

저는 어릴때부터 어머니에 힘듬 그리고 고모들에 인간적으로 볼수없는 행동들을

 

생각하니깐 더욱더 화가날뿐이었습니다.

 

돌아가신뒤..

고모들이 제사때마다 도와주러가라 빨리와라는둥 일손부족하다 이러면서 어머니를 이른아침부터 부르곤 하셨습니다.. 제삿음식 재료 과일등 전부 저희집돈에서 다빠져나가고 어머니께서 다하셨습니다 물론 고모 숙모 다 노셨습니다.. 고스돕치면서.. 그러다가 작은아버지가 돈으로맨날 노름다니구 낚시다니다가 그많은돈 10년만에다썻습니다... 그래서 저희집에 갑자기 작은할아버지가

 

전화오셔서 제사를 맡아라 하면서 XX는 더이상 이제 못지내니깐 너희가해라

 

하면서 전화오시던데 어머니는 이제 더이상 견디기 힘드셨는지

 

`저희집은 조씨가문에 이래라 저래라 이제 지겹습니다 저흴 좀 그만괴롭십시요`

 

말하니깐 제산안주니깐 맡기싫나면서 막욕을하시더군요

 

그러시다가 저한테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무슨 종이 인가 .. 이름은 모르겟지만

 

그걸 안주신다고 협박하시구 1달전에 누나결혼식이었는데 친가쪽 가족은 3명왔었습니다.

 

어머니는 내려오시는분들을위해 이른새벽부터 장어도잡고 닭도잡고 오만거 다준비하셨는데

 

연락뚝끊고 제사 안받는다고 내려오시지도 않습니다.. 내려오신분들은 그냥 사진만찍고 바로올라가시더군요 어머니의 정성을 무시한채

 

제가 이런 집안에 재사를 꼭받아야할까요.... 전 이런 가문에 있다는 자채가 수치스럽고

 

치욕스럽고 더럽습니다. 아직도 어머니가 당하신것만 생각해도 눈물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