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아까운 그녀..ㅜㅜ

아이고ㅜ2008.04.02
조회793

안녕하십니까.

 

톡을 즐겨보는 20대 청년입니다

 

저도 너무 아까운(?) 일이있어서 이렇게 글을쓰네여...

 

고등학교때부터 일이죠 같은 동네에 살던 동생이 있었습니다 여자아이죠 저보다 2살 어린

 

제가 3학년때 1학년이었죠

 

학교를 가는길에 매일 마주쳤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서로 좀 친해지고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고

 

전혀~ 여자로는 안느끼고 그냥 동생! 으로만...

 

왜냐면...저도 남자이다 보니 그런여자 솔직히 눈에안보이죠...

 

키는 165정도? 하지만 덩치가;; 대략 눈으로 봐도 몸무게가...음..70kg정도 나갈정도?

 

솔직히 까발려서 어떤남자가 조아라 합니까?아니그렇습니까? ㅎ;;

 

고3을 졸업을 앞두었을때 그여자애가 그러더군요

 

동생:저기...오빠....

나:응?....왜왜~

동생:제가 솔직하게 말해도될까요.....?

나:응?뭔데 말해~

동생:제가...오빠를..그러니까 좋아해요 오빠....제가..

나:뭐라고.....?(들렸지만...못들은척;;;차라리 그런말안했으면...했습니다...ㅜ)

동생:저 오빠좋아한다구요

나:그러니까...너가 나를? 좋아한다고?지금? 그렇게말한거야?

동생:네..............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말을 듣고...전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아 내일이면..또볼껀데 뭐라고 하지...ㅜㅜ 라고 생각하며 내일이 안오길(?) 기다렸죠;;

 

다음날 역시나 등교길에 보았죠...전 말했습니다

 

난 그냥 어랑 친한 오빠 동생사이로만 지내고 싶다고.....라고했더니..

 

이러더군요......알아요 저도 왜 그런건지 다 알면서 그냥한번 물어봤어요 괜찮아요

 

한두번 그런것도 아니고 될꺼라곤 1%도 생각안했으니까 상처같은거 없어요

 

그러니까 그냥 편하게 다시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요.....하면서...눈물은 왜 흘려!!ㅜㅜ

 

아이고 내가 나쁜놈 된것 처럼..왜그런건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은 안갔습니다 갈맘이 없었습니다...

 

바로 군입대를 해버렸죠..

 

어느덧 전역을 하였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아무일이나 했죠

 

1년동안은 할수있는 일은 다해보자고 맘을 먹었죠..

 

그렇게 지내고 아는 형님을 통해 중소기업에 취직을 했습니다 당연히 사무직은 아니고..

 

생산직이지만..정직원이고 월급도 괜찮고 해서 한다고 했죠...

 

첫출근날 출근을 하려고 나가는데 같은 길을 가고 같은 정류장을 가고 같은 버스를 타고

 

같은 정류장에서 내리고...ㅡ_ㅡ;; 같은 회사로 들어가고.........음...이건뭐지...ㅎㅎㅎㅎ

 

그..여자가 그...뚱녀라고는 절대 네버 무조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ㅜㅜ

 

이런...이런....이런 일도 다있구나 생각했죠...

 

왜 그러냐면...도저히 그때 고등학교를 같이 다니던 여자아이라고 생각을 절대 못했던겁니다..

 

키는 165그대로인데....덩치가....워메.ㄴㅈ라ㅗㅎㅈ8ㅣ유래ㅕㅑㅂㅈ해ㅑㅂ쥬헤ㅑㅈ헤주

 

많이 나가봤자 50이하.....살이 빠지니 워메 얼굴도 못알아볼정도로 변했고...살빠지니..이렇게

 

이쁠줄은 꿈에도 몰랐죠...

 

그여자에 저를 알면서도 모른척했담니다...ㅜㅜ

 

아....이렇게 변할줄이야...

 

역시 사람이란..ㅜㅜ 욕심이 ㅜㅜ 정말 사귀고싶다!!!!!!!!!!!!!라고 할정도로 아름다워진 그녀..ㅜㅜ

 

이젠 제가 그런말 하면 제가 병신 될꺼 같아여.....

 

예전에 그애란걸 알면서도 부끄럽고 그래서 말도 먼저 못겁니다;;;

 

예전엔 막떠들고 그랬는데....사람이 변하니깐....이건뭐....ㅜㅜ 어떡해야 할지....ㅜㅜ

 

정말 만나고 싶은데..예전에 내가 퇴짜를 놨던게 생각나고...

 

그런데 어느 남자가 그런 뚱녀를 보고 좋아한다고 그 고백을 받아주겠습니까..ㅡㅡ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변했으니.....에이 ㅜㅜ

 

어떡게할까여.,..ㅜㅜ

 

말을 할까요??? 말하면 퇴짜맞겠죠...ㅜㅜ?

 

그애의 울었던 예전 생각이 나네여 ㅜㅜ 저도 그렇게 될까봐;;;;그냥 아에 그런말을 하지말아야

 

할지.....아 왜 하필이면 그애냐고!!!!!!!!!!!!! 차라리 완전 모르는 사람이었으면...이러지도 않을터인데...

 

제가 말을 할까 말까 하는이유는...엄청 도도해졌다는거죠...옷입는거 하며...머리스탈까지..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변할수가 있다는 건가....신이시여.....저에게 이련 고난시련을 주시옵니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쪽팔려서 말도못하겠고...환장하겠습니다 여러분....

 

어찌할까여..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