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친구보고헤어지자했는데 더 힘드네요

벌받나봐요2008.04.02
조회650

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교졸업하고 갓20살된 여학생입니다

아마 제 글보시고나면 악플 막 다실거에요 저 욕들을만합니다

욕듣더라도 혼자끙끙앓고있는것보다 훨씬좋을거같아서요

제가 12월달부터 일주일전까지 만났던 저보다 1살많은남자있었는데요

저도 좋아하는맘이있는데 남자도 저를좋아한다는거알면 식어버립니다 정말이상해요

12월부터 어쩌다사귀게되었어요 전 남자랑사귀면 제가 보호본능이생겨서 남자들한테 보호받는걸

싫어하거든요 그걸알고 저에게 많이 져주고했습니다

저에게 남못지않게 정말잘해주고하는데 제가 짓궂게 모진말도많이하고 욕도많이했습니다

내년1월달에 군대간다길래 빨리 군대로꺼저라면서 못된말까지도했구요

근데 저에게 아무말없이 꿋꿋하게들어줬거든요

솔직히 전 그닥 정도많이있던것도아닌데 갈수록 정떨어지더라구요 그걸 또 대놓고 말했습니다

아무이유없이 정떨어진다고 결국 제 앞에서 울먹거리더니 눈물보이더라구요

연락오면 귀찮고 문자오면씹고 문자 3~4통하다가도 제가 그냥 끊어버리고

지금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모르겠어요

이럴거면 그냥 헤어지는게좋겠다싶어 헤어지자말했는데 첨엔 싫다길래 내가 이러는대도 계속 만나고싶냐면서 그렇게 잡으면 헤어지는건아니라도 껍데기밖에없을건데 상관없냐면서

욕도하고 정말 못되게해서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하루하루지날때마다 빈자리가 조금씩 느껴지더라구요

이제서야 저를챙겨주고 잘해준걸 느끼고있어요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연락하는건염치없어보이네요

욕 다듣겠습니다 욕들을 작정으로쓴거니깐요

사과라도 그냥 연락안하는게 더 좋은걸까요? 요즘 미안함과 죄책감에시달려서 힘든데요

제가 헤어지자해놓고 제가 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