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인 제 친구가 바지에 똥쌌어요ㅋㅋㅋ

내친구똥간나2008.04.02
조회1,867

안녕하세요 ^-^*

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한 처자 입니다

항상 보기만 하다가 제 주변에도 웃긴일이 있어서 같이웃으려고요 -

 

저는 24살이구요 - 여자입니다

경기도 안성이라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요 -

저에겐 중학교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요

뭐,,, 얼굴은 고만고만하니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0- 길어질듯하네요 ㅠ 그래도 읽어주세용 ㅎ

제친구는 평택에 삽니다 -

저는 안성에 살구요,  저희는 안성에서 자주 만납니다 -

어느 주말에 같이 노는 친구들 4명정도가 모여서 놀기로 한날 -

저와 다른 친구 A는 먼저만나서 배가고파 고기를 먹고있었습니다

고기도 먹고 술도 어느정도 먹은 상태에서 그 주인공.. 똥간나 라고 부르겠습니다

똥간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나: 여보세요 - 너왜 안오고 전화질인데!! 너어디여?

똥간나 : 나... 집....

나:-_-.. 디질래? 빨리 안와?

똥간나 : XX야... 지금부터 내가하는말 잘들어... 절대 이건.. 거짓말도 아니구

            내가 널 속이려는 것도 아니야 !!

저는 그래서 사고가 났는줄알았습니다 -_- 제친구가 차를 몰고 다니거든요 - 근데....

 

나 : 머? 사고 났냐? 말해 빨리 ~

똥간나 : 흥분하지말고 ... 천천히... XX야 나 정말 뻥아니야 !! 믿어줘 ! 그리구 다른사람들테

            얘기하지말고 지금 누구랑있어? 말하지말구 ... 내가 하는얘기 잘들어....

            그러니까 내가 그럴려고 한게 아닌데.... XX야.. 나어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바지에 똥쌌다.... ㅠㅋㅠㅋㅠㅋㅠㅋㅠㅋㅠㅋㅠㅋㅠㅋㅠㅋㅠ

나 : ???????? 머..????????????? +_+ 너어딘데!?

똥간나 : 그러니까... 내가 똥이 안나와서 숙변제거제를 먹었는데.. 신호가 없는거야 - 그래서 그냥

            볼일이 있어서 평택시내를 나왔는데... 그게... 신호가 오는거야 그래서 나는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택시를 잡았어... 근데 택시안에서 똥게이지가 마구마구 상승하는거야

            그래서 택시아저씨한테 " 아저씨 저 배가 좀 .. 아파서... 그런데.. 집앞까지....헉... 가주심

            안될까요 ??" 이랬는데 그 미친기사가 사람이 죽겠다는데도 못들어 간다는거야 !!!!

            그래서 집 근처에 내려서 천천히 걸었어.. 조절하면서 근데.. 정말 못참겠는거야 !! 그래서

            뛰었다..????? 근데....집앞에 다왔는데......... 나왔어...... 그게......... 그래서

            나도 모르게  주저 앉아버렸어....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똥쌌다고??? ㅋㅋㅋㅋㅋㅋ(고기먹던분들

      죄송 ㅠ 난이미 반이 실성상태) 그럼 바지 갈아입고와 ! 똥싼바지는 빨았어? ㅋㅋㅋㅋㅋ

똥간나 : 응 ^ㅡ^  다 빨았어 - 근데 바지가 없어서 나갈수가 없어 - 입고나갈바지가 없어 ㅠ

나: 그거 말려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말려서 입고나와 ㅋㅋ

똥간나 : 안돼 ㅠ 지금 그리구 엄마테 혼났어 - ㅠ 똥싸서 들어와서 엄마테 " 엄마... 나 똥쌌어"

             이랬더니 엄마가 미친X 이젠 니가 별 질알을 다하고 돌아다니는구나..?래....ㅠ

나:그걸 뭔 자랑이라고 엄마테 말하냐? 왜 엄마보고 바지빨아달랠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똥간나 : 아냐~(굉장히 자랑스럽게) 내가빨아써 ^ ^ 근데 동생이 나보고 똥내난다고 꺼지래

나: ㅋㅋㅋㅋ 야... 뛸때 덩어리 안떨어졌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똥간나 : (억울한듯)아냐! 숙변제거용이라서 물종류로 나왔어!!!!

물종류는 멉니까!? ㅋㅋ 물종류라니..ㅋㅋ

아직도 제친구 이일로 놀림을 받습니다 - 얼마전엔 소개팅에 나가서

술먹고선 소개팅남 두손가득히 자기의 속내를 선물로 드렸더래요... 따뜻한걸로...

제 남친이 똥간나만 보면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넌 아주 위로 아래로 싸대는거는 쵝오 구나 !!"

 

지금 똥간나 한테 연락이 왔는데 ㅋㅋㅋ 또 저를 웃게 해주네요

문자 내용 - "야! 나 치질이라고 하고 한시간 일찍 나왔어 짐 간다"

ㅋㅋㅋ 저는 그만 치질걸린 똥간나 만나러 갑니다 ^ ^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