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에서 기절했어요..-_-

왕팔뚝멸치★2008.04.03
조회1,010

오늘 너무 고마웠던일이있어서..
그냥 넘기기 뭐해 톡에 한번 올려보려구요~

오늘 아침 당고개에서 오이도방향전철에서..(8시30분쯤?)
제가 쓰러졌었거든요..
예전에 몇번 그런적이있었는데...
요즘은 한번도 그런적없었고요,
근데 요즘 신경쓰는일이 많아서 그런지 또 쓰러졌더라고요..
분명 집에서 나올때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친구랑 전화통화도 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식은땀이나고,숨도못쉬겠고,
그러다..몇초간 정신을 놔버렸더라고요,
서러워서 눈물이 펑펑쏟아졌는데.ㅠ
옆에언니가 119까지 불러주시고,
남자분이 가방까지 챙겨주시고,
부축에서 의자에 앉혀주시고,
그러셨었어요.
출근길이라 다들바쁘실 시간인데.
저땜에 출근도 못하시고.(지각하셨을까봐 걱정되요.ㅠ)
끝까지 저 챙겨주셨었어요..
두분 가시고 나서도 동대문 운동장역에서 일하시는 3분이...
제옆에서 계속 챙겨주시고,,
제가 어쩔수없이 병원도 안가고,
그냥 출근을 하긴했는데...
계속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인제서야 생각나서.이러게 글올립니다~
오늘 다섯분 너무 감사했고 죄송했어요.
덕분에 출근도 잘했고,지금은 몸도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아침부터 마음도 따뜻해졌네요^^

제가 사실 아까 전철에서 있었던일이 기억이 잘안나서
제대로 적은건지..도 몰르겠고,
저 도와주신분들 얼굴도 잘몰르겠어요ㅜ
난중에 전철에서 다시 뵈면 기억나겠죠?^^
아무튼 다시한번 감사했습니다.
그분들이 꼭 이거 보실수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하나더..ㅋ

지걱정도 많은데 맨날 나아플때 힘들때 진심걱정해주는 치리보이 팀장님김!혜민이(일좀 쉬엄쉬엄 하렴)
너죽으면 네이트에서 누구랑 얘기하냐며 걱정해준 이!재은이
아침부터 5월에 독도가자고 꼬시다가 내 기절소식듣고,놀래준 조!서영이.
내가 니앞에서기절하면 좋아할꺼지!!라고말했더니 빙고~라고 대답해준 라지혜놈!!
 너무고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