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흡연하시는 여성분에 대한 인식이...ㅠ_ㅠ 점심 시간이라 틈틈히 리플들 보고 있는데.. 나무를 안 보고 숲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담배 피려고 골목길로 간게 아니예여 ㅠ; 집으로 가는 골목길에서 담배를 꺼내 문 것이고; 또 걸어가면서 핀 거죠 <-- 또 이게 자랑이냐고 그러실 분들이 나올꺼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ㅠ_ㅠ; --------------------------------------------------------------- 헐.. 톡 됐네요 -ㅁ-;; 신기해 ;; 어제 하루 죙일 남자친구가 네이트온이며, 문자며, 전화며 다 씹길래 나도 연락 안하고 말았는데.. 밤에 전화해서 남자친구가 자기가 생각이 좀 짧았다고, 하지만 자기를 실망하게 한건 내 잘못이라고.. 앞뒤 팍팍 자로 재듯이 말하는데;; 솔직히 조금 서운했던거예요.. 남자친구는 내 앞에서 담배 쪽쪽 잘도 피면서 나보고는 너는 담배 피면 안된다고 하는 좀 어거지 스타일..... (이것도 변명처럼 들리겠지요;;) 암튼, 이번 기회에 정말 끊으려고 마음 먹었고 -_-+ 남자친구가 나 담배피는거 엄마, 아빠한테 이르기 전에 밤 10시 이전에는 딱딱 집에 들어가라는 명령&충고를 했네요.. ㅠ_ㅠ -------------------------------------------------------- 26살 먹은 착실하게 직장생활하는 여자입니다. 어제 밤 일이네요. 무섭고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겨서요.. 저는 인천이라는 대도시 속에, 은근스러운 달동네 빌라에 삽니다. 어제 저녁때 갑자기 동창들과의 약속이 생겨 맛있게 이슬이로 목을 축이고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골목길이었어요. 이번 해에 소망이 금연이었는데;;; 암튼 남자친구한테는 담배 끊었다고 스리슬쩍 속이면서 회사에서 간간히 흡연을 한다지요. 죄송 죄송.. (담배 핀다고 무작정 욕하시지마시고;; 욕해도 할 말은 없지만요 ㅠ_ㅠ ) 추적 추적 골목길 올라가는 길에 아무도 없고 해서, 담배 한가치를 입에 물었지요. 저~기 골목에서 그림자가 스물 스물 움직이더니 저를 향해 오더라구요. 이슬이를 마셨다해도 (주량 참이슬 진 두병) 전혀 취했다거나 비틀거리지 않았어요 -_ㅠ 어제 안경을 썼길 망정이지.. 변태 자식이네요. 나한테 "워!!" 이럼서 아랫도리를 다 내린채 확 달려들데요. (호랑이가 어흥~ 하는 자세) 저는 놀래서 "야!" 이랬어요. 떨거나 무서워서가 아닌 단지 깜짝 놀래서요. 으흐흐흐흐~ 웃길래 "이쁜데다 담배빵 내기 전에 그냥 가라" 라고 했는데, 변태 자식이 계속 으흐흐흐흐~ 웃기만 하네요. (출근길 만원 전철이나 으슥한 길거리 변태 만나면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 라고 다짐하던 나였죠) 또 다시 어흥~ 자세를 하길래 나도 모르게 악!! 하면서 들고 있던 담배로 얼굴을 찍었어요 ㅠ_ㅠ 입술 옆부분..;;; 고의는 아닌데.. 솔직히 이거 인신방어(?) 아닌가요;;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니까 어느 집에서 아저씨가 나오더라고요. 바로 112에 신고했는데, 변태 자식은 여전히 아랫도리를 벗은 상태구요.. 후, 경찰들이 딱 보이는데 갑자기 막 눈물이 나는거있죠. 결국 변태와 저와 아저씨 셋이서 경찰서에 갔고, 저는 울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어요. 헐레벌떡 뛰어온 남자친구는 괜찮냐, 이제 울지마라 이러면서 변태한테 소리를 꽥꽥 치고 있었어요. 경찰 아저씨가 상황이 이래저래 되었다, 변태한테 담배 지지는 아가씨는 처음이다.. 변태한테 담배를 지졌다................... 남자친구는 내가 담배 끊은걸로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진술서인지 조서인지 뭐 작성하고 집으로 오면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 난 너 담배 끊은 줄 알았다, 물론 담배로 인해서 너가 변태한테 무사했지만 어떻게 날 속일 수가 있느냐.......... 황당해 죽겠는데 설상가상으로 남자친구는 헤어지자고하는데, 참..... 솔직히 뭐라 할 말은 없어요. 물론 담배 끊었다고 거짓말한 내 잘못은 인정해요, 하지만 담배가 없었더라면 내가 변태한테 어떻게 됐을지도 모르는건데... 남자친구 자식은 전화도 안 받고.. 참 어이없는 일로 아직까지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_ㅠ11
담배빵으로 변태 잡았다고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우선 흡연하시는 여성분에 대한 인식이...ㅠ_ㅠ
점심 시간이라 틈틈히 리플들 보고 있는데..
나무를 안 보고 숲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담배 피려고 골목길로 간게 아니예여 ㅠ;
집으로 가는 골목길에서 담배를 꺼내 문 것이고;
또 걸어가면서 핀 거죠 <-- 또 이게 자랑이냐고 그러실 분들이 나올꺼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ㅠ_ㅠ;
---------------------------------------------------------------
헐.. 톡 됐네요 -ㅁ-;; 신기해 ;;
어제 하루 죙일 남자친구가 네이트온이며, 문자며, 전화며 다 씹길래
나도 연락 안하고 말았는데..
밤에 전화해서 남자친구가 자기가 생각이 좀 짧았다고, 하지만 자기를 실망하게 한건
내 잘못이라고.. 앞뒤 팍팍 자로 재듯이 말하는데;;
솔직히 조금 서운했던거예요..
남자친구는 내 앞에서 담배 쪽쪽 잘도 피면서 나보고는 너는 담배 피면 안된다고 하는
좀 어거지 스타일.....
(이것도 변명처럼 들리겠지요;;)
암튼, 이번 기회에 정말 끊으려고 마음 먹었고 -_-+
남자친구가 나 담배피는거 엄마, 아빠한테 이르기 전에 밤 10시 이전에는
딱딱 집에 들어가라는 명령&충고를 했네요.. ㅠ_ㅠ
--------------------------------------------------------
26살 먹은 착실하게 직장생활하는 여자입니다.
어제 밤 일이네요.
무섭고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겨서요..
저는 인천이라는 대도시 속에, 은근스러운 달동네 빌라에 삽니다.
어제 저녁때 갑자기 동창들과의 약속이 생겨 맛있게 이슬이로 목을 축이고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골목길이었어요.
이번 해에 소망이 금연이었는데;;;
암튼 남자친구한테는 담배 끊었다고 스리슬쩍 속이면서 회사에서 간간히 흡연을 한다지요.
죄송 죄송..
(담배 핀다고 무작정 욕하시지마시고;; 욕해도 할 말은 없지만요 ㅠ_ㅠ )
추적 추적 골목길 올라가는 길에 아무도 없고 해서, 담배 한가치를 입에 물었지요.
저~기 골목에서 그림자가 스물 스물 움직이더니 저를 향해 오더라구요.
이슬이를 마셨다해도 (주량 참이슬 진 두병) 전혀 취했다거나 비틀거리지 않았어요 -_ㅠ
어제 안경을 썼길 망정이지.. 변태 자식이네요.
나한테 "워!!" 이럼서 아랫도리를 다 내린채 확 달려들데요. (호랑이가 어흥~ 하는 자세)
저는 놀래서 "야!" 이랬어요. 떨거나 무서워서가 아닌 단지 깜짝 놀래서요.
으흐흐흐흐~ 웃길래
"이쁜데다 담배빵 내기 전에 그냥 가라" 라고 했는데, 변태 자식이 계속 으흐흐흐흐~
웃기만 하네요.
(출근길 만원 전철이나 으슥한 길거리 변태 만나면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 라고
다짐하던 나였죠)
또 다시 어흥~ 자세를 하길래 나도 모르게
악!! 하면서 들고 있던 담배로 얼굴을 찍었어요 ㅠ_ㅠ 입술 옆부분..;;;
고의는 아닌데.. 솔직히 이거 인신방어(?) 아닌가요;;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니까 어느 집에서 아저씨가 나오더라고요.
바로 112에 신고했는데, 변태 자식은 여전히 아랫도리를 벗은 상태구요..
후, 경찰들이 딱 보이는데 갑자기 막 눈물이 나는거있죠.
결국 변태와 저와 아저씨 셋이서 경찰서에 갔고, 저는 울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어요.
헐레벌떡 뛰어온 남자친구는 괜찮냐, 이제 울지마라 이러면서 변태한테 소리를 꽥꽥
치고 있었어요.
경찰 아저씨가 상황이 이래저래 되었다, 변태한테 담배 지지는 아가씨는 처음이다..
변태한테 담배를 지졌다...................
남자친구는 내가 담배 끊은걸로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진술서인지 조서인지 뭐 작성하고 집으로 오면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 난 너 담배 끊은 줄 알았다, 물론 담배로 인해서 너가 변태한테
무사했지만 어떻게 날 속일 수가 있느냐..........
황당해 죽겠는데 설상가상으로 남자친구는 헤어지자고하는데,
참.....
솔직히 뭐라 할 말은 없어요. 물론 담배 끊었다고 거짓말한 내 잘못은 인정해요,
하지만 담배가 없었더라면 내가 변태한테 어떻게 됐을지도 모르는건데...
남자친구 자식은 전화도 안 받고.. 참 어이없는 일로 아직까지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