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는 요즘 아랍에 대한 댓글 설전이 한창이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부인인 라니아(38·사진)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올린 1분46초짜리 흑백 동영상 때문이다. 그는 빼어난 미모와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중동의 다이애나’로 불린다. 이슬람교를 믿지만 히잡(이슬람 여성 두건)을 쓰지 않는 신식 여성이다. 그런 그가 동영상에서 유창한 영어로 세상을 향해 “이슬람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에서 벗어나 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그는 “ ‘모든 아랍인이 미국을 증오하나’, ‘아랍 여성들도 일을 할 수 있나’ 등의 질문을 받고는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또 “세계 청소년의 날인 8월 12일까지 아랍과 이슬람에 대한 질문들을 받고 선입견들을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동영상은 큰 화제를 몰고 왔다. 특히 지난달 27일 네덜란드 극우 정치인 헤르트 빌더스 의원의 반이슬람 영화가 인터넷에 유포돼 아랍권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접속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2일 밤 12시(한국시간) 현재 15만여 명이 조회했고, 500여 건의 찬반 댓글이 올랐다. 비판적인 댓글도 있었지만, 찬사와 호응이 다수였다.
‘중동의 다이애나’ 유튜브 동영상 화제
미국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는 요즘 아랍에 대한 댓글 설전이 한창이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부인인 라니아(38·사진)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올린 1분46초짜리 흑백 동영상 때문이다. 그는 빼어난 미모와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중동의 다이애나’로 불린다. 이슬람교를 믿지만 히잡(이슬람 여성 두건)을 쓰지 않는 신식 여성이다. 그런 그가 동영상에서 유창한 영어로 세상을 향해 “이슬람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에서 벗어나 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그는 “ ‘모든 아랍인이 미국을 증오하나’, ‘아랍 여성들도 일을 할 수 있나’ 등의 질문을 받고는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또 “세계 청소년의 날인 8월 12일까지 아랍과 이슬람에 대한 질문들을 받고 선입견들을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동영상은 큰 화제를 몰고 왔다. 특히 지난달 27일 네덜란드 극우 정치인 헤르트 빌더스 의원의 반이슬람 영화가 인터넷에 유포돼 아랍권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접속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2일 밤 12시(한국시간) 현재 15만여 명이 조회했고, 500여 건의 찬반 댓글이 올랐다. 비판적인 댓글도 있었지만, 찬사와 호응이 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