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자기월급은 다 주기싫타네요...

휴우~2008.04.03
조회38,671

오늘 들어와보니 수많은 리플이.....하나하나 잘보았습니다...

저희 나이가 궁금하시단 분들이 계시는데 신랑나이는 33 전 32이에요~ 창피하네요...

나이 이케 먹어서 얼마나 못배웠길래~ 이러시나 하는분들....못배운거랑 상관없거든요~

저 4년제는 아니지만 인천에있는 전문대 나왔구요~신랑은 고졸이구요~

근데 왜 전문대까지 나와서 백만원밖에 못받냐? 하면 할말없네요...

저두 첨엔 월급이 너무 적어서 안다닐라했는데 회사가 집이랑도 걸어서 5분거리고 퇴근도 5시반에해서 빠르고 무엇보다 애기 유치원보내면 되도록 일찍들어가야 애두돌보고 또 할일도 많고하니깐.

그래서 비록 월급 작아도 다니구있구요~ 아무리 돈 마니주더라도 출퇴근멀구 일이 힘들면 내가 집에가서 혼자 다 해야하는데 그면 힘들어 아무것도 못하기에 이렇게 다니고있어요...

그래도 제딴에는 비록 월급은 작아도 그나마 조금이라도 보탬이될까하는 맘으로 열씨미 돈모아저축해서 내집마련도하구 애두 잘키워보고싶은데 이놈의 신랑이란 작자가 도움을 안주네요...

50만원주면서 고맙다고 수고했다는말 안한다고  나보구 뭐라구하질않나... 살뺀다고 헬쓰다니는것두 전 이해가 안갑니다....신랑 회사가 집에서 걸어서 20분거리인데 저같음  아침에 조금더 일찍일어나 운동삼아 걸어다니면 얼마든지 뺄수있다생각하는데 말이 통하지않습니다...꼭 차 끌구 다녀야해요~ 그면서 헬쓰는 회사근처로다니는데 퇴근해서 집에왔다가 밥먹구 또 회사근처헬쓰 가구..왔다갔다 쓰잘데기없는 기름만 낭비하구선 맨날 차에 기름이 없느니 어쩌느니~ 정말 짜증납니다.

신랑은 살뺀다고 운동하는데 몸무게가 구십 몇키로....난 46키로... 살이 찔 틈이 없어요~

결혼전엔 고생이란거 하나 모르고 자랐는데 이런 신랑 만나 고생하구있단 생각이 자꾸만듭니다..

얘기해봤자 자기월급은 끝까지 못주겠다는데 말하다 기운빠져서 그만두었구요~

그냥......사는데 까지는 살자.......참을때 까지 살자.....라는 생각에 오늘두 살구있네요....  

리플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참~~~그리구 애기 유치원 보조금 말인데요~ 그거 당연히 신청했죠~ 근데 둘이합쳐서 소득신고가 이백오십이라 5만얼마 밖에 지원이 안되네요~ 참....그지같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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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 맞벌이입니다

 

아침에 신랑이 전화하더니 담주에 팬션하나 빌려서 1박2일루 놀러가자고 하더이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난 지금 그놈의 돈때문에 머리아파 죽갔고만 누군 팔자좋게 놀러갈생각

 

이나하구있고... 생활비 딸랑 오십만원씩 주면서 말입니다...

 

내가 " 돈많아? 경비 자기가 다 대면 놀러갈께~난 지금 돈땜에 머리아파죽갔고만~"했더니 나보구

 

평생 그렇게살라면서 기분나쁘게 끊더군요~

 

하긴~ 난 퇴근하구 집에와서 밥하구 청소에빨래에 애목욕까지 정말 쉴시간없이 바뿐데 신랑은 

 

 살뺀다고 헬쓰끊어서 집에오자마자 저녁먹고 이부자리만 개켜놓고 운동하러 나간답니다..팔자좋

 

죠~ 난 무슨 가정부인지  내 생활은 없고  맨날 이런식이죠

 

정말 3월달엔 자동차 보험료에 애 유치원비에 벅차네요~ 나한테 오십만원딱 주고는 이런건 전혀신

 

경두 안씁니다......

 

신랑 월급:세금공제후 135만원

  2년전에 면허정지기간에 운전하다 사람 잘못건드려 다친거하나없는데불구하고 삼백오십 물어줌(나 몰래 지 막내누나한테 꿔서줬음) 자기가 알아서 한다더니 이제 이거 갚는다고 매달 오십만원씩 지가 모으구있음..

예전에 다니던회사 관두구 친구랑 과일장사하다 6개월만에 때려친후 8개월정도 백수로 뒹굴뒹굴 놀다 작년 11월에 회사에취업하여 현재 월급 백 삼십오만원

 

내 월급: 세금공제후 927,000원

신랑 8개월 백수생활동안 모두 생활비로 충당

모든 공과금과 애기 유치원비 22만원, 생활비하면 한달씀

 

이제 돈버니 자기누나네 돈 갚는다고 그돈빼고 지 쓸돈 빼고 생활비 오십만원씩 주네요~

 

월급명세서두 안보여줘요...첨에 한번보여주더니 땡이네요~ 월급통장두 어따 꼬불쳐둔건지 진짜

 

없는건지 물어보면 없다하고~

 

 그나마 신랑한테 오십만원씩 받은거  백만원조금 모아눈거 자동차보험료 하고 저번달 유치원 새로

 

입학하느라 유치원비내느라 쓰구요~

 

아~진짜 짜증납니다...이건 돈을 모을려고 같이 일하는건데 일해도 돈이 모이지가않아요..

 

아침에 이건 아니다싶어 전화해서 이제 내가 관리할테니 월급통장이랑 달라고~용돈이랑 내가주고

 

형님네갚을돈두 모아서 줄꺼라햇더니 아주 ㅈㄹ을치더군요.. 자기가 왜 그래야하냐고~싫타고...

 

참......나......나한테 돈다 주기 싫타네요~ 그럼 혼자살지 머하러사냐......

 

언제나 이런 얘기하면 나만 이상한사람만들고 나만 나쁜년만듭니다..

 

정말 살기 힘드네요~ 님덜은 이 상황이면 어떻게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