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월달부터 톡을 보기 시작한 22살 남자입니다. 전 2년전부터 한 연상녀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누나를 만나게 된건 2년전 대학입학후 바로 3월 초에 대학생봉사단이란 곳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저의 윗기수 선배와 후배로 만나게 되었죠.. 친해지기 전까진 별 말도 하지 않고 인사만 주고받는 사이였는데
매년 농촌봉사활동을 가는데 가기전에 몇주에 걸쳐서 프로그램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몇주동안 매일 보고 또 보고 같이 춤도 추고 배우고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빠지게 되더군요
그렇게 좋아하고 있었는데 큰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농촌봉사활동 뒷풀이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모두들 좋아하는 사람생긴거 같다고 제가 수상해 보인답니다.. 말한 적도 없는데.. 아무튼 그 말과 함께 누나의 눈치를 살피며 없다고 잡아 땟습니다. 그러다가 모두들 너무 알려고 하길래 그럼 2차가면 얘기해준다고 했습니다. 누나는 알바를 하기 때문에 2차를 못낄거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음식점에서 나왔습니다 그다음 2차로 술집을 갔습니다. 누나가 알바시간이 남아서 잠깐만 있다가 간다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제길슨.. 술집왔으니 말하라고 하는 13명이 너무 미웠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하며 말하려고 하던 순간.. 문자가 띠리링~ 오더군요. 바로 앞에 있는 11년된 친구의 문자였습니다. "말하지마 나 누나한테 고백했다 차였다" 그 문자를 보자마자 화가 나기보다는 가슴이 철렁내려 앉는 느낌이들었습니다. 11년된 친구에게 내가 누나를 좋아한다고 농촌봉사활동을 가기전부터 고백을 했었습니다. 이건 "11년된 친구를 버린거냐?" 이렇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전 그 상황에서 외모가 제일 이뻣던 사람을 지목하고 일이 생겼다 하며 허겁지겁 술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날 밤.. 11년된 친구와 다투었습니다. 그렇게 다투고 난 후.. 여자하나 때문에 11년된 친구를 버릴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포기했습니다. 그땐 포기했다고 생각했습니다. 11년된 친구가 누나에게 빼빼로도 줄때 "그래 잘되라" 잘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친구도 포기했는지 어느 순간 부터는 따라다니지 않더군요
이런 상황보면서 이젠 포기했으니 내가 신경쓸일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며 학교도 휴학한채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누나랑은 싸이와 문자로 안부만 물으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열심히 일을하고 퇴근하려고 정리하는데 누나가 다른 선배누나들과 신촌에 있다고 같이 놀자고 문자가 왔습니다. "흠.. 오랜만에 얼굴이나 볼까?" 이런 생각으로 나갔습니다. 근데 얼굴을 보자마자..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기쁨이랄까? 행복이랄까.. 이렇게 오랜만에 보는것 뿐인데 정말 가슴속에서 미칠듯이 뭔가가 폭발할거 같았습니다. 심장이 뛰었습니다. 여짓것 연애를 해본게 고2때 1번 인데 그때 사겼던 상대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때에도 못느꼈던 기분이었습니다. 이런 기분에 취해 있을때 누나들이 저만 빼고 쏙닥쏙닥 귓속말로 남자얘기를 하더군요 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분에 취해서..
그렇게 하루를 놀고 헤어지고 집에 왔는데 씻고 침대에 누웠는데도 심장이 뛰어서 잠도 못잣습니다. 누나생각만 나더군요.. 이렇게 몇일을 누나생각에 일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일주일 후 토요일.. 저번에 만났던 선배들과 + 다른사람들 이렇게 합쳐서 만났습니다. 누나는 그 때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만나서 놀고 집에 가기엔 너무 이른시간이라 카페에 들렀습니다. 얘기하던 도중 다른 선배한테로 누나가 전화했습니다. 제가 받은건 아니지만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다른선배의 왈 "토요일에도 일해서 남자친구랑 못 만나니까 아쉬워?" 전 순간..... 남자친구 남자친구 남자친구 남자친구 남자친구 이말에 귀에 맴돌았습니다. 웬지 모를 가슴이 아팟습니다. 짝사랑 해본분들은 알겁니다. 심장에다가 공업용다이아몬드로 공사하는 느낌.. 남자라 창피하지만 집에서 울었습니다. 울지않으려고 했지만 눈물이 나왔습니다. 어떤사람인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몇주뒤에 다른 선배와 누나 남자친구를 보기위해 만났습니다 전 아무렇지도 않은듯 애쓰며 확인하러 갔습니다. 당연히 전 보면 화가 날줄 알았는데.. 화보다는 웬지 모를 부러움이 제 가슴속을 덮었습니다.
그 후 전 매일 생각했습니다. 이대로 또.. 끝내야 하는건가.. 끝냈다가 다시또 얼굴보면 또 미친듯이 좋아하고 말텐데.. 이런 저런 생각에 누나를 만날때마다 가슴아파하며
그렇게 몇달이 흘렀습니다
또 누나와 선배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누나가 힘들어 하더군요.. 남자친구가 잘 만나주지도 않고 챙겨주지도 않는 답니다.. 저도 한번 확인하러 갔을땐 직종이 너무 바쁜일이란걸 알고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달에 하루정도씩은 빼서 데이트라도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친구랑 술마실땐 꼭 일 뺀답니다. 여짓것 7개월 사귀면서 데이트를 10번도 못했답니다. 만나는것도 누나가 일끝나는 시간에 가서 잠깐 보고 누나도 일다니는 거라 집에 일찍 들어오는 정도구요.. 그러다가 누나가 병까지 낫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일을 하는거라 아침8시에 가서 저녁7시에 끝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 만나러 기다리고 해서 보고 11시쯤에 들어옵니다. 피곤할텐데 그렇게 까지 만나는데 그남자는 당연한듯이 생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누나가 이렇게 고생하면서 만나는 생각하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그 당시 당장이라도 가서 헤어지라고 하고 싶었지만
누나가 좋아하니까 하는거라고 하니 어떻게 할수도 없더군요 처음엔 그 남자도 누나한테 먼저 사귀자고 했답니다. 누난 잘해주니까.. 사귀다가 좋아진거구요.. 지금은 누나가 너무 빠졌습니다. 그렇게 바쁘다고 누나를 챙겨주지도 않는데..
누나가 아플때도 그 남자는 약먹고 쉬라는 얘기밖에 안한답니다.
그 남자가 못챙겨 주는거 제가 챙겨줍니다. 누나집까지 2시간이나 떨어진 거리를 지하철로 가서 약까지 사들고 가서 먹였습니다. 그런 누나를 볼때마다 제가더 미칠지경이였습니다. 정말 그런 남자가 뭐가 좋다는건지.. 그 남자때문에 누나도 힘들어 하길래
지난 2008년 1월.. 약봉지 안에 고백편지써서 넣었습니다.
힘들어하지말라고 내가 누나 좋아하니까 그런 남자보다 잘해줄수 있다고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다음날 문자가 왔습니다. "미안해" 이한마디..
전 하늘이 무너지는 것같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후 전 평소대로 문자도 보내고 하고 있는데 누나의 답장이 왔습니다. "그냥 친한 동생이라서 잘해주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니 마음 알고나니까 힘들게 애쓰는게 보여 그만하고 니 마음 정리해" 전 어찌 해야될지 몰랐습니다..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챙겨주고 싶어도 할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월14일.. 화이트데이날.. 내마음 내키는대로 하면 누나가 받지 않을거 같아서 은으로 된 귀걸이와 목걸이 셋트를 정말 신중하게 몇시간동안 골라서 샀습니다.
그밑에 사탕 몇개 해서 한 상자로 해서 화장품 각처럼 작게 해서 일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찾아 갔습니다. 갑자기 찾아간 거라 누나가 너무 당황해 했습니다 전 손에든 상자를 주는데 누나가 받아야 되나 말아야되나 하는 표정으로 서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크게하면 누나가 안받을거 같아서 이렇게 작게 만들어서 가지고 온거니까 받아요" 라고 말했더니 받더군요.. 이렇게라도 표현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다음날 누나가 목걸이랑 귀걸이를 맘에들어 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맘에드냐고 물어봤습니다. 제가 누나랑같이 다닐때 악세사리 골랐던건 이상한거였는데 이번에 고른건 악세사리중에 제일 이쁘답니다 전 미친듯이 좋아했죠.. 누나가 맘에 들어하니.. 근데 누나의 다른 한마디.. "이젠 여기까지만 해"
전 그 후론.. 문자를 할수 없었습니다. 그 다음날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정신도 없었고.. 외할머니 상을 다 치루고 재산분배에 싸우는 가족들을 보니.. 정말 마음적으로 힘들더군요.. 너무 힘들어서 누나문자보면 기쁠텐데 생각하면서 문자 보냈습니다.. 근데 답이 없었습니다.. 누난 기분 안좋은일이 있으면 몇일을 문자를 답장을 안합니다. 전 2일을 문자를 보냈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무슨일일까.. 걱정을 하다가 3월30일 일요일에 선배랑 친구를 만났습니다. 제가 기분이 안좋아보인다고 풀어준다고 모인자리였습니다. 전 신나게 먹고 노래불르고 했습니다.. 그 순간.. 누난 뭐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자했습니다.. 기다리던 답장이 왔습니다.. 전 그래서 단번에 만나자고 했습니다. 선배와 친구와 전 누나를 만나러 갔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앉아서 얘기를 하는데 누나가 정말 기분이 안좋아 보였습니다.. 어떤 재밌는 얘기를 해도.. 재밌는 행동을 해도 웃지 않더군요.. 정말.. 무슨일이지.. 괜히 부른건가.. 혼자 있게 둬야 하는건가..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그 다음날 문자했습니다.. 정말 무슨일 있는거냐고.. 그냥 되돌릴수 없는 일을 저질렀답니다.. 당분간 몸이 힘들게 일하고 싶답니다.. 일끝나고 남자친구 만나러 갈시간에 집에 있고 다른 친구와 술마시고 하는거보면..
짝사랑하는 여자가 힘들어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사연이 많아 글이 깁니다..
톡플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2월달부터 톡을 보기 시작한 22살 남자입니다.
전 2년전부터 한 연상녀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누나를 만나게 된건 2년전 대학입학후 바로 3월 초에 대학생봉사단이란 곳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저의 윗기수 선배와 후배로 만나게 되었죠..
친해지기 전까진 별 말도 하지 않고 인사만 주고받는 사이였는데
매년 농촌봉사활동을 가는데 가기전에 몇주에 걸쳐서
프로그램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몇주동안 매일 보고 또 보고
같이 춤도 추고 배우고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빠지게 되더군요
그렇게 좋아하고 있었는데 큰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농촌봉사활동 뒷풀이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모두들
좋아하는 사람생긴거 같다고 제가 수상해 보인답니다..
말한 적도 없는데.. 아무튼 그 말과 함께 누나의 눈치를 살피며
없다고 잡아 땟습니다.
그러다가 모두들 너무 알려고 하길래
그럼 2차가면 얘기해준다고 했습니다.
누나는 알바를 하기 때문에 2차를 못낄거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음식점에서 나왔습니다
그다음 2차로 술집을 갔습니다.
누나가 알바시간이 남아서 잠깐만 있다가 간다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제길슨..
술집왔으니 말하라고 하는 13명이 너무 미웠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하며 말하려고 하던 순간..
문자가 띠리링~ 오더군요.
바로 앞에 있는 11년된 친구의 문자였습니다.
"말하지마 나 누나한테 고백했다 차였다"
그 문자를 보자마자 화가 나기보다는 가슴이 철렁내려 앉는 느낌이들었습니다.
11년된 친구에게 내가 누나를 좋아한다고 농촌봉사활동을 가기전부터 고백을 했었습니다.
이건 "11년된 친구를 버린거냐?" 이렇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전 그 상황에서 외모가 제일 이뻣던 사람을 지목하고 일이 생겼다 하며 허겁지겁 술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날 밤.. 11년된 친구와 다투었습니다.
그렇게 다투고 난 후.. 여자하나 때문에 11년된 친구를 버릴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포기했습니다.
그땐 포기했다고 생각했습니다. 11년된 친구가 누나에게
빼빼로도 줄때 "그래 잘되라" 잘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친구도 포기했는지 어느 순간 부터는 따라다니지 않더군요
이런 상황보면서 이젠 포기했으니 내가 신경쓸일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며 학교도 휴학한채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누나랑은 싸이와 문자로 안부만 물으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열심히 일을하고 퇴근하려고 정리하는데
누나가 다른 선배누나들과 신촌에 있다고 같이 놀자고 문자가 왔습니다. "흠.. 오랜만에 얼굴이나 볼까?" 이런 생각으로 나갔습니다.
근데 얼굴을 보자마자..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기쁨이랄까?
행복이랄까.. 이렇게 오랜만에 보는것 뿐인데 정말 가슴속에서
미칠듯이 뭔가가 폭발할거 같았습니다. 심장이 뛰었습니다.
여짓것 연애를 해본게 고2때 1번 인데 그때 사겼던 상대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때에도 못느꼈던 기분이었습니다.
이런 기분에 취해 있을때 누나들이 저만 빼고 쏙닥쏙닥 귓속말로
남자얘기를 하더군요 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분에 취해서..
그렇게 하루를 놀고 헤어지고 집에 왔는데 씻고 침대에 누웠는데도
심장이 뛰어서 잠도 못잣습니다. 누나생각만 나더군요..
이렇게 몇일을 누나생각에 일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일주일 후 토요일.. 저번에 만났던 선배들과 + 다른사람들
이렇게 합쳐서 만났습니다. 누나는 그 때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만나서 놀고 집에 가기엔 너무 이른시간이라 카페에 들렀습니다.
얘기하던 도중 다른 선배한테로 누나가 전화했습니다.
제가 받은건 아니지만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다른선배의 왈
"토요일에도 일해서 남자친구랑 못 만나니까 아쉬워?"
전 순간..... 남자친구 남자친구 남자친구 남자친구 남자친구
이말에 귀에 맴돌았습니다. 웬지 모를 가슴이 아팟습니다.
짝사랑 해본분들은 알겁니다. 심장에다가 공업용다이아몬드로
공사하는 느낌.. 남자라 창피하지만 집에서 울었습니다.
울지않으려고 했지만 눈물이 나왔습니다.
어떤사람인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몇주뒤에 다른 선배와 누나 남자친구를 보기위해 만났습니다
전 아무렇지도 않은듯 애쓰며 확인하러 갔습니다.
당연히 전 보면 화가 날줄 알았는데.. 화보다는 웬지 모를 부러움이
제 가슴속을 덮었습니다.
그 후 전 매일 생각했습니다.
이대로 또.. 끝내야 하는건가.. 끝냈다가 다시또
얼굴보면 또 미친듯이 좋아하고 말텐데..
이런 저런 생각에 누나를 만날때마다 가슴아파하며
그렇게 몇달이 흘렀습니다
또 누나와 선배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누나가 힘들어 하더군요..
남자친구가 잘 만나주지도 않고 챙겨주지도 않는 답니다..
저도 한번 확인하러 갔을땐 직종이 너무 바쁜일이란걸 알고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달에 하루정도씩은 빼서 데이트라도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친구랑 술마실땐 꼭 일 뺀답니다.
여짓것 7개월 사귀면서 데이트를 10번도 못했답니다. 만나는것도 누나가 일끝나는 시간에 가서 잠깐 보고 누나도 일다니는 거라 집에 일찍 들어오는 정도구요..
그러다가 누나가 병까지 낫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일을 하는거라 아침8시에 가서 저녁7시에 끝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 만나러 기다리고 해서 보고 11시쯤에 들어옵니다.
피곤할텐데 그렇게 까지 만나는데 그남자는 당연한듯이 생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누나가 이렇게 고생하면서 만나는 생각하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그 당시 당장이라도 가서 헤어지라고 하고 싶었지만
누나가 좋아하니까 하는거라고 하니 어떻게 할수도 없더군요
처음엔 그 남자도 누나한테 먼저 사귀자고 했답니다.
누난 잘해주니까.. 사귀다가 좋아진거구요..
지금은 누나가 너무 빠졌습니다. 그렇게 바쁘다고 누나를 챙겨주지도 않는데..
누나가 아플때도 그 남자는 약먹고 쉬라는 얘기밖에 안한답니다.
그 남자가 못챙겨 주는거 제가 챙겨줍니다.
누나집까지 2시간이나 떨어진 거리를 지하철로 가서 약까지 사들고 가서 먹였습니다.
그런 누나를 볼때마다 제가더 미칠지경이였습니다.
정말 그런 남자가 뭐가 좋다는건지..
그 남자때문에 누나도 힘들어 하길래
지난 2008년 1월.. 약봉지 안에 고백편지써서 넣었습니다.
힘들어하지말라고 내가 누나 좋아하니까 그런 남자보다 잘해줄수 있다고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다음날 문자가 왔습니다.
"미안해" 이한마디..
전 하늘이 무너지는 것같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후 전 평소대로 문자도 보내고 하고 있는데 누나의 답장이 왔습니다.
"그냥 친한 동생이라서 잘해주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니 마음 알고나니까 힘들게 애쓰는게 보여 그만하고
니 마음 정리해"
전 어찌 해야될지 몰랐습니다..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챙겨주고 싶어도 할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월14일.. 화이트데이날..
내마음 내키는대로 하면 누나가 받지 않을거 같아서
은으로 된 귀걸이와 목걸이 셋트를 정말 신중하게 몇시간동안 골라서 샀습니다.
그밑에 사탕 몇개 해서 한 상자로 해서
화장품 각처럼 작게 해서 일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찾아 갔습니다. 갑자기 찾아간 거라 누나가 너무 당황해 했습니다
전 손에든 상자를 주는데 누나가 받아야 되나 말아야되나 하는 표정으로 서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크게하면 누나가 안받을거 같아서 이렇게 작게 만들어서 가지고 온거니까 받아요" 라고 말했더니 받더군요..
이렇게라도 표현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다음날 누나가 목걸이랑 귀걸이를 맘에들어 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맘에드냐고 물어봤습니다.
제가 누나랑같이 다닐때 악세사리 골랐던건 이상한거였는데
이번에 고른건 악세사리중에 제일 이쁘답니다
전 미친듯이 좋아했죠.. 누나가 맘에 들어하니..
근데 누나의 다른 한마디.. "이젠 여기까지만 해"
전 그 후론.. 문자를 할수 없었습니다.
그 다음날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정신도 없었고..
외할머니 상을 다 치루고 재산분배에 싸우는 가족들을 보니..
정말 마음적으로 힘들더군요.. 너무 힘들어서 누나문자보면 기쁠텐데 생각하면서 문자 보냈습니다.. 근데 답이 없었습니다..
누난 기분 안좋은일이 있으면 몇일을 문자를 답장을 안합니다.
전 2일을 문자를 보냈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무슨일일까.. 걱정을 하다가 3월30일 일요일에 선배랑 친구를 만났습니다. 제가 기분이 안좋아보인다고 풀어준다고 모인자리였습니다.
전 신나게 먹고 노래불르고 했습니다.. 그 순간..
누난 뭐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자했습니다..
기다리던 답장이 왔습니다.. 전 그래서 단번에 만나자고 했습니다.
선배와 친구와 전 누나를 만나러 갔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앉아서 얘기를 하는데
누나가 정말 기분이 안좋아 보였습니다..
어떤 재밌는 얘기를 해도.. 재밌는 행동을 해도 웃지 않더군요..
정말.. 무슨일이지.. 괜히 부른건가.. 혼자 있게 둬야 하는건가..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그 다음날 문자했습니다.. 정말 무슨일 있는거냐고..
그냥 되돌릴수 없는 일을 저질렀답니다..
당분간 몸이 힘들게 일하고 싶답니다.. 일끝나고 남자친구 만나러 갈시간에 집에 있고 다른 친구와 술마시고 하는거보면..
제 예상인데.. 남자친구와 헤어진거 같습니다..
이상황에서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이대로 지켜 봐야할지.. 어떤걸 해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 고민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톡플러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악플은 사양합니다..
이 문제로도 제 속은 타고 있으니 악플로 더 아프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