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이 흘린돈 내가 줏엇다~

nata2008.04.04
조회327

 이 얘기 누구한테 꼭 말해보고 싶어서 한번 적어봅니다~

 

저는 21살 군입대를 한달여 남겨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

 

그리고 흡연가이지요..

 

어찌 어찌 숨기다가 집에서 제가 담배피는걸 모두 알게 되서

 

집에 있을때는 그냥 제 방에 들어가서 문을닫고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지요.

 

오늘도 역시 담배를 피러 제방 베란다로 갓습니다.

 

담배에 불을 붙이고 창밖을 바라보는데..

 

사실 저희 집 근처에 유흥가가 쫌 잇고.. 

 

바로 보이는 도로에는 검정색 중형차가 24시간 대기 하고 잇죠 ㅎ

 

어렷을떄는 몰랏는데 조폭이라더군요 ;;

 

무튼 오늘도 역시 중형차들이 대기 치고 잇는데

 

3대가 나란히 있던 중형차중에 한 차가 문을 열더군요.

 

근데 이게 왠일? 열린문에서 초록색 종이들이 우르르 떨어지며

 

바람에 휘날리는 것입니다..

 

마치 영화에서 돈다발 뿌리는것 처럼요 ㅋㅋ

 

조폭 당황해서 허겁지겁 줍더군요.. 뒤에 잇던 차에서두 2명이 내리더니

 

같이 허겁지겁 줍더라고요 ㅋㅋ 

 

조폭이 그러고 잇는걸 보자니 참 웃기더군요 ㅋㅋㅋ

 

근데 줍고 잇는데 2장이 멀리 날아가고 잇더군요~

 

반대편 차선에 떨어지는걸 전 유심히 지켜봣죠 ㅋㅋ

 

조폭들 일단 자기 근처에 잇던걸 다 줍더라고요. 그러더니

 

각자 차에 탑디다. 돈다발 흘러 내린 차는

 

U턴을 합디다. 전.. '아 씨 반대편 떨어진거 알앗나보네 줏으러가나?' 라고 생각 햇는데.

 

고 근처에 잠시 서더니 그대로 가더군요 ㅋㅋ

 

전 누가 줏어갈라나 계속 보고 있엇죠 ㅎㅎ

 

할아버지 한분, 할머니 한분, 아주머니 한분, 지나가셧는데

 

모두 그걸 안줏어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이때다 싶어서 담배 값이나 벌러 가야지 하고 유유히 갓습죠 ㅋㅋ

 

2만원이 그쪽으로 날라 간게 보엿는데 전 결국 만원 챙겻습니다 ㅋ

 

그리고 줍고나서 왠지 주차되잇는 중형차 2대가 신경쓰여서

 

뒤도 안돌아보고 그대로 걸어서 아파트 한바퀴 돌아서

 

집에 들어왓어요 ㅋㅋ

 

조폭이 흘린돈 ㅋㅋ 살다보니 별일을 다겪어 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