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7 3 호2003년 9월 20일(토요일) 시 한편 전체 감상 詩를 읽고 난 후 이것저것 말하기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 이건청(전체 詩 보기)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너를 기다린다.너는 꽃이다. 풀덤불 속의 패랭이다.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너를 기다린다.너는 풀벌레다. 푸르르 어둠으로 옮겨 앉는다.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너를 기다린다.너는 새다. 발톱까지 까맣다.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너를 기다린다.너는 노을이다. 선혈처럼 빨갛다.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너를 기다린다.너는 커피잔, 블루마운틴 하나를 안고 있다.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 느낌 나누기 가을이 왔다고, 자꾸 내 가슴에 노크를 합니다.나도 노크를 합니다. 아직 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구요.아직 내 마음은 가을을 위해 준비한게 없습니다. 바쁘게 일상의 뒷치닥거리를 하다보니, 어느새 9월의 하순으로 치닫고, 가을이 와서 내게 손짓을 해도딴청 피우기가 일쑤네요. 가을에는, 누군가를 만나야 합니다.시장에는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하는 상인들이 있고, 농촌에는 가을의 결실을 수확하는 농민들이 있고,고향에는 우리의 친구와 부모님이 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 떠나십시오. 그저 정처없이 떠돌겠다고 하지 마십시오.그렇게 정처없이 떠돌며 해탈하지 못하는 떠돌이가 되기 보다는, 누군가를 만나 정을 나누고, 웃고, 그 사람이 하고 있는 무엇인가를함께 나누는 "어떤 인연"이 되어봅시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오늘 시 한편을 읽고 어떠셨어요? 함께 나눠요! * 제 목 : 열흘밤의 꿈 - 사랑의 메신저로 전할 수 없는 6가지 이야기* 저 자 : 안톤 체호프 외 * 옮긴이 : 이병하* 출판사 : 여성신문사 / 레종북스★인터파크는 배송비가 무료입니다. 운영자 이병하 드림 Copyright by 이병하, 러브젝트닷컴(Loveject.com) Since 1999.10.31해당 詩, 이미지(Imgae)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물론 운영자인 제가 찍은 사진은 마음껏 쓰세요.
떠돌이가 되기보다는 인연이 되자구요~
제 5 7 3 호
2003년 9월 20일(토요일)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
이건청(전체 詩 보기)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
너를 기다린다.
너는 꽃이다. 풀덤불 속의 패랭이다.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
너를 기다린다.
너는 풀벌레다. 푸르르 어둠으로 옮겨 앉는다.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
너를 기다린다.
너는 새다. 발톱까지 까맣다.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
너를 기다린다.
너는 노을이다. 선혈처럼 빨갛다.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
너를 기다린다.
너는 커피잔, 블루마운틴 하나를 안고 있다.
해지는 날 푸른 벼랑에 앉아……
가을이 왔다고, 자꾸 내 가슴에 노크를 합니다.
나도 노크를 합니다. 아직 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구요.
아직 내 마음은 가을을 위해 준비한게 없습니다.
바쁘게 일상의 뒷치닥거리를 하다보니,
어느새 9월의 하순으로 치닫고,
가을이 와서 내게 손짓을 해도
딴청 피우기가 일쑤네요.
가을에는, 누군가를 만나야 합니다.
시장에는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하는 상인들이 있고,
농촌에는 가을의 결실을 수확하는 농민들이 있고,
고향에는 우리의 친구와 부모님이 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 떠나십시오.
그저 정처없이 떠돌겠다고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정처없이 떠돌며 해탈하지 못하는 떠돌이가 되기 보다는,
누군가를 만나 정을 나누고, 웃고, 그 사람이 하고 있는 무엇인가를
함께 나누는 "어떤 인연"이 되어봅시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제 목 : 열흘밤의 꿈
- 사랑의 메신저로 전할 수 없는 6가지 이야기
* 저 자 : 안톤 체호프 외
* 옮긴이 : 이병하
* 출판사 : 여성신문사 / 레종북스
★인터파크는 배송비가 무료입니다.
운영자 이병하 드림
Copyright by 이병하, 러브젝트닷컴(Loveject.com) Since 1999.10.31
해당 詩, 이미지(Imgae)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물론 운영자인 제가 찍은 사진은 마음껏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