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 재도전기

AAA2008.04.05
조회272

올해 30살 되는 남자입니다.

고교동창의 주선으로 인하여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올해 26살,3살 차이 나는군요.

일단 저의 대해 조금 언급 하겠습니다.

솔로가 된지 4년정도 되었구요. 정신없이 살아온 덕분에 4년여동안 솔로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결혼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고,주변 친구들은 다들 애인이 있고 저혼자 솔로입니다.

모임을 나가도 다 커플로 나오기 일쑤였고 직장생활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시기가되었기에

친구들에게 소개팅 요청을 하여 자리가 마련 되었습니다.

 

그녀를 본 첫느낌......아 이쁘다...!

모연예인을 무척이나 닮았더라구요...딱히 제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이쁘니깐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소개팅을 하던날 직장에서 오후에 무리(현장일)를 조금 하였던바

소개팅 시간에 제 몸이 너무나 피곤하였던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도 밥도 먹는둥 마는둥(깨작거림;;)하였고

영화를 보면서도 너무나도 졸려 잠깐 졸기까지 하였습니다.

해어지면서 집에 바래다주었는데 연락처를 물어보질 못하였습니다.;;;

몸이 너무나 피곤해 차마 생각하질 못했습니다.ㅠㅠ

다음날 연락처를 알아내 연락했지만......이미 점수가 마니 깍였더라구요..

 

며칠후 저녁식사 가치 했고 차마시며 이런저런 얘기 마니 했습니다.

즐겁게 해주어 점수를 마니 따자는 생각이 너무나 강했는지 썰렁한 분위기를 몇차례

연출하는 못난 행동을 보였습니다.아...참 못났습니다.

 

3번째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밥먹고 술마시고 당구(포켓)치고 노래방 갔습니다.

만남이 이어지다보니 제맘도 조금은 여유롭다고 생각했고 상대역시 편안해 보였는데

 

다음날 이제 그만 연락 하자고 하네요............................

주선자에게 피드백을 요청해보았습니다.

원인이 무었이었는지...제가 재미가 없다고 했답니다.

아 물론 솔로생활이 길어져서 연얘,구애의 감이 떨어지긴 했지만

단지 재미가 없어서 그만 만나자고하니 이거참....그렇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제가 어떤 사람이라는것을 10%도 보여주질 못했는데

너무나 아쉽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연락 그만하자는 말에 자존심은 있어서 그러자고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그녀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3번의 만남을 갖으며 느껴온 그녀는 ....이여자라면 내가 아껴주고 감싸주고

또는 기댈수 있겟다 싶었습니다.

 

다시한번 그녀에게 난 이런남자다 라는 인상을 심어주고 싶은데

연락그만하자는 말에 알았다 라고 한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그녀에게 자연스럽고 그녀를 부담주지 않는 선에서 재도전 할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