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튼튼한 PDA폰....

제제2008.04.05
조회656

안녕하세요..

지난주 일요일날...제가 엄청난 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ㅋㅋ

현재 저는 M-4650을 쓰고있구요.

정말 튼튼한 PDA폰....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ㅋ

PDA폰이 기능면이나 이것저것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기에 좋다는것은 다들 알고 계시겠죠..

 

하지만, PDA폰의 내구성은 과연 어떨까요??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을 들으시면 놀라실지도.ㅋㅋㅋㅋㅋ

 

지난주 일요일 저는 여자친구를 비롯한 4명의 친구및 동생들을 데리고 에버랜드로 고고씽 했었죠.

일부러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친히 에버랜드로 갔었더랬죠.

이유는, 새로나온 놀이기구인 T-express를 타기 위해서였다죠.

하지만, 아침일찍 에버랜드를 찾은 저를 비롯한 5명의 인원은...실망하고 말았죠..

 

지난번 놀이기구 작동사고로 인한...화요일까지 시험점검...ㅡ_ㅡ;;;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놀이기구는... 그저 쓸쓸한 무인놀이기구가 되어 돌아가고 있었죠;;

 

아쉬움을 뒤로한채 그냥 다른 놀이기구나 즐기자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타고 있었답니다.

아침일찍 가서 약..7시가 될때까지 힘들게 놀았습니다.ㅋㅋ

 

이제 놀이기구 한두개만 더 타고 집에가자 하는 생각으로....

고른 놀이기구가 바로 이녀석..

 

정말 튼튼한 PDA폰....

 

렛츠 트위스트라는 놀이기구 였죠...;;; 보기엔 저래보여도...

지상 20m정도까지 올라가는 기구였죠....

제가 저 기구를 탄 자리가 사진상으로도 보이는 가장 높은자리였구요.

 

사건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꽤 오래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놀이기구가 정전이 되어 좀 더 기다려야했죠..

살짝 불안해하며 탑승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를 옆에 앉히고 운행을 기다리고 있었죠..

 

탑승 전 여자친구 핸드폰, 제핸드폰 둘다 제가 가지고 있었지요...

점퍼주머니가 열려있는걸 확인하고 제 여자친구 핸드폰은 제 가방에 넣었었구요..

제 핸드폰은 주머니를 채워놓고 있었기에 안심하고 탑승을 했죠.

 

놀이기구가 운행되고 한창 돌더니만...

높이가 최고조에 달할 무렵............................

 

밑에서 빠작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리고 들리는 안내요원의 멘트.

 

"아~ 운행중 휴대폰이 떨어졌네요, 휴대폰을 떨어뜨리신분은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전 속으로 대체 누구길래 핸드폰을 놀이기구 타다가 떨어뜨리냐....하면서 비웃었더랬죠;;;

 

헌데, 손을 제 점퍼주머니로 가져간 순간............

 

무척이나 허전한 주머니가 제 손을 가려주더군요..ㅡ_ㅡ;;;;;;

 

젠장...X됐다;;;;; 절로 이런말이 나오면서;;;...;;

아~내 PDAㅜ_ㅜ;;

 

참으로 어이가 없더군요...............

여자친구꺼는 제 가방으로 잘 보관해놓고...정작 제꺼는 지상20m위에서 내팽개쳐버린셈이죠;;;

밑에 있는 사람들은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죠;;

 

여기저기서 웅성웅성....... 핸드폰 떨어졌어..;; 완전 박살났나봐;;;;

대략 이런 멘트들이 난무하더군요......

 

슬슬....놀이기구가 멈추고...저는 터벅터벅 놀이기구 직원에게로 갔다죠;;

 

"저......핸드폰을 떨어뜨렸거든요..;;"

'아~ 저기 출구쪽으로 가보세요...'

 

그렇게 저는 반토막...;; 아니면 액정이 산산조각나있을 핸드폰을 생각하며 출구로 향했죠..

출구에 있는 직원은 제 핸드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리고 있더랬죠.

 

저는 어두워서 대략 휴대폰이 어떤 상태인지도 파악이 안되었죠..

 

안쓰러운 표정으로 조립도 안된 휴대폰을 직원이 저에게 주더군요....

 

그걸 받아든 저는 상태를 확인했죠...

 

헌데, 이게웬걸........;;;;;;

 

의외로 상태가 말짱한겁니다....;;;; 앞면에 세개정도의 흠집이 가있는걸 빼고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원을 켜면서 걸어가고 있었죠....

 

약2초의 시간이 저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참으로 긴장된 시간이 흐른후.........................

 

 

액정에 불이 들어오더니 부팅이 되더군요...헐...;;;;;

그리곤 저를 반긴건 PDA의 멋진 메인화면이었죠....허걱!!!!

 

혹시나 하는 마음에 통화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프로그램들을 가동 시켜보았습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오히려 전보다 상태가 좋아진것 같았습니다.

속으로 그랬죠, 이거 20m에서 떨어진 핸드폰 맞아?;;;

 

여기서 어쩔수없이 애니콜의 튼튼함에 대해서 감동하고 말았지요..........

 

저의 특별한 케이스일수도 있겠지만...

PDA폰이 튼튼하지 않다고 하시는분들께 한마디 해드립니다.

 

20m에서 떨어뜨려보세요...ㅋ 잘 안깨집니다..^ㅡ^ㅎㅎㅎ

 

 

이 사건이후로 저는 애니콜 예찬론자가 되었구요.............

앞으로도 애니콜제품만 쓸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저같은 일 안일어나도록 핸드폰 간수 잘 하시길 바랄께요^ㅡ^

M-4650 만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