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인 친형 과연 답은 어디에?

짜증나요2008.04.07
조회255

안녕하세요 정말로 고민이 있어 올려요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저하고 형은 한살 차이나는 연년생인데요 2형제 입니다

 

올해로 25살인 형의 얘기를 좀 해볼라고 합니다

 

좀 답답합니다 읽다가 돌아가지 마시고 조언 좀 부탁합니다 꼭이요..

 

정신과전문의가 계신다면 좀 진지한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정신과 전문의님들 잘 좀 봐주세요ㅠㅠ>  

 

시작합니다

 

학창시절에 방황하거나 그런건 절대 없었구요

 

그냥 평범하게 고등학교 졸업했어요

 

그리고 대학은 갔지만 학원같은 대학있죠? 학점이나 자격증 따면 전문대정도의

 

졸업을 인정해주는 곳이요~ 올해 자격증 하나 따면 졸업이라는데 공부안해요

 

관련된 거 찾아보지도 않구요 아예 관심이없다고 해야죠

 

올해 9~10월 정도에 시험인데 말이죠..

 

과는 컴퓨터 관련과인데 하나도 못해요 윈도우도 못깔아요..

 

지금은 군 제대 끝나고 알바 중인데요 < 휴학중 >

 

솔직히 등록금하고 대학에서 쓴 기타 비용까지 천만원 정도 들였는데 <군대가기전 1년>

 

자격증 준비 열심히 하고 전공 살려서 취직하는게 일반적인 생각이고 당연한 거잖아요?

 

이번에 복학하면 등록금 또 내야 되기 때문에 얼마일지는 모르나 1학기 등록금 정도를

 

내야 할텐데 고작 생각하는게..

 

지금 알바하는곳에 친해진 손님이 주차유도원 같은직종에 소개 시켜준다고

 

거기갈까 말까 이 고민 때리고 앉아있습니다. 미칠노릇이죠.. <알바는 계속 하는중>

 

지금 알바하는데는 약 70만 받아요.. 주 5일로 ..

 

거기가면 120정도 받는 다라나.. 휴

 

요즘은 고졸도 120~140 받잖아요 신입이라도..

 

남녀공학 중 , 남고 , 남녀공학대 , 공익<군> 제대  - 현재 

 

성격이 너무 고지식하고 소심해요

 

무슨생각하고 사는지도 모르겠구요 목표가 없다고 할까요..

 

친구도 별로 없네요 거기다 할줄 아는것도 거의 없구요 옷도 잘 못입어요..

 

소위 찐따 찌질이라고 부르죠? 근데 다행히 오탁후 기질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여자친구 있지도 않고 있어 본적도 없구요

 

게임도 잘못해요.. 단순 노가다도 잘 못하죠 

 

노래도 못부르고요.. 밥도 혼자 차려 먹을 줄 몰라요 심지어 계란후라이도 못하네요

 

그러면서 반찬 투정은 졸라 하네요 짜증나게..

 

23살까지 라면하나 자기 손으로 못 끓여 먹었다고 말하면 믿으실려나 ㅋㅋ

 

밥먹을땐 별로 뜨겁지도 않은데 한숟갈 뜨고 휴 ~~ 휴 ~~ 후 ~~ 불고 먹지요

 

진짜 꼴사납죠 아침이나 저녁 가끔 같이 먹을때 아진짜 나중에 먹고 싶어져요

 

앞에 있는 사람이 그 입김을 느낄 정도니까... 아 짜증

 

먼지나 머리카락 떨어지면 청소기를 돌리는데 그안에 먼지통은 비울 줄 모르네요

 

 장난아니죠? 근데 충고도 안해보고 이렇게 하라고 동생보기 쪽팔리지 않냐고

 

말 안해봤을까봐서요? 지금은 서로 말안하고 살아요

 

말하면 욱해가지고 개지랄을 떨거든요 심지어 엄마한테까지 지 비유를 맞춰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놈이에요 시비걸지마라 왜 심기를 건드리냐 이렇게요

 

옆에서 보는 저는 병신새끼라고 마음속으로 수백번을 더 말하죠

 

대놓고 말하면 또 싸우니까요 말안하게 된것도 중학교때부터 주구창창 서로 싸워서

 

그거 때문에도 엄마가 고생을 ㅠㅠ 서로 말안하는게 편해서 이렇게 지내요

 

제가 좀 직설적이라 예전 같으면 "미친놈아 틀린말이냐? 또는 나이 쳐먹고 반찬투정하지마라

생각 좀 하고 살라고!! / 뭐 기타 등등 많네요

 

그래도 지금은 좀 나아졌긴 한데 지버릇 개못준다고 욱하는 성질은 아직도 있네요

 

생각 없는건 여전하구요.. 에휴..

 

어렸을때부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엄마가 우리 둘 키웠어요

 

정말 고생고생 다 해가시면서 키우셨죠 그 영향 때문일까요.. 아 진짜

 

너무 답답한 동생이 조언구해요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쪽팔려서 말 못하겠고.. 

 

엄마는 사람마다 다 다른데 어쩌겠냐고 이해하라고 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ㅠㅠㅠㅠ

 

진짜  혈연이라 어쩔 수 없다 이말이 가끔 와닿을 때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