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진짜 자고나니 톡이네요 ㅋ 잠시 수정할게 있는데요, 중얼거리는건 혼자 속으로 그런거구요 ㅋ 제가 궁금한건 첫인상이 별로라면 다음기회따윈 전혀 주어지지 않나 하는거였어요 ㅋ 그 소개팅녀 아무런관심없어하는것 같더니 전화번호도 주고받지 않았는데 어제 먼저 연락이 오더라구요 ㅋ 그냥 일상문자처럼요 ㅎㅎ 제 스킬이 먹혔나봐요 ㅎㅎㅎㅎㅎ 어라? 지금도 지금도 왔어요!!!!!! 으흐흐, 전 이제 부단히 노력해 솔로나 탈출해야겠습니다 ㅋ 좋은 하루 되시구요 ㅎ ------------------------------------------------------ 그냥 20대의 중반에서 노니는 한 청년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찌 그리고 잘 만나고 다니는지 참 신기하네요 -_-ㅋ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던지 천성적으로 외모가 출중하다던지 수도없이 이 여자 저 여자 뻐꾸기를 날리는 노력을 하는지... 요 나이 먹고 주변에 뇨자라곤 초등학교 동창, 대학교 같은 과 여자애들(남중-남고-공대...) 그리고 인사만 하는(개중에 이름조차 모르는) 몇몇... 이야기가 딴데로 새려고 하네요 ㅋ 본론은 엊그제 나름 소개팅이란걸 친구의 설득과 제 나름의 용단으로! 하게되었드랬죠... 약속시간이 다가와 제 친구와 같이 약속장소에 기다리면서 겉으론 태연한척 했지만 가파지는 숨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이내 곧 그녀가 눈에 들어오고...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스키니한 옷차림에 상냥한 말투까지... 내 세울건 없어도 기 죽지않고 당당하게 살아왔는데 조금은 제가 작아지는 느낌이더군요 살짝 늦은시간의 만남이었기에 일단은 만났으니 어디든 들어가야겠다 싶어서 젤 만만한게 술집이데요... 속으로 '살짝 취기가 오르고 말문의 트이다보면 잘 되겠지' 하는 생각에 살짝 용기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적당한 어감과 말투와 단어의 선별, 목소리 톤까지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솔직히 제가 딱 한눈에 사람을 휘어잡을만한 외모가 아녜요 좋게말하면 수수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뻔하게 생긴?... 이 여자... 저랑 소개팅을 하러온건지 같이 나온 친구랑 놀려고 나온건지... 점점 술자리에서 줄어드는 저의 입지에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올 수도없고... 으아... 제 친구도 뭔가 아닌가 싶었는지 화제를 바꾸고 절 대화에 낑겨 넣으려해도 이내 차단되고 묻히는 저의 말... 그래요 ㅋ 간단하게 제가 맘에 들지 않았던거겠죠 ㅎㅎ 술집을 나와서 왠지 막 뭔가에 정신없이 휘둘린듯한 느낌과 왠지 모를 비참함에 비가 오는 거리를 걸으며 다신 소개팅따윈 안하리라 생각했죠 ,,, 여자분들한테 진짜 묻고싶은데요 첫 인상이 호감이 없다면 굳이 차후에 이 사람을 알고싶다는 생각도 안드시는지? 그냥, 소개팅에 기 죽은 한 청년의 넋두리였습니다...
첫 대면에서 상대의 관심을 살 만한 외모가없으면?
오. 진짜 자고나니 톡이네요 ㅋ
잠시 수정할게 있는데요, 중얼거리는건 혼자 속으로 그런거구요 ㅋ
제가 궁금한건 첫인상이 별로라면 다음기회따윈 전혀 주어지지 않나 하는거였어요 ㅋ
그 소개팅녀
아무런관심없어하는것 같더니
전화번호도 주고받지 않았는데
어제 먼저 연락이 오더라구요 ㅋ
그냥 일상문자처럼요 ㅎㅎ
제 스킬이 먹혔나봐요 ㅎㅎㅎㅎㅎ
어라? 지금도
지금도 왔어요!!!!!!
으흐흐, 전 이제 부단히 노력해 솔로나 탈출해야겠습니다 ㅋ
좋은 하루 되시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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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대의 중반에서 노니는 한 청년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찌 그리고 잘 만나고 다니는지 참 신기하네요 -_-ㅋ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던지
천성적으로 외모가 출중하다던지
수도없이 이 여자 저 여자 뻐꾸기를 날리는 노력을 하는지...
요 나이 먹고 주변에 뇨자라곤
초등학교 동창, 대학교 같은 과 여자애들(남중-남고-공대...)
그리고 인사만 하는(개중에 이름조차 모르는) 몇몇...
이야기가 딴데로 새려고 하네요 ㅋ
본론은
엊그제 나름 소개팅이란걸
친구의 설득과 제 나름의 용단으로! 하게되었드랬죠...
약속시간이 다가와 제 친구와
같이 약속장소에 기다리면서 겉으론 태연한척 했지만
가파지는 숨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이내 곧 그녀가 눈에 들어오고...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스키니한 옷차림에
상냥한 말투까지...
내 세울건 없어도 기 죽지않고 당당하게 살아왔는데
조금은 제가 작아지는 느낌이더군요
살짝 늦은시간의 만남이었기에 일단은 만났으니
어디든 들어가야겠다 싶어서 젤 만만한게 술집이데요...
속으로 '살짝 취기가 오르고 말문의 트이다보면 잘 되겠지' 하는 생각에
살짝 용기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적당한 어감과 말투와 단어의 선별, 목소리 톤까지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솔직히 제가 딱 한눈에 사람을 휘어잡을만한 외모가 아녜요
좋게말하면 수수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뻔하게 생긴?...
이 여자...
저랑 소개팅을 하러온건지
같이 나온 친구랑 놀려고 나온건지...
점점 술자리에서 줄어드는 저의 입지에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올 수도없고... 으아...
제 친구도 뭔가 아닌가 싶었는지
화제를 바꾸고 절 대화에 낑겨 넣으려해도
이내 차단되고 묻히는 저의 말...
그래요 ㅋ
간단하게 제가 맘에 들지 않았던거겠죠 ㅎㅎ
술집을 나와서 왠지 막 뭔가에 정신없이 휘둘린듯한 느낌과
왠지 모를 비참함에 비가 오는 거리를 걸으며
다신 소개팅따윈 안하리라 생각했죠 ,,,
여자분들한테 진짜 묻고싶은데요
첫 인상이 호감이 없다면 굳이 차후에 이 사람을 알고싶다는 생각도 안드시는지?
그냥, 소개팅에 기 죽은 한 청년의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