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무지 상합니다

`````200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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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무지 상합니다우리가 얼굴보고 지낸지는 3정도 되지만 본격적으로 사귄것은 올 6월부터 사귀었어요(이사람 그동안 절 꾀 오래 관찰하고 있었다더군요)  사귀자고할때부터 결혼애기왔다갔다했어요. 우리의 계획이라면 올 안에 결혼할려구 했거든요  근데 며칠전 남친으로 부터 결혼을 미루자는 통보를 받앗어요.  다름아닌  남친부모님도 아닌  고모 가 절 반대하나봐요(물주거든요)  같은 작장내 커풀이고 그 사람고모부 운영 하는 학원예요 그 건물안에 고모집도 같이 있다보니 나에 대해 좀 심하게 노출이 되었다고 보면됩니다. 그래서 고모는 조카를 아끼느 명분하에 저에 대해 좀 알아봤나봐요 그결과 제가 대가 세게생겼다나요 나 30년면서 이런소리 첨 들어봅니다. 너무 어처구니없어 대세다는 소리가 뭐냐고 물어봤조  남친하는말이  제가 신랑을 휘어잡제 생겼다네요 어이없어서..(전 절대 그런 성격을 소유할만큼 악하진않거든요. 너무 물러서 탈이지 )

그리고 그담날 고모랑같이 궁합보러 간다고 합니다.   어째든 보면 결과가 좋았으면 하고 기다렸죠 몇시간뒤 연락오더라구요 결과80%로 이상좋게 나왔다구요 다행이다 했조  근데 싫다던 고모 결혼해라고 했다네요 궁합이좋아서(만약 궁합안좋으면 결혼못할수도 있다고 보면됩니다) 이일이 있고난뒤부턴 그 사람 절 정말사랑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굳이 결혼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너무 복잡해요 참고로 남친 부모님외 사촌분들은 만족하시구요.  어제 너무 속도 상하고 해서 퇴근후 직장동료와 술 한잔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요즘 왜 전화하지않냐구  자꾸 이러면 결혼안한다구. 또 대모(반항)한다고하네요 지금 저의 마음도 모르고 농담이라고 하는말이 정말 절 미치게 하네요. 여러분들은 이상황이라면 어떠겠어요 전 정말 이 결혼 하고싶지않아요 하고나서도 감당할수있을지모르겠고  애휴.. 담 달에 상견레 하기로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