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의 한계인거 같습니다.

마음 아픈여자2003.09.21
조회743

저는 30대 주부 입니다

pc에 이런 글을 올릴줄 정말 저는 몰랐습니다.

지금 저는 남편과 다투어 집을 나와서 pc방에서 이글을 띄웁니다.

남편과 8년이상 살았지만 아직 투닥거리를 합니다. 오늘은 제가 몸이 않좋아서

남편더러  아침 설것이를 부탁했는데 한다고 하더니 벌써 3시가 지나갓더군요.

그래서 잔소리를 퍼부었더니 소리를 지르고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나도 기분이

않좋아서 신경질을 부렸더니 대든다고 징징 거린다고 발로 어깨를 차고 머리를

뜯고 내동댕이 쳤어요. 한번씩 화가 나면 맨 정신에도 잘 때립니다.

저도 성격이 맞고만 있는게 아니라 소리 질르고 더 때리라고 하고 울고 남들 다투듯

소리 지릅니다. 그러니 상대방은 더욱 화가 나겠지요. 하지만 큰아이가 8살 작은아이가

4살인데 보는 앞에서 잘도 그럽니다. 아빠의 모습은 아니죠. 제가 직장을 다닌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제가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 거라 물론 가정에 보탬이 돼죠. 그런이유로

저도 성질이 나고 화가 나도 참았는데 오늘은 더이상 한계를 느꼈어요.

같이 사는 사람 한테 맞고 사는 거 참을 수 있겠어요?

엄마 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맞고 못살겠다고 했더니 친정 가라고 끝낼꺼니까 엄마가 전화로

듣는데도 큰소리로 그러더군요. 엄마는 다시 전화해서 신랑고 통화하더라구요.

그랬더니 징징거려서 절대 잘못했다는 소리 수습하겠다는 소리는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좀 더 때려 달라고 했더니 실실 웃더라구요.

이런 내자신이 너무 싫어요. 서로 서로 위하는 모습도 없고 싸우니 더 못할소리도 많이

하고 그래서 제가 부탁이니 지금 좀 나가 달라고 햇더니 니가 나가라고 하더군요.

싫다고 너 짐싸가지고 들어오지 말라도 하더라구요. 저도 감정적이 아니라고 할수없지만

버티고 있을 수가 없었어요.

저는 아이들 때문에 살앗다고 할수잇어요.다행히 시부모님들이 너무 좋으셔서 저를 많이

이해해 주시지만 그거하고 남편하고의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제가 인내심이 부족해서 인지 지금 마음은 같이 살고 싶지가 않아요.

집안을 정말 신경안쓰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놀아 주지도 않고 지금은 간도 않좋아

예전 처럼 술도 잘 못마시죠, 안마시는 게 아니라 못마시는 거죠 . 다행인지 불행인지.

남편두 마찬가지고 저랑 살고 싶지 않데요.

제가 철부지 새신부도 아니고 이제 정착해야 할시기인데 자꾸 아이들에게 나쁜 모습을 보이는거보다

안보여 주는게 아이들에는 더 나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글로는 다 말 못하는

제 마음 이 답답합니다. 이렇게 집을 나온게 잘한일이 아니지만 

두서 없는 글 이해 해주실지는 모르지만 경험 많으신 어르신의 조언 부탁합니다.

저는 남편이 잘못했다고 조금이라도 다정하게만 해주면 아이들과 같이 참고 살수있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상처는 지울수가 없지요.

아이들은 나의 분신이고, 나가 책임 지고 살아야 할 내 인생이니까요. 그게 제가 할일이고 ,보람이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