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무살 어렸을적 공감하는 과거들ㅋ(제 이야기 좀 긴 글).

파쿠만사2008.04.09
조회769

몇시에 태어났는지는 기억 안남

1살-기억안남

2살-기억안남

3살-기억안남

4살-기억안남

5살-김제 할머니댁에서 감곡유치원을 다닌것같음

     -타잔을 꿈꿔왔다.

     -언제나 내몸엔 팬티 한장이 전부였다

     -피터팬을 꿈꿔왔다.

     -피터팬처럼 날고싶어서 매일 침대위에서 뛰었다.  

6살-전주로 돌아와 샘터 외국어 학원이라는 유치원에 다닌것같음

     -많은 기억은 안나지만 유치원이 기린반,코끼리반,밖에 생각

       안남

     -그중에 코끼리 반이였던거같음

     -기린반과 사이가 좋지않았다.

     -미래소년코난을 꿈꿔왔다.

7살-친구들이 좋다. 뛰어노는게 천국이였던거같다.

     -결이삼촌이랑 급속히 친해지기 시작.

     -다간에 아주 미쳤다.

     -어느날 결이삼촌집에서 다간보다가 자고 아침에 왔다.

     -고모부가 정말 가지고싶었던 다같 3종 3단변신 3단합체

       로봇을 집에 사주고가셨다.

     -다간 로봇 있다고 잘난척 하던 자식들이 절대 부럽지 않았다.

     -이때 배운 영어 you can fly,you can fly 이것 바로 기적이다.

     -한참 자랑을 하고다닐때쯤 그레이트 다간이 나온다.

     -그레이트 다간에서 정말 멋진 로봇이 나온다.

     -세이버 편대 (비행기 3종) 합체하면 스카이 세이버가 된다.

     -정말 멋있는 로봇이었다.

     -친구들은 또 그것을 사기 시작한다.

     -부럽다.

8살-첫 등교 전주 북일 초등학교 1학년 3반

     -일요일 아침이 즐겁다.

     -램프의 요정 지니 와 알라딘을 하기때문

     -7시쯤 일어나 자고 있는 엄마를 깨워 밥을 챙겨달라고 한다.

     -사실 이때 램프의 요정 지니를 찾으려고 집에 있는

       주전자를 다 닦아봤다.(이상없음)

9살-만화에 로봇은 필요없다.

     -세일러문,카드캡터 체리?,천사소녀 네티

     -이 세 누나들만 있으면 세상은 참 평화로울것같았다.

10살-게임을 알기 시작한 나이

      -집엔 고인돌이 되는 586 컴퓨터가 있었다.

      -고인돌은 정말 강하다.

      -100배는 큰 공룡왕을 14방만 때리면 이길수 있다.

11살-운동을 좋아하기 시작.

      -축구,테니스 이 둘만 있으면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다.

      -잘하진 못햇다.

12살-서곡으로 이사

      -대림아파트로 이사왔다.

      -서곡 초등학교로 전학을 와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귄다.

      -잡초뽑기 정말 싫었다.

      -운동장은 정말 좁다

      -분수대는 정체가 뭐였지,,,

      -친구들과 있으면 서곡은 우리것이였다,

13살-악동 6학년

      -스타 크래프트 ,리니지, 레드문? 을 알게됨

      -돈만 생기면 피시방으로 갔던기억.

      -다른 동네 다른 학교 동급생을 보면 ,,웬지 촌놈?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끔 다른 학교 애들하고 축구를 하는데 .. 꼭 ..마지막엔 싸운다 ..

      -난 다른 학교 애들한테 자갈돌은 던지다가 지나가던 아저씨가 맞아서 ..

      -호되게 혼난 기억이 있다... 그때 ! 옆에 있던 같은 반 여자아이가 ...

      -날 감싸주는? ..그런 행동.... 그날부터 이아이가 꿈속에 나온다.

     

 

14-중 1 !

    -학년? 학교가 바뀌는 사태 발생..

     -나는 좀 특이한 사태였지만 ...중학교 가기전 배치고사때...

     -너무나 긴장을 한 탓인지..전전날부터 좀 아팟고 ././

     -결국 시험날 아침에 먹은 죽을 토했다 -_-

     -것도 시험보던 도중에....

     -난 그때 생각했다 ,....

 

 

     - 이사가자고 할까? 택도 없겠지? 가출할까? 힘들겠지?

 

 

     - 죽어 버릴까 -__??

 

     -그것은 얼마 안가 ..전대 미문의 사건으로 서서히 잊혀져 갔다...

     -중1..어딜가나 있다.. 조금 모자란듯항 아이. 공부에 미친아이, 노는아이,

     -간신같은 아이, 유난히 까만 아이 (난 여기에 속했다), 유난히 운동 잘하는 아이...등등

     -지금보면 겁나게 어려보이는 중 2,3 이 그땐 형들이어서 어찌나 무서웠던지...

 중2- 조금씩 조금씩 ...여자의 신체에 관심이 가던..........

     -이땐 잡지나 비디오란 없다..그것 우리 아버지 시대가 아닐까?

     -우린 인터넷이라는 획기적인 수단이 있었다..

     -그때부터 몸에 야릇한 변화가 오는것을 느낀다......

     -좀 그런 말이지만 ....그때...여자의 아래쪽은 관심이 없다.....

     -오로지 ..,.,,,봉긋은 젓가슴이 우리들의 이성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사실 같은반 여자애들 치마속좀 볼려고 ...노력한 기억들...."야 오늘 무슨색이었냐"?

     -그때는 악몽이었던..중간고사 기말고사의 추억

     -시험기간에 학원은 보통 10시쯤에 끝난다...

     -그때 나를 포함한 아이들은 ..두한이형님이 나오는 야인시대를 보기위해..

     -집까지 질주하던 ...그때 ...

중3-고등학교를 준비하기 위한 ...

     -이때 어렸을 적이지만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모의고사는 정말 .....ㅜㅜ

     -내 성적은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었다 ..180만점120정도?(보통 130~40은 되야..가고싶은곳)

     

 

고 1 - 결국 난 .타지에 있는 고등학교를 가야했다..

     -타지에 있기때문에 난 학교 기숙사에 들어갔다..

     -기숙사 선배한테 ..이상한거 ...참 많이 배웠다,,담배 ,,,가끔먹는 술..가끔타는 오토바이.

     -가끔 몰래 기숙사 나가 피시방에서 밤을 새고 다음날 .. 수업시간에 졸던 기억..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하기 싫었던...야자..(지금은 그때가 살짝 그립다..)

     -담배 피다 걸리고 학생부실 가고...명찰 없다고 학생부실 가고,머리길다고 학생부실 가고

     -난 운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모두 대충대충 넘어갔다...

     -공부가 정말 싫은 친구들...한두명씩 자퇴하기 시작..

     -점심시간..체육시간..질리게 하던 농구와 족구 ..그리고 축구들... 그때의 그것을 지금은

     - 못 한 ..다 ... 사실 ,..담배피다 걸려서 학생부에 가고싶기도 하다 ..

     -수업 튀고 오락실에 가서 ..담임한테 잡히고도싶고..

     -밤새가며 공부하는 척 하며 놀던..중간 기말고사때의 일상..

 

고2-  3학년 형들이 졸업하고 ..신입생이 온다 .!

     -역시 기숙사에도 한 열댓명 들어온다

     -각오해라 너넨 죽었다...우리가 당한것만큼 해주마 ^^

     -그런데 `_` 애들이 너무 착하다 ....건들수가 없다....

     -너무 착해서 ..조금이라도 건들면 눈물을 글썽거리던 녀석들도 있었다.

     -그런데 역시나....몰래 담배피다 우리들한테 걸린 몇놈들...

     -담배값 굳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녀석들은 좀 ..특히 잘해줬다.

     -기숙사의 밤은 너무나도 배고프다 ....... 배고파 ....먹을거좀.... 몰래 먹다 걸린놈은 척살

     -난 원래 문구점에서 먹는 100원짜린 절대 먹지 않았다..요즘도 그러지만...

     -사람이 위기가 오면 어쩔수 없게 되나보다...

     -빨리 3학년 형들이 졸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점점 ..옷에 대해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된다...

     -난 있으면 입고 없으면 안입는다는 체질이었다.

     -그랬기에 난 교복을 참 좋아했다..줄이는 일은 없다 돈아깝다,,

     -지금 애들은 참 빠른것같다...

 고3  -  위기상황..

     -나도 한국학생이면 꼭 거쳐야 하는 고3의 해가 왔다.

     -위기감은 항상 느꼇지만... 실천은 좀 힘들었다...

     -다 알것이다 ...죽음의 트라이앵글..머시기 ...공부에 관심있는 사람은 ..

     -이거에 민감했지만 ..사실 우리 학교 애들은 ..공부와는 조금 거리가 있었기에

     -이것때문에 자살한 사람은 ..어이가 없었다,...(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다)

     -고작? 공부,,,,라는 것때문에...목숨까지 버려야 할까?라는 생각...

     -지금 와서 느끼는거지만 ...수학 영어 일어 국사 ..근현,,.이런것들만이 공부는 아니다.

     -알다시피 ..운전면허 공부...요리 공부 ...등등...꼭 그런 학교에서만 배우던..것들만

     -공부하고 생각하던 그때...좀더 빨리 깨달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난 결국 ..1차 수시로 집주변에 있는 학교에 갔다..

     -용돈이 필요하다 !!!!!!!!!! 아르바이트를 알아본다...(고3은 안된다)

     -결국 난 ..나이를 속이고...다사랑이란곳에서 ..뼈빠지게....돈은적게 받아가면서

     -일을해따....친구한테 오토바이를 빌려 출퇴근 하던 그때..

     -비오는 날 ..새벽 혼자 빗길에 비끄러져 ...왼쪽 전신에 ..스크레치들..

     -덕분에  학교를 50일 정도 쉬었다...

     -빨리 대학생이 되고 싶었다..자유를 만끽하고싶다..

 

 

 

 

요즘의 나- 맨날 술쳐마신다...천장엔 당구대가 자기전에 한겜 하고 자고..

     -고등학생한테 살짝 부럽지?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사실....고등학생이 부럽다 .........ㅜㅜㅜㅜ]

 

 

 

 

 

 

 

 

 

감사합니다..제 인생애기 끝까지 봐주셔서..

그냥 한번 웃고 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