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 여쭤 봅니다..

커리2008.04.10
조회933

저는 2년전 결혼했고 지금은 생후 2개월된 딸을 두고 있는 엄마 입니다.

지금은 출산휴가중이고.. 5월말에 회사에 복귀를 합니다.

결혼할때.. 시댁에서 돈한푼 10원한장 받은것 없습니다.

전세집으로 시작할때 한푼도 보태주지 않아서... 남편직장에서 나온 사택으로 시작했습니다.

딸이 태어나기전 좀더 좋은환경에서 딸을 키워보고자...

자그마한 아파트를 마련했습니다. 물론 어마어마한 빚과 함께...

우리남편 명의로 빚 1억 5천 있고... 제명의로 천만원....또.. 저의 친정엄마(친정집명의)명의로 6천만원 대출이 있네요....이 빚이 모두 지금 새집을 사면서 얻은 빚더미 입니다.

무리해서 집을 샀다구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매물과 앞으로 더 오를전망이 있는집을 얼른 사고 싶은 욕심도 있었습니다.

 

배경설명이 너무 길었네요..

여하튼 시댁에서 받은돈이 없어서 결혼 전후부터 애기 낳으면 봐줄테니.... 직장생활 해라...

하시면서 계속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어요..

근데... 아가 낳은지 2개월이 되가니 말씀이 틀려지시네요..

언제까지 직장다닐꺼냐? 저한테 여쭤보시네요...

그래서 그냥 말없이 웃고 말았지만.....지금생각해보니까 확 말해버릴껄 그랬나봅니다.

이집 사면서 친정엄마가 친정집 담보로 대출받아준거 있다고...<--(이사실 시댁에서는 모름 집사면서 어느정도 빚이 있는건 알지만 지아들 능력 좋아서 비싼집 샀다고 생각)

저의 엄마는 조그마한 가게 하나 내고 싶은것도 저의집 대출 대신 받아주시느라.. 그것도 미루셨거든요...

그 대출 어느정도 갚기전까지는 직장생활 하고 싶다고 말해도 될까요?

너무 건방져 보이지 않을까 걱정되고...

저도 직장생활은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남편은 당연히 지네 어무니 아부지 아는거 별로 내켜 하지 않습니다...

근데 말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