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남자가 있어요,,근데,,제맘을 도저히 모르겠어요,

헷갈리는내맘2008.04.10
조회630

안녕하세요~

20대 처자 입니다.

긴글 싫으신분은 읽지마세요.

욕먹을거 각오하고 씁니다.

 

저에겐 두남자가 있어요~

두남자다 알게된건 5년전 고등학교 시절이였어요

한놈은 제 남친으로 저랑 태어난 년도는 같지만 고딩때 사귀어서 저는 고3이였구,

남친은 고2 였습니다,,연상연하 커플이였습니다. 좋아서 사귀었습니다.

그리고 한남자는 게임으로 알았고, 설에 살고 나이는 저보다 2살 많아요.

그때당시에 제가 사는곳에서 팸모임을 하였습니다

그때 10명이 넘는 인원의 언니오빠들이 있었고, 겜상에선 가족이였습니다.

그중에 그오빠는 저의 아빠였죠..겜상에서,,,;;;(어릴때 그런거니까 ;;; 이건 욕하지마세요;ㅡㅡ;;)

그렇게 첫만남이였는데, 첨에보고 "아~ 좋은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그때 남친이랑 놀다가 갑자기 가게된거라,,(남친이랑 사귄지 얼마안되었을때입니다.)

남친이랑 교복입고 가서 다같이 만났고,,,교복때문에 저흰 술집에 같이못가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첫만남이였죠,,그리고 그오빠 군대갔다는 소리듣고,,2년뒤 제대했다는

소리듣고 연락을 일체안하고 살다가,, 그오빠랑 친구인놈이 저랑 완전 친한놈이여서

그놈과도 연락끊겼다가 근 3년만에 연락이 되서 그오빠랑도 다시 연락하게 되었어요~

이때가 작년 2월쯤 부터입니다. 제 남친과도 잘사귀고 있고, 남친을 군대에 보냈습니다.

저는 남친이랑 그때까지 계속 사귀었구, 오빠네집에 제친구랑  같이 놀러도 가고,

연락도 계속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한번은 남친이랑 1500일 되는 날이였는데

남친이 싸이도 다닫고, 제 문자도 쌩까고, 방명록도 제꺼만 쌩까더군요,,

그러고 잠수타더니 10일뒤에 전화가왔습니다,

겜도 너무 좋아하고, 나보고 너무 막산다고, 니는 꿈이 없는것 같다고,

 그래서 나랑 계속 사겨야 하는건지 생각해본다고

10일정도 혼자 잠수를 탄거입니다, 그래서 전 저대로 너무열받아서

그럼 생각할 시간을 달라던가,, 그럼되지 왜 그전날까지 연락하다가,

웃으며 전화도 끊었는데 갑자기 잠수를 타냐고 뭐라고했죠,,

그래서 자기는 내가 변하겠다고 말해주길 바라더군요,,

네..저이때 남친한테 상처받구 그오빠한테 많이 위로받았어요.

그래서 결국은 남친이랑 다시 잘해보자구,,내가 노력한다구,,

하고 다시 잘되었습니다.

그러고 사건이 일어난건 저혼자 한번 오빠네에 놀러갔는데

술먹고 관계를 가졌는데,,,,,,,,,,,,,,,,,

애기가 생겨버린겁니다,ㅠㅠ

딱한번 했는데 말이죠.....참 난감했습니다...

오빠는 니가 원하는대로 낳을꺼면 낳구, 니가 원하는대로 해준다고

하더군요.... 네...저희 키울 능력없었습니다...피임을 못했습니다..

아기에게 죽을죄를 짓고....계속울고..그날오빠가 서울에서 바로 저한테와서...

미안하다고, 괜찮냐고, 자기가 개1새1끼 라며,,자책했습니다.

이걸,,지금 남친이 몰라요.......................

그때 남친이랑 헤어졌어야 했어요.

그러고 시간이 흘렀구 몇달전부터 계속 그오빠가 같이 살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흔들렸구, 결국은 남친한테 다른 사람이 자꾸 좋아진다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남친이 저한테 그사람이 우리가 함께한 5년이란 시간보다 더 소중하냐고 물었습니다.

근데 그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남친이 

그러면? 내가잘못해서? 그냥 내가 싫어진거가? 내가 좀더 잘한다고 그러면...

그래도 다시 안되겠나? 꼭 헤어져야겠나? 나이제 전역도 얼마 안남았고,,(제대일 5월5일)

전역하면 니 많이 만나고 더많이 같이 시간도 보낼수 있는데..

이러더군요,,,,,,,,,,,,,,

네,,제 남친 너무 착해요,,,그래서 전,, 미안하다고, 다시 잘해보자구 했구

그오빠테는 미안하다고,, 내남친이 5년이랑 시간보다 오빠가 더 소중하냐고물었는데

대답을 못했다고, 이거 오빠테도 할짓아닌것같다고 미안하다고,,잘못했다고하니

오빠는 예상을 했었는지 그래 알겠어 라고 하더군요,,,,참,,,서운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남친이 바로 분위기를 바꿀려고 하는지,

원래 이번주에 휴가 나오면 같이 봄소풍 가기로했었거든요,

우리 그럼 이번주에 다시 소풍가는거지~?

이라더군요,,,,,,,,,,,,,,휴~

너무 착하고 제 첫남자인 제남친,,,,,,,,,하지만,,

제 아기의 아빠가 될뻔하고, 자꾸 생각나는 오빠,,

미칠것 같애요,, 제가 미친년이고 나쁜년인거 다아는데요~

지금 또 흔들리네요,,,,,,,,,,,,,,,,,,,,,,,,,,,,,,,,,,,,,,

서울오빠테 왜 나안잡았냐고 하니까,, 제가너무 힘들어할것 같아서 안잡았답니다,

아주 미치겠습니다.ㅠㅠ저도 제맘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