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정사사진 기막혀"

하늘별빛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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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정사사진 기막혀" [스포츠투데이 2003-09-22 11:30:00]
이혜영 "정사사진 기막혀"
“정사 사진이라니 터무니없다.”

섹시 스타 이혜영이 자신과 연인 이상민(전 룰라)의 정사 사진을 독점 공개한다는 내용의 악성 루머를 인터넷상에 유포시킨 한 성인사이트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이혜영의 소속기획사인 상마인드측은 22일 “지난 18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 종로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이혜영-이상민 커플과 관련된 괴소문을 퍼뜨리고 있는 모 성인사이트를 정식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상마인드측에 따르면 문제의 성인사이트는 이혜영의 누드 프로젝트 ‘Lost Angel’이 공개된 이달 초부터 다음 네이버 등 대형 포털사이트에 ‘이혜영과 이상민의 정사 사진을 공개한다’는 제목의 스팸메일을 무차별 유포시켰다.

상마인드측은 “경찰이 20일 ‘수사 의뢰한 모 성인사이트 서버가 미국에 있어 체포하기 쉽지 않다’고 알려왔다”며 “그러나 경찰은 ‘이 사이트 회원들의 가입비가 입금되는 은행계좌를 추적해 범인을 색출할 계획’이라고 향후 수사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문제의 성인사이트는 홈페이지 전면에 이혜영이 패션월간지 ‘바자’에 게재한 사진 중 한 컷과 함께 ‘독점 공개! 이혜영과 이상민의 XXX 장면 포르노 사진’이란 문구를 붙여 네티즌을 유혹하고 있다. 상마인드측은 이 성인사이트 운영자가 체포되는 대로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혜영은 자신의 누드 사진에서 공개한 엉덩이 문신이 네티즌,특히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자 이와 똑같이 문신할 수 있는 밑그림을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www.leehaeyoung.com)를 통해 무료 배포키로 했다. 그녀가 직접 디자인한 엉덩이 문신은 독수리의 깃털을 형상화한 것으로 아메리칸 인디언의 부적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혜영은 이 엉덩이 문신에 이어 조만간 10개의 문신을 더 고안해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사진=김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