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분..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춘천닭갈비2008.04.11
조회1,066

결혼하기전 슬럼프가 온 것 같습니다.ㅜㅜ

친정은 엄마 시댁은 어머니

둘다 엄마가 될 수 없다 이런말 들 많이 하잖아요??

전 정말 안그래야지 했는데 남친이 절보고 그렇게 보인다는 겁니다..

며칠 전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남친 엄마가 치과서 이를 하시는데 140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카드가 없으니까 남친 카드 가지고 3개월 할부로 하고 다달이 돈을 갚겠다 하셨어요

그래서 그러려니 했는데

남친이 엄마에게 됐다고 했나봅니다.

그래서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지금 우리는 열심히 돈 모으고 있습니다. 결혼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도 다달이 용돈 40에 겨울되면 기름값30 더해서 드리는데...현재;;

남친 나이가 33살인데 모아놓은 돈이 2500가량 있습니다.

남친집안에서 나이가 있으니가 결혼 빨리 하라하라 하시길래

집에서 좀 보태주시려니 하고 있었는데 대출내서 결혼하라고 하십니다.(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결혼을 1년 미루고 좀 더 모아서 전세라도 얻어서 갈려고

지금 그런 시점입니다.

저는 결혼도 하나도 안급하고(나이 25) 결혼자금 2000만원 모아놓았고

남들이 뭐라하든 빡신 3교대 근무지만 남친이랑 월급이 같습니다..

제 친구들은

다 남친이 전세든 어떻든 집을 마련하고 여자쪽에서 혼수를 하지 않습니까 보통;;;;

그래서 그런지 자꾸 비교가 됩니다..

며칠 전 있었던 일도 제 친구들은 이해를 해줍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백만원이 넘는 큰돈을 말입니다..

근데 남친친구의 친구는

엄마 마음은 틀리다구,,그걸 어떻게 받냐고 (카드값)..

지금은 없다고 대출내라고 하시지만 나중에 정작 할때는 보태주실꺼라고

그게 부모마음이라고 이러더군요...

아 자꾸 삐뚤어진 시선으로 시댁을 보는 것 같아서 맘이 좀 그런데요...

남친이 이번일로 저에게 실망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엄마께 드리는 용돈도 저 만나기 전엔 80..그담에 50..주다가 40....

이제 30으로 낮출까 하고 있어요..

참고로..남친이 돈을 너무 못모아서 ..1년..전부터 제가 관리합니다..^^

흠..제가 좀 그런가요

아 요즘 의견도 안맞고 남친이 날 속물로 보는 것 같아서 ㅜㅜ

결혼하신분 답글 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