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첨엔 안그랬는데 왜 저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다고 집에서도 자기 방에서 꼼짝 안하고 컴터만해요..그런면에서는 어떻게 보면 편한 룸메이트죠..서로 전혀 상관 안하니까..근데 그걸 확실히 해야하는데
이건 지 편한건만 개인이고 남의 음식은 몰래 다 먹고 쓰레기통 한번 안비우고 남친은 학부생이라 맨날 숙제하고 시험보고 해서 밤에 공부하는데 지는 혼자 오락하면서 온집이 울리도록 크케 틀어놓고..
도대체 상식이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지금도 멀 저리 x먹는지 딸그닥 딸그닥 거리네요...
담주에 반찬 안한다고 남친이랑 저랑 오늘 장 거의 50불 어치 봐다가 계란 장조림이랑
진미 뭍혀놓고 하이라이스 해놓고 했는데 다 먹고 있는거 아닌지 몰라요..씨파...ㅠㅠ
이젠 왠만한건 다 방에 식료품 박스 하나 만들어놓고 거기다 넣어놓고 꺼내서 먹는데 반찬이나
우유 같은건 여전히 뺏기네요...ㅠ_ㅠ
참 까 남친이 나 먹으라고 소 꼬리뼈 삶아놧는데 고기 하나도 안먹고 나눴는데
그거 먹고 있는건 아닌지 ㅠ_ㅠ
아 완전히 하루 이틀도 아니고 돌것같아요..이렇게 뺏기느니 방에다 소형 냉장고를 사버리던지 해야겟어요...가뜩이나 돈도 많이 드는데 그런것까지 사야 하다니...'차라리 하숙생 취급해 버리면 맘 편하겠는데 딴에는 지가 나이도 많고 형이라고 주인행세를 하니 그것도 맘에 안들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아직도 말 못한게 백개에요...남친 학교 공부하는데 맨날 이런것까지
구구절절 말하면서 스트레스 주는것도 미안하고.. 말 안하자니 저도 성격이 착하지만은
못해서 제 속이 타들어가고...가서 "우리 음식 손도 대지마" 하고 말하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쉽게 할 수 있나요...자기껄 멀 사와야 똑같이 먹어주던가 할텐데..
암튼 빠른 시일내에 냉장고를 방에 들여놓아야 겠어요...이러다 괜한 속병 생길까 겁나네요..
룸메이트랑 사시는 분들좀 보세요!
좀전에 시친결에다 올렸는데외국에서 룸메랑 사니는 분들 생각도 궁금해서요...
이런 경우 많은가요? 조언 좀 주세요!!!
아악!! 참다 참다 더 이상 못참겠어서 이렇게 글까지 쓰네요..여기 시친결 게시판이랑 안맞는
얘기인건 알지만 그래도 시집살이 하는 기분은 누구보다 여기 계신 분들이 잘 알아 주실것같아서요..
제가 요기 게시판 매니아거든요.. 에휴 무슨 말부터 써야할지..
먼저 전 지금 미국에 와잇구요..여기는 새벽 6시가 다 되어가요..막 짜증나고 열받는 일이 쌓이니깐
이제는 잠도 안와서 이렇게 벌떡 일어나서 컴터를 켯어요
다름이 아니라 전 여기서 남친이랑 가치 지내고 있는데요..남친이랑 만난지는 4년 정도 되었고
제가 미국에 온건 이제 거의 한달이 되어가네요..이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저희는 방 두개 화장실
두개인 아파트를 빌려서 지내는데 그래서 룸에이트가 있어요..전 정식 학생이 아니라 관광차
연수하러 온거기 때문에 남친과 같이 지내고 룸메이트는 남친과 알고 지내던 형이구요..
남친이 군대때문에 유학하다가 한국에 왔을때 저랑 알게 되었고 이번에 다시 복학하면서
8월초에 에 미국에 오고 저도 공부 할겸 8월 말에 들어왔거든요..
룸메이트는 전에 남친이 유학 생활을 하고 있을때 새로 학교에 왓던 형이라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미국에서 지낼 집 알아볼때 우연히 다시 연락이 되서 그 형이 같이 살면 좋겠다고 해서
가치 살게 되었구요...
서론이 너무 기네요...본론을 말하자면 이 룸메이트란 사람이 정말 사람을 짜증나게 한다는거에요..
어찌보면 정말 사소하고 치사한 문제인데 계속 그러니까 너무 짜증이 나거든요..ㅠㅠ
막상 쓰려고 하니 너무 치사한 문제인것같은데 그게 먹는 음식 문제라서요...
저희는 집에서 밥을 해먹고 외식은 왠만하면 안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한꺼번에 장을 봐서 집에다 쌓아두는 편이에요..미국 음식은 별로 입에 맞지도 않고 남친이
요리를 잘해서 전 집에서 먹는게 더 좋거든요..그런데 문제는 룸메이트는 장을 전혀 안본다는거죠..
그러던지 말던지 저랑은 상관없는데 이건 자기는 장을 전혀 안보면서 저희 음식을 마음데로
먹는다는게 문제에요..정말 미국 생활에서 룸메이트랑 지내는 기본이 안되있는거라고
남친이 그러더군요..자기도 이런 룸에이트는 첨이라구요..
첨에 제가 여기 왓을때 남친이 룸메이트 형은 밖에서 다 사먹는지 그 흔한 음식하나 없고
냄비랑 접시도 새로 샀는지 가격 택이 붙어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었죠..
그런데 왠걸..이사람 밖에 나갈 생각을 안해요..
대학원 생이라 학교 수업도 일주일에 2번인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거의 나가는걸 못봤어요..
어쨌든 장도 안보고 집엔 자기가 사다놓은 것이 하나도 없으면 밖에 나가야 배를 채울텐데 나갈 생각도 안하더라구요..그래서 첨엔 그러나보다 했는데 점점 음식이 줄더라구요..
첨엔 식빵으로 시작 했어요..막상 전 식빵을 사다놓고 손도 안대고 있었는데 며칠 사이에 반으로 줄더니 나중엔 아에 바닥에 2장이 남았더라구요..딸기 잼도 저 한 숟갈 먹었는데 열어보니 반도 안남았구요..
그리고 씨리얼도 두통을 사다놓앗는데 달고 좀 비싼것과 달지 않고 좀 더 싼것 이렇게요..
근데 맛있는 씨리얼만 줄기 시작하는거에요..
첨엔 남친이 먹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 사람이 먹는 다는걸 알았죠..뚜껑 열렸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아에 자기 음식 먹듯이 먹는 기분이 들어서요..물론 우유도 사다놓기가 무섭게
저흰 구경도 못하고 없어졌죠..
남친은 학교 가고 갔다오면 저랑 드라이브 하러 나가거나 가끔 외식하러 나갔다오면 슬그머니 나와서 식빵이랑 씨리얼이랑 먹는것 같더라구요..치사해서 말 안했어요 자기도 양심이 있겠지 하구요..
그렇게 씨리얼 한통을 다 먹더니 제가 간식으로 먹을려고 사온 트윅스랑 킷캣 크런치까지
손을 대더군요...한두개면 말도 안해요...각 10개씩 들어있는건데 트윅스는 제가 뜯어서 한개 먹었고
킷캣은 뜯지도 않았는데 버젓히 뜯어서 먹었더라구요..것도 주 종류 합쳐서 거의 반이나..
어의가 없었죠..뜯지도 않을걸 자기 맘데로 뜯다니..
그래서 그 담부터 식빵을 안샀어요...말하긴 치사하고 사자니 열받아서..
근데 거기서 끝이 아니더라구요..남친 오면 배고플까봐 새로 밥 해놓고 있다가 남친이 잠깐
살거 있다고 마트 가자고 해서 저녁에 나갔다 오면 어느새 밥 반을 푹 퍼서 먹어놓고...
그럼 배고픈 남친이랑 저는 라면 끓여먹고..
사람이 양심이 있으면 밥을 좀 섞어라도 놓을텐데 보란듯이 한쪽에서 푹 퍼가지고 먹고..
진짜 안당해 본 사람은 모를거에요..그래서 저번주인가 참다참다 (남친이 처음에 집 구할때 신경 써줘서 자기가 집 구하기 수월했다고 좀 참자고 했거든요...룸메가 나이도 많기도 하고..)
은근히 말을 꺼냈어요..
남친: 형 이제 집에서 밥 먹는것 같은데 가치 장보던가 해야지..우린 형이 먼저 말할지 알았지..
룸메:(전화하고 있었다나...)음..생각해보자..
상황을 전해들은 저는 또 열이 났져...생각해 보긴 멀 생각해 봐..당연히 지도 먹을걸 사다놔여지..
정말 그 소린 자긴 당연하게 우리 음식 먹고 우리가 해주는밥 먹을려는 심보잖아..미친xx
첨엔 집에 같이 있는데 우리끼리 먹기가 그래서 불러서 저녁 몃번 가치 먹었거든요..첨엔 되게 미안해
하더니 담엔 먹고나서 잘 먹었단 소리 한마디 없이 한단 소리가 창문은 왜 열어놨는냐 벌레 들어온다
설겆이는 먹고나서 바로 바로 하자 집에 냄새벤다..나참 어이가 없어서...이제는 누굴 시집살이 까지
시킬려고 하나...그때부터 저흰 저희 방에서 저희끼리 밥 먹어요...그래도 냉장고는 밖에 있기 때문에
짜증날때가 많죠...참 아까 씨리얼 두개 중에 하나만 먹는다고 했죠? 그거 다 먹고 나니 이젠 맛없는 씨리얼 먹기 시작하데요..그것도 새벽에만..아니면 저희 집에 없을때만..
저흰 새벽 2시 안에는 자는데 이 인간은 날을 새고 거꾸로 생활을 해요...밤새 시끄럽게 오락하고
영화보고..나이가 30이 넘어서 머하는 짓인지..첨엔 정말 인생이 불쌍해서 제가 남친한테 왜저러고
사냔 말까지 했어요..새벽에 슬그머니 나와서 동생들 음식 가지고 들어가서 먹고 오락하고...
이해가 되세요? 그런 행동들.. 티나 안나게 하던지...
집에서 나가기가 귀찮으면 가끔 나갔을때 먹을 걸 사가지고 들어와야 되는데 여태까지 손에 머 하나라도 들고와서 먹어보란 소리 하는거 못봤구요 그동안 짜증나서 우유도 안샀었는데 남친이 하도 우유 먹고 싶다고 해서 오늘 샀는데 제가 잠이 안와서 새벽까지 방에서 티비
보고 있는데 주방에서 씨리얼 먹는 소리가 나네요..완전 속 뒤집어져요..
나가서 한마디 하고 싶어도 치사하고 가치 사는데 그렇게 까진 하기 싫고...
자 여기오서 그 사람이랑 눈 마주치면서 말 해본적도 없어요..전 싫으면 상대 안하고 어차피
그 사람 방에서 잘 안나와서 마주칠 일도 없었죠...이젠 아에 보기도 싫구요..
아마 말 못하는 저흴 바보같다 하시겠지만 막상 하나하나 먹는거 가지고 말한다는게 얼마니 치사하고..
또 나이도 많고...가끔 저렇에 방구석에 틀어 앉아서 안나오고 굶으면 배도 고프겠지 하는 불쌍한 생각도 들고...둘다 맘이 약해서...
남친이랑 유학 생활하면서 없는돈 쪼개가며 사는데...자기는 맨날 집에 돈이 많다는둥
여자친구 만나러 뉴욕갔다가 700만원 카드값나와서 집에서 혼났다는둥
그땐 소리만 지껄이고...말이나 안하면 밉지나 않죠...있는 척은 다하면서 쓰는건 못봤어요...
남친이 첨엔 안그랬는데 왜 저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다고 집에서도 자기 방에서 꼼짝 안하고 컴터만해요..그런면에서는 어떻게 보면 편한 룸메이트죠..서로 전혀 상관 안하니까..근데 그걸 확실히 해야하는데
이건 지 편한건만 개인이고 남의 음식은 몰래 다 먹고 쓰레기통 한번 안비우고 남친은 학부생이라 맨날 숙제하고 시험보고 해서 밤에 공부하는데 지는 혼자 오락하면서 온집이 울리도록 크케 틀어놓고..
도대체 상식이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지금도 멀 저리 x먹는지 딸그닥 딸그닥 거리네요...
담주에 반찬 안한다고 남친이랑 저랑 오늘 장 거의 50불 어치 봐다가 계란 장조림이랑
진미 뭍혀놓고 하이라이스 해놓고 했는데 다 먹고 있는거 아닌지 몰라요..씨파...ㅠㅠ
이젠 왠만한건 다 방에 식료품 박스 하나 만들어놓고 거기다 넣어놓고 꺼내서 먹는데 반찬이나
우유 같은건 여전히 뺏기네요...ㅠ_ㅠ
참 까 남친이 나 먹으라고 소 꼬리뼈 삶아놧는데 고기 하나도 안먹고 나눴는데
그거 먹고 있는건 아닌지 ㅠ_ㅠ
아 완전히 하루 이틀도 아니고 돌것같아요..이렇게 뺏기느니 방에다 소형 냉장고를 사버리던지 해야겟어요...가뜩이나 돈도 많이 드는데 그런것까지 사야 하다니...'차라리 하숙생 취급해 버리면 맘 편하겠는데 딴에는 지가 나이도 많고 형이라고 주인행세를 하니 그것도 맘에 안들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아직도 말 못한게 백개에요...남친 학교 공부하는데 맨날 이런것까지
구구절절 말하면서 스트레스 주는것도 미안하고.. 말 안하자니 저도 성격이 착하지만은
못해서 제 속이 타들어가고...가서 "우리 음식 손도 대지마" 하고 말하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쉽게 할 수 있나요...자기껄 멀 사와야 똑같이 먹어주던가 할텐데..
암튼 빠른 시일내에 냉장고를 방에 들여놓아야 겠어요...이러다 괜한 속병 생길까 겁나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시구요..언니들의 현명한 충고도 부탁드릴께요 흑흑
이만 벙어리 냉가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