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산후. 집에가서 자는 남편

마미20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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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서운하구 서러워서 여기에 글을 남기네요

 

3월 5일 저희아가 태어난날이에요

아침에 이슬이비추더니 그날밤11시반에 펑 하는 소리와 함꼐 양수가 흘러서 부랴부랴

병원을 같지요 ..

관장하고 침대에 누워잇엇어요 진통은 시작되고

의사샘께서 곧 아가가 나올거 같다하시더라구요 .

그렇게 저희아가 새벽 1시반에 세상에 나왓습니다 .

너무기쁘구 행복햇어요

어찌나 심기하고 놀랍던지 아프던게 하나도 안느껴질정도로 ....

 

아가낳고 아가아빠보여주구 2인실병실에 올라갓어요.

마침 병실엔 산모는 저뿐이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저의 남편 잘줄 알앗어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시골에 계셔서 담날에 올라오시기로햇구요

근데 남편이하는말이 집에가서 잔다는거에요 ..

제가 아가낳고 산모혼자잇는데 어떡게 나만 혼자두구 집에가서 자냐햇더니

저희 남편이 평소에도 코를 심하게 곯거든요

코고는거 남들한테 피해주구 저두 잠 못자고 설친다고 새벽에 집에 가겟다고 하는거에요

 

정말 ... 서운햇습니다 ...

그래도 첫 출산에 저 혼자 병실에 외롭게 잇느니 코곯고 남들 피해주더라도

부인옆에 잇어줘야하는게 아니에요 ?

정말 평생 가슴에 한 남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