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좋은글 많이 보고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어언 30대 중반으로 가고있는 주변에서 유일한 노총각입니다. 누군가를 만나고도 싶고 외롭다는 느낌도 많이 받지만 거의 일에만 몰두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주위 동료들은 다들 나이가 어려져 있고, 저만 아져씨가 되 가고있네요...휴... 제가 아직도 학생신분이라서요... 어느날인가 새로 들어온 여학생이 제게 관심을 보이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도 하고 또 워낙 어려서 저도 섣불리 관심을 보일수 없었지만 주위에서도 은근히 저희를 연결시키려고 하고 또 저도 같이 생활하면서 점점 빠져들고 있었고요. 그러면서도 상대가 워낙 어린탓에 남들앞에서 잘 챙겨주지도 못할만큼 저도 좀 쑥맥이었어요. 그러다가 한 일주일 해외 출장을 나가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느꼈어요. 제가 상대를 얼마나 좋아하고 있었는지... 보고싶은 마음에 밤에 잠도 못자고 일주일을 1년처럼 지냈고 결국 돌아오자마자 고백하게 되었어요. 연애를 못해본것도 아닌데 왜이리 목은 타고 말은 떨리던지... 그리고 돌아오는 답변이 부정적이면 어떻할지..오히려 말하지 말았어야 했는지.. 일주일만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말에 기대반 불안반 일주일을 또 일년처럼 기다렸는데 돌아온 답변은 자신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것 같다고 하더군요.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고 모든일에 흥미가 사라지더군요. 우리 그냥 서로 좋아하다가 내가 영 아니면 그때 차버리면 안돼냐고 애원도 해보고요.. 아무리 과음을 해도 잠이 안오더군요... 그러다 열번찍어 안넘어가랴는 심정으로 이번에는 제가 다가가려 했는데 은연중에 선을 긋더군요. 그 이후 자포자기 심정으로 거의 1년을 살고 있습니다. 차라리 여기를 벗어나면 시간이 치유해 줄것도 같지만 그럴 자신감도 이젠 없고요.. 매일 얼굴 보는것도 가슴아프고 그앞에서 아무일 없었던것 마냥 웃고 지내는것도 가슴아프고요. 상대방도 이런걸 알고 저를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고 잘해주지만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포기안해도 될것만 같은 착각도 하고 괸스레 뭔가를 기대하는 제모습에 화도 많이 나네요... 사랑이라는게 상대에 대한 배려라고 하고 저역시 상대방의 맘을 편하게 해주고 싶지만 몸과 마음이 많이 다르네요... 아픈만큼 성숙한다던데 전 언제쯤 그럴수 있을지....
짝사랑에 대한 푸념이에요
여기저기 좋은글 많이 보고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어언 30대 중반으로 가고있는 주변에서 유일한 노총각입니다.
누군가를 만나고도 싶고 외롭다는 느낌도 많이 받지만 거의 일에만 몰두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주위 동료들은 다들 나이가 어려져 있고, 저만 아져씨가 되 가고있네요...휴...
제가 아직도 학생신분이라서요...
어느날인가 새로 들어온 여학생이 제게 관심을 보이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도 하고 또 워낙 어려서 저도 섣불리 관심을 보일수 없었지만
주위에서도 은근히 저희를 연결시키려고 하고 또 저도 같이 생활하면서 점점 빠져들고 있었고요.
그러면서도 상대가 워낙 어린탓에 남들앞에서 잘 챙겨주지도 못할만큼 저도 좀 쑥맥이었어요.
그러다가 한 일주일 해외 출장을 나가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느꼈어요.
제가 상대를 얼마나 좋아하고 있었는지...
보고싶은 마음에 밤에 잠도 못자고 일주일을 1년처럼 지냈고 결국 돌아오자마자
고백하게 되었어요.
연애를 못해본것도 아닌데 왜이리 목은 타고 말은 떨리던지...
그리고 돌아오는 답변이 부정적이면 어떻할지..오히려 말하지 말았어야 했는지..
일주일만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말에 기대반 불안반 일주일을 또 일년처럼 기다렸는데
돌아온 답변은 자신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것 같다고 하더군요.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고 모든일에 흥미가 사라지더군요.
우리 그냥 서로 좋아하다가 내가 영 아니면 그때 차버리면 안돼냐고 애원도 해보고요..
아무리 과음을 해도 잠이 안오더군요...
그러다 열번찍어 안넘어가랴는 심정으로 이번에는 제가 다가가려 했는데
은연중에 선을 긋더군요.
그 이후 자포자기 심정으로 거의 1년을 살고 있습니다.
차라리 여기를 벗어나면 시간이 치유해 줄것도 같지만 그럴 자신감도 이젠 없고요..
매일 얼굴 보는것도 가슴아프고 그앞에서 아무일 없었던것 마냥 웃고 지내는것도 가슴아프고요.
상대방도 이런걸 알고 저를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고 잘해주지만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포기안해도 될것만 같은 착각도 하고 괸스레 뭔가를 기대하는
제모습에 화도 많이 나네요...
사랑이라는게 상대에 대한 배려라고 하고
저역시 상대방의 맘을 편하게 해주고 싶지만 몸과 마음이 많이 다르네요...
아픈만큼 성숙한다던데 전 언제쯤 그럴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