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차이...... 결국 5개월간의 열애를 끝으로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세대차는 정말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사랑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어왔고 실지로 연상만 어떻게 만나본지라... 이번 13살 차이에 대해서 한치의 불안도 없이 자신있게 시작했었습니다.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남자였지만, 그런 그를 저는 자상한 사람으로 유도했고 그런 과정에 트러블이 잦았으며 서로 상처로 힘든 날들도 자주 있었고 이별도 종종 있었지만 그럴 수록 우리는 대화를 통하여 여태까지 위태위태하게 왔습니다만... 저희 둘은 너무 사랑했습니다... 사랑한만큼 20대인 나는 사랑을 되돌려 받길 원했고 애정의 표현을 자꾸 갈망했었죠... 30대 후반인 그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우리 사랑의 방식과는 너무도 판이하게 호수처럼 잔잔하고 연락 자주 하지 않아도 믿음이 크나큰 그런 편안한 만남을 원했는지라 저희 둘은 다툼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고..... 이제 그는 힘들다고 합니다.... 너의 나이를 거쳐와서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그렇다고 20대처럼 열정적으로 사랑에만 목숨을 걸고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그러한 행동은 불가능하다고 저에게 결혼은 현실이란 냉정한 말을 하는군요... 그래도 너를 너무 사랑해서 여태까지 너의 패턴에 맞춰주었지만 사실은 그 역시도 너무 힘들다 라는 말에 저는 충격을 받았고.... 저 역시 이제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내가 바라는 사랑... 표현이 그렇게 그에게는 짐이 되었나... 나... 아직 그보다 인생 경험 부족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그 맘 하나로 그를 내 미래에 개입시킬정도로 그렇게 행복한 미래를 꿈꿔왔는데... 현재는 콩깍지일 뿐이라고 해도 좋다... 내 가슴이 이렇게 그 사람을 원하고 사랑을 주고 싶고 또 갈구하게 되는데... 내가 이상한걸까... 내가 그리 욕심이 많았던걸까... 대체 내 잘못은 뭘까......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입에서 나로 인해 사랑하지만 그래서 너무 힘이 든다는 말에...... 버겁다는 말에.... 부담스럽다는 말에..... 가슴이 너무 찢어집니다....무뚝뚝한 줄 알고 항상 원망만 했었는데 그런 남자가 처음으로 눈물이 핑돌며 얼굴이 벌겋게달아오르기까지 하더라고요.....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내 나이가 현재 여기까지이고 생각하는 것 역시 한계가 있는 것인데 나에게는 없는 관용과 크나큰 포용력을 맹목적으로 발휘해야 한다는 부담감, 원망이 그에게 이제 쌓여갑니다..... 어떻게 20대 초가 30대 중반의 성향을 이해하겠나요.... 그래서 이제는 내가 하는 사랑의 표현도... 그에게는 어리석은 투정으로 비춰질까 이제는 그를 사랑하는 것이 두려워 자신이 없기에.... 그가 힘들다는 말에 붙잡지 않고 수긍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오늘부터 이별이군요..... 너무 힘드네요.... 사랑하지만.... 너무도 아직 사랑하지만.... 다시 시작하기에는 그리고 또 다시 받을 상처와... 헤어짐과 이별의 반복이 서로를 의기소침하게 만든다면....... 중단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애써 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 지금은 고충이 떠오르지 않고 마냥 그리운 맘에 당장 택시라도 타고 달려가고 싶은 사태가 발생하니, 힘들었던 일들만 떠오리려고 이 악물고 있습니다.... 그 역시 심정이 나와 같다는 것을 이제 확인했고... 한명은 반드시 달라야 하는데 둘 다 이제는 사랑하기가 힘들어졌음에... 저도 이제 보내주어야 하나 봅니다... 그리고 나이차이가 나니... 언제나 내 머리 위에 있다는 것을 느껴버리는 순간.... 사랑하기가 불편해지는 것도... 무시 못하겠네요... 편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며칠전 아니 어제까지 서로 죽고 못사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시간들.... 앞으로 또 얼만큼의 시간이 흘러야 잊혀질까요... 이별은 언제나 죽고 싶을 만큼 괴롭습니다. 제발......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주말 내내 병자처럼 눈물로 보내야 하겠군요...... 아직도 너무나 사랑하지만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도 두려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심정...........11
결국 이렇게 끝이 나네요...
13살차이......
결국 5개월간의 열애를 끝으로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세대차는 정말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사랑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어왔고 실지로 연상만 어떻게 만나본지라...
이번 13살 차이에 대해서 한치의 불안도 없이 자신있게 시작했었습니다.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남자였지만, 그런 그를 저는 자상한 사람으로 유도했고
그런 과정에 트러블이 잦았으며 서로 상처로 힘든 날들도 자주 있었고 이별도 종종 있었지만
그럴 수록 우리는 대화를 통하여 여태까지 위태위태하게 왔습니다만...
저희 둘은 너무 사랑했습니다...
사랑한만큼 20대인 나는 사랑을 되돌려 받길 원했고 애정의 표현을 자꾸 갈망했었죠...
30대 후반인 그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우리 사랑의 방식과는 너무도 판이하게
호수처럼 잔잔하고 연락 자주 하지 않아도 믿음이 크나큰 그런 편안한 만남을 원했는지라
저희 둘은 다툼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고.....
이제 그는 힘들다고 합니다....
너의 나이를 거쳐와서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그렇다고 20대처럼 열정적으로 사랑에만 목숨을 걸고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그러한 행동은 불가능하다고 저에게
결혼은 현실이란 냉정한 말을 하는군요...
그래도 너를 너무 사랑해서 여태까지 너의 패턴에 맞춰주었지만 사실은 그 역시도 너무 힘들다
라는 말에 저는 충격을 받았고....
저 역시 이제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내가 바라는 사랑... 표현이 그렇게 그에게는 짐이 되었나...
나... 아직 그보다 인생 경험 부족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그 맘 하나로
그를 내 미래에 개입시킬정도로 그렇게 행복한 미래를 꿈꿔왔는데... 현재는 콩깍지일 뿐이라고
해도 좋다... 내 가슴이 이렇게 그 사람을 원하고 사랑을 주고 싶고 또 갈구하게 되는데...
내가 이상한걸까... 내가 그리 욕심이 많았던걸까... 대체 내 잘못은 뭘까......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입에서 나로 인해 사랑하지만 그래서 너무 힘이 든다는 말에......
버겁다는 말에.... 부담스럽다는 말에..... 가슴이 너무 찢어집니다....
무뚝뚝한 줄 알고 항상 원망만 했었는데 그런 남자가 처음으로 눈물이 핑돌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기까지 하더라고요.....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내 나이가 현재 여기까지이고 생각하는 것 역시 한계가 있는 것인데
나에게는 없는 관용과 크나큰 포용력을 맹목적으로 발휘해야 한다는 부담감, 원망이 그에게
이제 쌓여갑니다..... 어떻게 20대 초가 30대 중반의 성향을 이해하겠나요....
그래서 이제는 내가 하는 사랑의 표현도... 그에게는 어리석은 투정으로 비춰질까 이제는
그를 사랑하는 것이 두려워 자신이 없기에.... 그가 힘들다는 말에 붙잡지 않고
수긍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오늘부터 이별이군요.....
너무 힘드네요.... 사랑하지만.... 너무도 아직 사랑하지만.... 다시 시작하기에는
그리고 또 다시 받을 상처와... 헤어짐과 이별의 반복이 서로를 의기소침하게 만든다면.......
중단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애써 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 지금은 고충이 떠오르지 않고 마냥 그리운 맘에
당장 택시라도 타고 달려가고 싶은 사태가 발생하니, 힘들었던 일들만 떠오리려고
이 악물고 있습니다....
그 역시 심정이 나와 같다는 것을 이제 확인했고... 한명은 반드시 달라야 하는데 둘 다 이제는
사랑하기가 힘들어졌음에... 저도 이제 보내주어야 하나 봅니다...
그리고 나이차이가 나니... 언제나 내 머리 위에 있다는 것을 느껴버리는 순간....
사랑하기가 불편해지는 것도... 무시 못하겠네요... 편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며칠전 아니 어제까지 서로 죽고 못사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시간들....
앞으로 또 얼만큼의 시간이 흘러야 잊혀질까요...
이별은 언제나 죽고 싶을 만큼 괴롭습니다.
제발......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주말 내내 병자처럼 눈물로 보내야 하겠군요......
아직도 너무나 사랑하지만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도 두려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