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군대 얘기 하나 더!!!

만기재대2008.04.14
조회413

후임병이 하나 들어왔다~!

들어온 후임병 고문관이다... 직싸라게 고참들한테 욕쳐먹는다.

하도 갈굼당하던 이 고문관놈이 고참들 작업 나간사이 침상에대가 편지 하나 써놓고

사라졌다

 

"요즘 군 생활이 너무 힘이든다.. 죽고싶다... 고참들이 너무 갈군다... 더 살아야 하는가"

 

 

아~~ 정말 심각한 수준의 이 편지를 고참들이 읽고는 무시할수 없었다...

우리가 너무 갈군건 아닌지~ 자책하며 그 고문관놈에게

"요즘 뭐 힘든일있냐? 같이 PX가자"

"전화 통화 하고 싶으면 해라"

등등..

 

잘해 주기 시작할쯤 다른 중대 동기놈이 우리 내무실에 달려왔다.

 

"야~ 너네 그 고문관 아까 전화 통화 하는거 들었는데 아~~ 졸라 웃겨!!"

 

"왜? 뭔데?"

 

[전화통화 내용]

야~! ㅋㅋㅋ ㅆ ㅂ 요즘 자살 페이스로 나가니깐 고참들이 나 졸라 잘해준다 ㅋㅋㅋㅋㅋ

아~ 진작 이럴껄 ㅋㅋㅋㅋㅋ

 

 

 

결국 그 고문관놈 전화 통화 끝나고 내무실 들어오면서 개갈굼이 다시 시작됐다.

그 갈굼은 곱하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