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마이너스 시댁...

까미2003.09.24
조회1,810

전 결혼한지 3년 반정도 되었답니다..

나이도 10년이나 차이나는 사람과요..

결혼도 힘겹게 했지요.. 임대아파트에 보증금도 제이름으로 대출하여

겨우 들어 갔고, 물론 가구나, 기타등등...  제가 많이 했죠..

랑이 전혀 하지않은 것은 아닙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제가 좀더 했다는 것뿐이죠..

이것 까지는 괜찮아요..

랑의 작은형이  IMF때 운영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 집안이 엉망이 되었다고 하데요..

그래서 좀 어렵구나 라고만 생각했었죠..

그래서 제가 카드론이며 돈을 조금 마련해서 랑이 작은 가게라도 하게되었어요..

가게라도 잘되었으면 나았겠지요..  하면 할수록 빛은 늘어갔어요..

그러다 임대아파트 부도 위기라해서 얼마 안되는 보증금이라도 건질까 해서

없는돈으로 이사를 했지요..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이사하려고 계획까지 다 세워 결국은 이사를 했어요..

집 주인도 까다로워 대출 받는 시간을 못기다려 준다기에 제 동생에게 빌리고

또 카드까지 탈탈 털어서 보증금을 만들었죠..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어요..

대출이 안되었거든요..

제이름으로 대출하는데, 랑이 보증인으로 들어갔고요..

랑의 형님의 부도난 회사에 보증인으로 랑이 되어있었나봐요..

그것때문에 대출이 안된다는 거예요..

다른 사람이 보증을 서도 부부는 같은 신용으로 본다나요. 그래서

무조건 안된데요..

이뿐이 아니예요..

랑의 형님은 랑의 이름으로 회사까지 차려 세금 체납에 압류에..

집에 압류장이 날라오고, 전화오고, 정말 싫습니다..

세금 체납 때문에 랑의 카드는 모두 정지되었고요...

얼마전 랑이 형님과 싸워 사업자는 폐기 했더군요..

보증도 빨리 해결을 해 줬으면....

당장 동생돈(동생카드로뺀돈)과 카드값이 문제입니다..

해결 방법이 없네요..  형님 집에는 얘기해도 능력이 안되니...

마음 같아서는 안보고 살고 싶네요..

형님댁 때문에 손해보는게 한두가지겠나요?

세금도 항상 많이나오고, 하다못해 의료보험료, 국민연금 등등등

랑의 신용도도 많이 떨어졌는데, 저까지 신용불량자가 되는 건 아닌지..

이사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또 이사해야 하는것지 모르겠어요..

집주인 한테도 월세로 전환하자고 얘기해 봤는데, 너무 많은 돈을 달라네요..

지금와 보니 모든 대출이 제 이름으로 되어 있어 개인 파산 위기예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