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인친구의죽음....

날으는빤티2008.04.17
조회5,857

안녕하세요...

전 대학생입니다...20살이구요..

 

정말...사죄하고싶어..

이글을..써요..

 

 

중학교때 약간 정신지체인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신만 이상할뿐 감정도 정상이고..느끼는것도 정상이고..

 공부도 정말 잘하던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엄청 놀려도.. 혼자 꿋꿋 하게 잘참던 아이였죠..

 

중학교때는 중학교에서 젤 힘쌘아이가.. 그 정신지체인 아이를

보호해줬습니다.. 애들이 놀릴때 막아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힘썐아이를 아이들이 많이 좋아햇죠..

저역시 좋아했습니다.. 엄청착했거든요...

 

하지만..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따로 가니깐...

그 힘쌘아이랑 떨어지게 되서그런지

졸업식날 엄청 불안해 하더군요....

그런데 그힘쌘아이가와서 그아이한테

고등학교가서도 괴롭히는 애있으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안심시켜 주더군요..

그제서야 그정신지체인 아이는 웃기시작했습니다...

 

보고 엄청 멋지더군요..

 

전 그정신지체 아이랑 같은 고등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역시 정신지체아가 정상인이랑 가치 공부할려니깐..

정상인들이 가만히 안두고 막 놀리고

이상한짓 따라하고.. 전 제가 힘이없어서 정말 싫었습니다..

전 보호해주고싶어도.. 힘도없고 그냥 옆에 가치 있어줄 뿐이였죠..

 

그래서제가 친구를 엄청 많이 사귈려고

노력한거 같습니다...

1학년 후반즘되서

이제 거이다 친구가 됬습니다..

 

그래서제가 말했죠 그 아이 괴롭히지말라구..

그러니 괜찬다며 아무것도 못느낄껄?ㅎㅎ

하면서 막 웃는겁니다..

그래서 한마디했죠..

그래도 느낄꺼 다느끼고 생각할꺼 다생각하는앤데

너무 그러진말자..이렇게말했습니다.

 

그러니깐 자기들도 안괴롭힌다고 하더군요....

전 그렇게라도 정신지체아를 도와줘서 한편으론 정말 좋더군요..

뿌듯하기도하고..

 

그리고 1년이 지나 2학년을 올라갈때..

전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정신지체아 그애한텐.. 중학교때 친구 저뿐일텐데..

정말 미안했습니다.

말하기가 정말 미안해서..

편지만 써놓고

갔는데... 그걸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렇게 전학을가서 고등학교 졸업을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그아이를 까먹고있었죠..

 

그렇게 시간이 흐른뒤전 20살이 되었고..

대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가니 옛날 고등학교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정말 기쁘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생각난게 그 정신지체 아이였습니다..

가서 물어보니..

엄청 충격적인 이야기를하더군요...

그애가 제가 전학을간다음.. 몇일 지나지 안아서...

학교를 안나왔다고 합니다....

 

왜 안나왔는지 물어보니깐..

인간이 너무 그리워서 우울증세가보여서..

혼자 자살할려고도 하고 학교에서 칼들고 아이들을

위협하기도 해서..

정신병원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전정말 제가 죄인이 된기분이였습니다..

그날 인사라도 제대로 하고갔으면..... 싶었습니다...

그렇게 정신병원에서 1년간있었고

다시 학교로 왔다고 합니다...

 

학교로왔는데.. 또 애들이 가만히 안둔거죠..

막놀리고..말투좀 이상한데.. 말투 따라하고...

그러다가 .....또 일주일 학교를 안나왔는데

..............................................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그아이가 우리 때문에 너무 힘들어 했는데..

너히들은 지켜주지 못할망정 그애를 항상

슬픔에 잠기게 했다...너히들이 죽인거나 마찬가지다..

오늘 수업은 없다.. 지금 언릉 XXX집찾아가서

빌어라...

 

그렇게 말씀하셨답니다...

그리고 그날이 지난후.....

학교엔 장애인학생들이 엄청 많이왔답니다....

아이들이 이제 생각이 바뀐거죠...

 

그렇게 전 그날 그이야기를 듣고

그아이 빈소를 찾아가...

빌었습니다..

 

휴.. 글이 많이 길었나요???

하늘에선 편아게 지내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