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 글... 나름 열심히 쓰고 있다... ㅋ 초병이 있는 날에도 매일 연등을 신청 해 가며 군에서 글을 쓰기란 쉽지가 않았다. 프롤로그 산이 빨갛게 물들고 연갈색의 낙옆이 쌓여져 있었던 것이 바로 엊그제였었지만 어제부터 쏟아지던 폭설로 인해 빨갛던 산은 하얗게 변했고 연갈색의 낙옆이 대신에 눈이 그 자리를 매꾸듯 새하얗게 쌓여가고 있었다. 그렇게 눈이 쌓여 있는 산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한 인영이 있었다. 폭설 때문에 모습이 정확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한걸음 한걸음 내려올수록 그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헝크러진 머리와 흰코트, 그 위를 덮고 있는 눈들이 선명히 보일 때는 그 괴인의 뒤에 있던 괴인의 발자국들이 사라져 갈 무렵이었다. 이윽고 잠시 멈춘 괴인의 입이 달싹이기 시작했다. "제길, 이 나라는 왜 이렇게 추운거야!" 괴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영어였다. 그렇다면 이 괴인은 외국인이란 말인가? 외국인이 한국에서도 이런 오지에서 헤매고 있는 것은 무슨 연유란 말인가? 그러나 괴인은 이러한 물음에 답해줄 생각이 없는듯 자신이 왔던 길을 뒤돌아 보고는 다시 가던 길을 재촉하기 시작했다. 강원도 태백의 박상진 박사의 연구소에선 때 아닌 난장판이 벌어졌다. "최조수! 연구소 앞이 왜 이렇게 더럽나!!! 오늘 큰 손님이 온다고 저번부터 말했건만 그새 잊은 건가?? 빨리 청소하게나!!" "박사님 죄송합니다! 빨리 청소하고 오겠습니다!" 최영국 조수는 크게 외치며 밖으로 뛰어 나갔고 그런 그를 보며 박상진 박사는 혀를 찼다. "쯧쯧.. 저놈은 언제쯤 제 몫을 할런지..." 박상진 박사는 중얼거리며 손님맞을 준비를 하기 위해 자신의 연구실로 들어갔다. 박상진 박사와 그의 조수들이 한창 준비를 하고 있을 무렵에 연구소 앞을 정리하고 있던 최영국 조수가 급히 뛰어 들어 왔다. "박사님! 라뮈르 박사님께서 오셨습니다!!" 연신 고개를 저어대며 자신의 연구실을 정리하고 있던 박상진 박사는 그 소리를 듣자마자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리고 즉시 밖으로 뛰어 나갔다. "자네 벌써 온겐가? 라뮈르 자넨 항상 늦었잖나!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이군...!" "해가 서쪽에서 뜨던 동쪽에서 뜨던 그건 상관 없으니 그 '물건' 좀 보여주게나!" 라뮈르라고 언급된 사람은 산을 내려오던 그 괴인이었다. 그렇다면 라뮈르라는 사람은 이곳을 찾아오기 위해 맨몸으로 산을 넘을 정도로 급하게 왔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다급하게 박상진 박사를 재촉했다. "사람 참 야박하기는... 세상 누구도 자네의 이런 면을 모를 걸세. 세계 최고의 두뇌를 가진 라뮈르 에스뛰르 박사가 이렇다는 것을 말일세!" 그렇다면 박상진 박사가 언급한 라뮈르라는 이름이 세계 최고의 두뇌와 세계 최고의 유전자 공학의 권위자인 라뮈르 에스뛰르 박사를 말하는 것이었단 말인가? 김경희 부조수는 경악하면서 한편으로는 의아해했다. 그러나 김경희 부조수의 의아함은 안중에도 없이 에스뛰르 박사와 박상진 박사는 박상진 박사의 연구실로 들어갔다. http://www.cyworld.com/40846168/223940171
키메라..1
처음 써보는 글... 나름 열심히 쓰고 있다... ㅋ
초병이 있는 날에도 매일 연등을 신청 해 가며 군에서 글을 쓰기란
쉽지가 않았다.
프롤로그
산이 빨갛게 물들고 연갈색의 낙옆이 쌓여져 있었던 것이 바로 엊그제였었지만 어제부터 쏟아지던 폭설로 인해 빨갛던 산은 하얗게 변했고 연갈색의 낙옆이 대신에 눈이 그 자리를 매꾸듯 새하얗게 쌓여가고 있었다.
그렇게 눈이 쌓여 있는 산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한 인영이 있었다. 폭설 때문에 모습이 정확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한걸음 한걸음 내려올수록 그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헝크러진 머리와 흰코트, 그 위를 덮고 있는 눈들이 선명히 보일 때는 그 괴인의 뒤에 있던 괴인의 발자국들이 사라져 갈 무렵이었다.
이윽고 잠시 멈춘 괴인의 입이 달싹이기 시작했다.
"제길, 이 나라는 왜 이렇게 추운거야!"
괴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영어였다.
그렇다면 이 괴인은 외국인이란 말인가? 외국인이 한국에서도 이런 오지에서 헤매고 있는 것은 무슨 연유란 말인가? 그러나 괴인은 이러한 물음에 답해줄 생각이 없는듯 자신이 왔던 길을 뒤돌아 보고는 다시 가던 길을 재촉하기 시작했다.
강원도 태백의 박상진 박사의 연구소에선 때 아닌 난장판이 벌어졌다.
"최조수! 연구소 앞이 왜 이렇게 더럽나!!! 오늘 큰 손님이 온다고 저번부터 말했건만 그새 잊은 건가?? 빨리 청소하게나!!"
"박사님 죄송합니다! 빨리 청소하고 오겠습니다!"
최영국 조수는 크게 외치며 밖으로 뛰어 나갔고 그런 그를 보며 박상진 박사는 혀를 찼다.
"쯧쯧.. 저놈은 언제쯤 제 몫을 할런지..."
박상진 박사는 중얼거리며 손님맞을 준비를 하기 위해 자신의 연구실로 들어갔다.
박상진 박사와 그의 조수들이 한창 준비를 하고 있을 무렵에 연구소 앞을 정리하고 있던 최영국 조수가 급히 뛰어 들어 왔다.
"박사님! 라뮈르 박사님께서 오셨습니다!!"
연신 고개를 저어대며 자신의 연구실을 정리하고 있던 박상진 박사는 그 소리를 듣자마자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리고 즉시 밖으로 뛰어 나갔다.
"자네 벌써 온겐가? 라뮈르 자넨 항상 늦었잖나!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이군...!"
"해가 서쪽에서 뜨던 동쪽에서 뜨던 그건 상관 없으니 그 '물건' 좀 보여주게나!"
라뮈르라고 언급된 사람은 산을 내려오던 그 괴인이었다. 그렇다면 라뮈르라는 사람은 이곳을 찾아오기 위해 맨몸으로 산을 넘을 정도로 급하게 왔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다급하게 박상진 박사를 재촉했다.
"사람 참 야박하기는... 세상 누구도 자네의 이런 면을 모를 걸세. 세계 최고의 두뇌를 가진 라뮈르 에스뛰르 박사가 이렇다는 것을 말일세!"
그렇다면 박상진 박사가 언급한 라뮈르라는 이름이 세계 최고의 두뇌와 세계 최고의 유전자 공학의 권위자인 라뮈르 에스뛰르 박사를 말하는 것이었단 말인가?
김경희 부조수는 경악하면서 한편으로는 의아해했다. 그러나 김경희 부조수의 의아함은 안중에도 없이 에스뛰르 박사와 박상진 박사는 박상진 박사의 연구실로 들어갔다.
http://www.cyworld.com/40846168/223940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