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죽이고 싶어요....

슬픈여인2008.04.18
조회1,516

정말이지.. 신랑얼굴도 보기 싫습니다...

제 나이28살...결혼한지 이제 2년다 되어가구요..

17개월된 아들하나있습니다...

몇시간동안 눈물 흘리다 내속에있는 마음을 몇자 적어봅니다...

저요...정말 남편이 너무너무 싫고 죽이고 싶어요..

둘다 26살때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했습니다.. 사실 그때 배속에 지금 우리아들이 있어서..

솔직히 지금 너무너무 후회스러워요...제인생은 그때부터 망가지기 시작한것같아요

상견례부터 서로 양가집안 삐덕거리면서  그렇게 어렵게 결혼준비를 시작했죠...

저희집에서도 몆달전에 오빠가 결혼하는 바람에 사실 혼수장만 마니해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남들 할건 다해서 갔다고 생각해요...

근데 신랑집에서 결혼 날짜는 다가오는데 집구할생각을 하지않더군요..

전그때 (사실 신랑집이 그렇게 잘사는거 아닙니다.)이런거 제가 알기때문에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할수없이 저희엄마가 집얘기를꺼냈습니다..

집어디가 구할꺼냐고....그러자 신랑이 하는말이 신랑집에서 천오백만원 밖에 없다며

그기에 맞게 집을 얻자고....그러자 저희식구들....흔쾌히 받아들었어요..

아직 나이도 어리고 나중에 돈더모아서 큰걸로 얻자고....

그렇게 결혼식 하고 몇달이 지났어여....제배는 어느덧 남산만해졌구요..

갑자기 신랑이 돈천만원만 은행에서 빌리면 안될까??

저희살고있는집요.......저희친정에서 500만원 보태서 보증금2천에 월25만원나갔거등요

신랑이 그렇게 말하자 제가 물었죠....왜??뭐할꺼냐고...

참고로 그때저희신랑 직업은 아파트 건설쪽에 일했구여..

그러자 신랑이 하는말이 "어...내지금 하는일있는데 공사을 맡을려면 건설재료비며..내통장에

얼마가 있는거 확인되야지 공사를 주거등.."그렇게 말하더군요..근데저는 솔직히 결혼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보증금에 손대면 왠지 ...하여간 반대했어여...

근데 신랑말이 "이돈쓰는게 아니라 통장에 확인만 되면 한달뒤에 다시 보증금에 채워넣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 생각하면 제가 왜이리 어리석은지....전그때 그말은 믿었습니다..

그때 신랑은 그일이 너무나 하고싶다고 몇날몇일을 저에게 설득하더군여..

그래....그렇게 하고싶으면 잘해보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신랑이 얻은것도있지만 저희집에서 500만원 준것도있고해서 제가 그랬죠..

"자기야~자기 보증금 뺀거 혹시나 우리집에서 알면 그러니깐

자기가 엄마한데 얘기하면 안되냐구요...

그러자 신랑 알겠다면 저희엄마한데 얘기하더군요,,,다행히 저희집에서도 아직 젊으니깐

열씨미하면 된다면 열씨미 하고 하셨구요...

그러자 그담날 집주인 한데 돈받고 한달이 지났어요...신랑한데서는 아무런 말도 없구요..

제가 물었죠...왜돈안가져와냐고...

근데....신랑하는말이 참...어이가 없어서...

지금까지 신랑이 말한거 다 거짓말이었어요...신랑하는말이 ...

"사실 집에서 결혼할때 집얻으라고 천만원졌는데 너희집에서 이것밖에 안주냐고 뭐라고 할까봐

사실 아는사람한데 500만원 빌렸다는거에여..그래서 그거갚고 나머지 결혼전에 빚이있었는데

이것저것 갚았다구요........어쩜 표정하나 안바뀌고 얘기하는지...

제 배는 오늘 내일하는데....정말 너무너무 충격이었어요...

정말 우리아기한데 미안한 말이지만 배속에 아기만 아니였다면 당장 헤어지고 싶었습니다..

그후로 몇달후....남편은 그것만이 아니였어여...

집으로 걸려고 대출회사......

신랑 이름을 대면서 돈이 입급이 안됐다면 돈입금하라는거에요...

대출시기는 결혼하고 얼마후..........정말 인간맞는지....

저 그때도 몰래 넘었갔습니다...결혼전에 보험들어간거 약관대출받아서 150만원 갚았습니다

이것뿐만아니라...임신하고 손발이 부어서 반지며 목걸리며....안끼고 있다가

아기 놓고 반지낄려고보니 손이 부어서 그런지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한데 얘기했죠...손이부어서 반지가 안들어가는데 이거구입했던

백화점에 가서 좀늘려야겠다구여...그러자 신랑말이 자기가 마침 거기 갈일이있다면 자기가 해온다고.....또한번 신랑을 믿었죠....근데 몇일이지나도 반지를 안가져오는거에여...

그러자 제가 신랑한데 물었어요....왜안가져오냐고...

근데 하는말이 돈이 급하게 쓸때가 있어서 사실 잠깐 맡겼다고...ㅠ,ㅠ

그때보니..제가해준 10돈짜리 신랑 목걸이도 안봉더군요....

이인간 완전 싸이코 아닙니까??

그뿐만아니라 우리아들 백일반지며 팔찌며 목걸이까지 다팔아쳐먹은인간입니다..

이게 애비입니까?

그렇게 일년이지나고 보증금이 빠지니깐 월세도 올라가던군요..

월세가 너무 부담스러워 월세 적은곳으로 이사를 했어요.....보증금천에 월25...

이사잘하고 있다고 또 신랑 시작하더군요,,,

집주인아줌마한데 제몰래 250만원 빼달고.....어떻게 알았냐구요...

신랑 통장보니 집주인아줌마가 250만원 송금 시켰더라구요...참 어이가 없어요..

너무화가나서 친정엄마한데 울며 얘기했어여...

그러자 저희식구들한데 저희신랑 욕얻어먹고....

그후 몇달...또 일이 터졌습니다..이제는 일도 안하고 사채까지 돈빌리고...

산와머니...러쉬앤캐시..듣도보도 못한...그런곳에서 돈천만원정도 빌렸더군요..

저요..그때 진짜 안살고 싶었어요..근데 아기땜에...

울며 시댁에 전화했죠....저요..그때도 신랑 편들었어요...

이렇게 돈에 쪼달리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한편으론 불쌍하더군요..

저희시댁 돈없습니다....주공아파트에 살면서 아버님 버스운전하시고..

다행히 아버님이 8백만원 저한데 주시면서 돈갚으라고....그렇게 힘들게 넘어갔습니다...

근데 또 그일 일어난지 몇달..아니 몇주,...지나고 또 터졌습니다..

그때 돈이 다가 아니였습니다...분명히 자기입으로 그게 다라고 얘기하더니...

돈이 불어불어 또 천만원이 넘습니다....저요..울아기랑 약먹고 죽을까하는 생각도했어요...

울며불며...저희시댁식구들....또일이 터지니깐...하는말이 저한데 딸랑 50만원주면서 도망가서 살라는겁니다..제가 미쳤습니까??거저아들 일도 안해서 집에 돈하나 없는 저한데 그게할말인가요..

저요...정말추운날 도시가스비 안내서 아기랑 추워서 죽는줄알았어요..

근데 시댁에서 딸랑 50만원주면서..뻔히 저거아들이 일안하면 돈도 없다는거 알면서

반찬한번 해서 준것없고...아무리 저거아들미워요 어떻게 손자생각해서라도 그러면 안되잖아요.

2달동안 저 정말 지옥왔다갔다 했어요.....울면서 시댁찾아가서 돈좀 해달고도 했어요..

근데 깜깜무소식입니다..

이런딸 지켜보던 친정에서 돈 천3백만원 해줬습니다...저희친정언니한데서도 생활비 받고..

정말 저희 친정아니였다면 저희 다 죽었습니다....

천3백으로 빚다갚지도 못했습니다.....워낙많아서.....

대충 급한것만....보증금 압류된거......차압류된거....사채 몇군데.....

그렇게 몇달 놀다가 다시들어간 신랑 회사...그냥 관리사무실에 일하면서 한달월급136만뭔

월세내고 세금내고 이자내면....없습니다....

그와중에도 이인간 아직 정신못차렸습니다...

오늘 알게된 또하나....이인간 집주인 아줌마한데 찾아가서 제한데 얘기하지말라며 150만원

찾아갔답니다.........

신랑월급이매달 10입니다...근데 어느대출회사에서 신랑 통장을 압류해놨더군요...

신랑 저한데 하는말이 120만원있으면 풀수있는데....집보증금 잠깜 뺐다가 다시 넣으면 안되냐구요...짜증나더군요...어떻게 보증금을 자꾸 빼냐고....

제가 얘기했어요...사실 친정엄마가 생활하라고 백만원줬는데 저번달 월세랑 이번달월세내고

나머지로 생활하면된다고....그러자 자기더 알겠다고...

그담날 집으로 우편물이하나왔더군요....돈 다갚았다는 통지서...

신랑한데 저나했죠..이게뭐냐고...그러자 신랑이하는말이  그대출회사에서 통장에 있던 돈 인출해갔다면 나머지 몇십만원 남은거는 다음주에 찾을수있다며......

그러싸하게 얘기하길래...믿었죠...

근데 오늘 또보증금에 제몰래 손댔어요.....

집주인한데 제몰래...일주일 뒤에 준다고 했답니다...도대체 어디에 쓸려고,,,,,

이게 부부입니다....

이건 정말 사기결혼아닙니까??결혼전에 빚이 그렇게 많았으면서.....

지금까지 지한데 돈쓴게 얼마인지...

4천만원쯤 됩니다....

이게 인간이라고 할수있습니까???

저정말 결혼한게 너무 억울하고 죽이고 싶어요....

제가 따지니...오히려 더큰소리 칩니다....

죽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