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별하면서 마지막 키스를 해준아이

제 생각2008.04.18
조회278

리플 기다면서 사연을 한번더 올립니다

 

다른분의 사연을 여러가지 읽고나서야 제 사연을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저는 시골에서 조그만하게 제 사업을 하고 있는 건장한 청년 입니다.

저의 가게는 특성상 알바가 필요했기에 여자 알바를 쓰던중

작년 1월경 알바의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전에 7년가까이 사귀던 여자와 헤어진후 약 2년을 가슴앓이하고있다가 그여자의 결혼소식을 듣고 다른여자를 만나기도 마음먹고 만난 친구가 알바의 친구였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좋더군요 나이차이가 쫌 나다보니까 모든게 귀엽구 이쁘기만 하더군요.

근데 자기 사업을 하다보니 쉬는시간도 없고 주말도 없는겁니다

본의아니게 제 일은 24시간을 하는 영업이다 보니 더더욱 쉴수 있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짬짬이 시간을 내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도하고 작은 마을이지만 이지역에서 맛있다는 음식은 죄다 먹으로다니면서 나름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대학교를 다니던 여자친구는 멀리 떨어져서인지 연락도 소홀해지게 되고

저또한 일에 찌들어서 연락이 적어지더군요,

하지만 여름방학이 되고나니 다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방학이 끝나고 학교생활을 하다보니 서로에게 조금 소홀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여자친구가 아닌 그냥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게 되버렸습니다.

솔찍히 저에게 너무 관섭하고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빠동생사이로가 편할거 같아서 그렇게 되버렸죠.

그렇게 지내다 겨울방학이 되자 또다시 자주 만나다 보니 사이가 가까워 지게 되더군요.

근데 이번에는 제 맘이 아주많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그 아이가 이뻐보이고 착해보이고 철이 들어있더군요.

그때 잡았어야하는데 오빠 동생사이가 편해서 그렇게 느끼나 보다고 생각을 했죠

 

 3월 개강을 한뒤 그 동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솔찍히 그 아이는 사귀자구하면 거절을 잘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저또한 그래서 사귄지두 모르구요

근데 어떤 남자가 자기를 좋아하는데 6개월동안 기다리고 있다고

그래서 자기도 좀좀 마음이 가고 있다구요

그때당시만해도 그 애는 저에게 아주 많은 미련이 남아있다구 했었죠

근데 저는 "좋아하는 친구 있으면 한번 만나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게 실수였죠

그후 그애는 바로 그 남자와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제 가슴이 왜이렇게 아플까요?

약 3주뒤 문자를 했습니다.

다시 내곁에 있어달라고.

그랬더니 제 마음을 모르겠다구 하더군요

문자로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아냐구, 그리고 내게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그아이는 매일같이 제 싸이들 들어왔습니다.

아직 저에게 미련이 남아있던거 같더군요.

그래서 일주일후 다시 문자를 넣었지요 만나자구

그래서 만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시 돌아와 달라고, 하지만 그 아이는 확답을 하지는 않고

다시 올라가가서 그 남자아이와 이야기를 한후 결정을 하겠답니다.

그럼 왠지 제게는 안올거 같은데 말이죠.

그렇게 새벽까지 이야기를 한후 너무 늦어 mt를 갔습니다.

그당시에는 분위기가 관계를 갖을 분위기가 아니였죠.

그래서 서로 그냥 옷입은체로 대로 침대에 누워습니다.

근데 그아이는 내가 마지막으로 포옹과 키스를 해주더군요.

그리구 다음날  데이트약속이 있다며 올라가서 저녁에 문자가 왔습니다.

"오빠에게 미련은 버릴수 있어도 지금 남친은 못버리겠다고. 미안하다고"

정말 가슴이 아펏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이제는 기다리지도 말랍니다.

그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매일 저녁 그아이의 마지막 키스가 생각이 납니다.

만났을때 제 마음아프지 않게 할려구 심한말을 하지않고 나중에 대답하겠다고 한 아이가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름방학이오면 다시 그 아이가 제게 올것만 같습니다.

그걸 바라보고 기다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