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사랑 7 (펌)

로맨티스2003.09.25
조회388

다음날...

학교를 가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아침 밥을 먹고 있는 날 보시며...

어머니는 또 눈물을 보이셨다...

께남: 아이~ 짜증나게 왜 또 울어여??

어머니: 미안하다...ㅠ,ㅠ

께남: 모가 또 미안해??

어머니: 너.... 이번에 대학 떨어져도 돼^^

께남: 아니 그게 무슨 재수 없는 소리에여??

어머니: 너 떨어져도 다른 대학 시험 볼수 있게 해주께^^

께남: ...........네...감사합니다...

어머니: 미안하다... 널 못믿어서...

께남: 아니에여^^ 나같아도 못믿지^^;;

어머니: 사실.... 난 그 학교 몰랐는데...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보통 학교가 아니라더라... 그래서 설마 니까짓게 붙을 줄 몰랐는데..ㅠ,ㅠ

께남: -_-;;;;

어머니: 근데...그 어렵다는 학교에 1차를 붙다니...

그것도 한달 공부하고...ㅠ,ㅠ 이제 엄마도 어디 가서 떳떳 할수 있으니깐!!

그 학교 이제 떨어져도 된다^^

께남: 아니...지금 아직 시험 안끝난 아들에게 그게 할 소리에엿?? -_-+

어머니: 아니 난....니 긴장 풀어줄라고 했더만..왜 화를 내고 랄이여?? 랄은?? -_-+

께남: 에휴~~ 알았어여... 저도 사실...떨어져도 여한은 없어여..^^

라고는 이야기 했지만...

여한이 없을리 없나네...ㅠ,ㅠ

솔직한 맘으로는 종-_-니 붙고 싶었다...

 


학원에서 특별히 1차 붙은 사람만

교육을 했다...

다른 반까지 8명의 학생이 붙었다...

학원에서도 100명 넘게 시험을 봤는데...

이제...8명만이...남은 것이다..

솔직히.... 부담 없이... 본 1차보다...

2차가 더 떨리고...연기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어제의 약속이 있어서일까??

수린이와의 눈을 마주치는 것도...

부끄러웠다...(*__)

2차까지 3일의 시간이 있었는데...

1차에 붙은 200명중에서..

20명정도만 뽑는단다...ㅠ,ㅠ

이번엔... 골르고 골라진 경쟁자들 중...

10:1이라는 경쟁을 헤쳐나가야 했다...

그리고..지금 내 주위에서 같이 교육을 받는..

이 녀석들도...

물론 수린이 빼구^^;;

다~ 선의의 경쟁자인 것이다....

 

내일이 시험이다...

나 아직도 내가 무슨 대사를 해야하는지..

8명중...유일하게 나만...

대사가 정해지지 않았다...

그만큼...연기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 나는..

연기의 폭이 좁았던 것이다...

그러던 중...

한 형이...

형: 야!! 오늘 우리 집에서 합숙하는게 어때??

우리들: -_-?

형: 낼 시험이잖냐^^ 우리 동네에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연습하자구^^

한넘: 난..괜찮은 것 같다^^ 너희들은 어때??

다른 넘: 그래^^ 우리 그러자^^

이렇게 우리 8명은 그 형네 동네에서

합숙을 하기루 하였다...

우리들은... 그 동네 공원에서..

다들 한 쪽 귀퉁이를 잡고...

큰소리로...새벽에...생쇼..하였다^^;;

 


나도 구석탱이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수린이가 불렀다...

수린: 께남아....

께남: 응??

수린: 내 대사 좀 봐줄래??

께남: 물론 그래야지^^

수린이는 내 앞에서 대사를 치기 시작했고...

젱쟝...

내가 들어야 하는 것은 대사인데...

왜 달빛을 받은 수린이의 얼굴만 들어오는지...

난 달빛이라는 것이 그렇게 밝은지...

그리고 달빛이라는 것이 사람을 그렇게 이쁘게 만드는지...

첨 알게 되었다...

수린: 어때?? 모 이상한 것 없어??

께남: 으..응?? 아.........잘했어^^;;

수린: 그게 모야?? 너 제대루 보긴 본거야?? -_-+

께남: 그럼^^ 아주 제대로 봤지^^ ( 너의.....얼굴을...^^ )

수린: 근데 모 말해줄 것 없어??

께남: 응...내가 보기엔 넘 잘해^^

수린: 자~! 이젠 니가 해봐^^ 내가 봐줄께^^

께남: 헉;;;; 나도 해야해??

수린: 그럼!! 니가 봐줬으니깐.. 나도 봐줘야지^^

께남: 어?? 어...그러자^^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그리고 적응이 될 때도 됐는데...

왜 수린이 앞에서 연기를 할 때는...

날이 가면 갈수록..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떨리기만 하는건지...

께남: 어땠어??

수린: 너무 욱겨!! ㅋㅋㅋ

께남: 헉;;; 그렇게 이상해?? ㅠ,ㅠ

수린: 야!! 너 하는 장르가 코미디(희극)자너! 웃겨야지 정상 아니야??

께남: 아~ 내가 코미디였지^^;;

수린: 바보~ 픽~ㅡㅠㅡ

이렇게.... 우린 서로 대사를 봐주었고...

결국... 날을 밝고..

시험 날이 되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