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일요일 사무실에 출근하니 할일이 없어 글한번 써볼려구요 저에겐 2살차이나는 언니가 한명있습니다. 동안이고 저보다 키도작고 발도작고 같이 다니면 사람들은 제가 언니줄 알죠 어릴때부터 똑똑하고 착한 울언니 그에 비해서 전 좀 보통사람~ 약간 사악한-.-; 자세히보면 고릴라도 약간 닮은ㅋ 울언니는 맘이 넘 여리고 몸도 좀 약합니다. 평범한 여자분들이 그러하듯이... 어릴때 언니랑 동네 구멍가게에서 하드 사먹고 오는 도중 하드 껍데기 솔직히 귀찮아서 길바닥에 버리면 언니가 "못된것!" 이러면서 주워다 집에와서 버리구요...ㅋ 전에 낚시를 가서 15센티쯤 되는 우럭을 많이 잡았는데 아이스박스에 얼음이랑 같이 담아와서 당연히 모두 죽은줄 알았죠 씽크대에 쏟아 놓고 "언니! 내가 우럭 이렇게 많이 잡았당" 요러면서 자랑했는데 아직도 아가미를 뻐끔거리며 숨쉬는 우럭들... 울언니 그거보고 넘 무서워서 울었답니다. 한번은 언니가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엉엉 울면서 야밤에 들어왔더군요 어디 갔다왔냐고하니까 그날 당장 남자칭구한테 받은 반지와 시계(헉!비싼거)를 월미도 앞바다에 던지고 왔다더군요 !!!! 나한테 버리지...-.- 제가 유달리 핑크색을 좋아해서 핑크색옷이 많은데요 집에 온 언니에게 "언니! 내방에 언니줄려고 핑크색 티 샀으니까 입어봐" 이랬는데 잠시후 제방에 가봤더니 언니가 침대위에 벗어 놓은 구리구리한 저의 핑크색 잠옷을 입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잠옷이랑 새옷이랑 구분도 못한 엉뚱한 언니... 이게 넘 웃겨서 아직까지도 놀리고 있다는... ^^우리 둘다 대학생일때 이야깁니다. 언니는 지포를 너무 좋아합니다. 언닌 하루에 하나씩은 꼭 먹는것 같아용 "언니 지포 그렇게 좋아하면 지포 만드는 공장 아들한테 시집가면 되겠네!" 이랬는데 OT를 다녀와서 두껍고 맛있는 지포를 한봉지나 가져온거예요 이거 어디서 났냐고 하니까 그해 신입생중에 진짜진짜 지포공장 아들이 있었더랍니다... ㅋ 아쉽게도 로맨스는 없었지만...넘 신기하지 않나요? 요즘은 언니가 회사생활이 힘든지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길 많이 하네요 그만두고 여행가고 싶다고... 회사일에 치여서 하고싶은일들 하나도 못한다고... 일때문에 언니랑 멀리 떨어져있는데 언니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요즘 부쩍 외국으로 출장을 많이 가는데 혼자가서 배탈도 나고 멀미도 하고 못된 직장상사 이야길 할때면 제가 몰래 가서 혼내주고 싶고.. 암튼 어서 좋은 사람만나 결혼하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언니도 저에게 어서 결혼해서 아이낳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는데..-.-; 둘다 바라는게 똑같지요?ㅋ
맘 약하고 착한 우리언니
심심한 일요일
사무실에 출근하니 할일이 없어 글한번 써볼려구요
저에겐 2살차이나는 언니가 한명있습니다.
동안이고 저보다 키도작고 발도작고 같이 다니면 사람들은 제가 언니줄 알죠
어릴때부터 똑똑하고 착한 울언니
그에 비해서 전 좀 보통사람~ 약간 사악한-.-; 자세히보면 고릴라도 약간 닮은ㅋ
울언니는 맘이 넘 여리고 몸도 좀 약합니다.
평범한 여자분들이 그러하듯이...
어릴때 언니랑 동네 구멍가게에서 하드 사먹고 오는 도중
하드 껍데기 솔직히 귀찮아서 길바닥에 버리면
언니가 "못된것!" 이러면서 주워다 집에와서 버리구요...ㅋ
전에 낚시를 가서 15센티쯤 되는 우럭을 많이 잡았는데
아이스박스에 얼음이랑 같이 담아와서 당연히 모두 죽은줄 알았죠
씽크대에 쏟아 놓고 "언니! 내가 우럭 이렇게 많이 잡았당" 요러면서 자랑했는데
아직도 아가미를 뻐끔거리며 숨쉬는 우럭들...
울언니 그거보고 넘 무서워서 울었답니다.
한번은 언니가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엉엉 울면서 야밤에 들어왔더군요
어디 갔다왔냐고하니까
그날 당장 남자칭구한테 받은 반지와 시계(헉!비싼거)를
월미도 앞바다에 던지고 왔다더군요
!!!!
나한테 버리지...-.-
제가 유달리 핑크색을 좋아해서 핑크색옷이 많은데요
집에 온 언니에게 "언니! 내방에 언니줄려고 핑크색 티 샀으니까 입어봐" 이랬는데
잠시후 제방에 가봤더니
언니가 침대위에 벗어 놓은 구리구리한 저의 핑크색 잠옷을 입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잠옷이랑 새옷이랑 구분도 못한 엉뚱한 언니...
이게 넘 웃겨서 아직까지도 놀리고 있다는...
^^우리 둘다 대학생일때 이야깁니다.
언니는 지포를 너무 좋아합니다. 언닌 하루에 하나씩은 꼭 먹는것 같아용
"언니 지포 그렇게 좋아하면 지포 만드는 공장 아들한테 시집가면 되겠네!"
이랬는데
OT를 다녀와서 두껍고 맛있는 지포를 한봉지나 가져온거예요
이거 어디서 났냐고 하니까
그해 신입생중에 진짜진짜 지포공장 아들이 있었더랍니다...
ㅋ
아쉽게도 로맨스는 없었지만...넘 신기하지 않나요?
요즘은 언니가 회사생활이 힘든지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길 많이 하네요
그만두고 여행가고 싶다고...
회사일에 치여서 하고싶은일들 하나도 못한다고...
일때문에 언니랑 멀리 떨어져있는데 언니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요즘 부쩍 외국으로 출장을 많이 가는데 혼자가서 배탈도 나고 멀미도 하고
못된 직장상사 이야길 할때면 제가 몰래 가서 혼내주고 싶고..
암튼 어서 좋은 사람만나 결혼하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언니도 저에게 어서 결혼해서 아이낳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는데..-.-;
둘다 바라는게 똑같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