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남정네입니다 ㅎ (훗, 다들 이렇게 쓰는건가요? ㅋㅋ) 다들 어렸을적 명절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정말 어렸을적 명절이면 외가댁에갔을때 항상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그당시 사촌형,누나,동생들합치면 9명정도였는데요, 전 그때 나이가 국민 2학년 정도 였던거 같애요 ㅎ 사촌형의 지휘(?)아래 다들 비료포대 하나씩 들고 할머니댁 뒷산 무덤가에 갔었어요. 그땐 무덤이 무섭지도 않아서 신나게~ 썰매를 탔어요 해질녘까지 타다가 허기가지면 아궁이에 다들 모여서 고구마를 구워먹고했습죠 밤이되면 구멍가게에서 폭죽을사다가 쏘고, (당시 폭죽은 물방개라던가..막 제자리에서 돌던거) 잠들때 내일은 뭐할까 하고 서로 이야기하다가 늦잠잔다고 혼나고 ^^;; 그땐 할머니댁이 시골이라 정말 버스보기도 힘들었고요, 초가집이 대부분이였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밥먹고, 근처 기차길로 향했어요 기차길 아래 시냇가가 있었는데요, 거긴 물도 맑고 고기도 많아서 다들 바지벗고 팬티차림으로 수영도 하구, 고기도 잡고 했었습니다, 그날 낮에 사촌형이 새로운곳에 놀러가자며 저희를 이끌고 갔던곳이 바로 단추공장!! 여기서 단추공장이란 뭘까요..? 단추공장이란 저희한텐 오락실였던거죠 ㅋㅋ 시골이라 오락실이란 이름도 없구, 그냥 주택가안에 최첨단(?)기기들과 버튼이 단추모양처럼 보여서 누나가 단추공장이라고 불렀던거 같애요. 형이 준 300원으로 서커스랑 핑퐁이랑 그당시 오락게임의 최고봉이였던 스트리트파이터2!! 정말 잼있게 했던거같애요 ㅋㅋㅋ 돈이 떨어지면 형이랑 누나들이 게임하던거 구경하고, 돈떨어지면 어떻게 또 갈까 하고 생각하다가, 때마침, 막내외삼촌이 모셔뒀던 아주 큰~~~~ 돼지 한마리의 배를 갈랐죠.. 배를 가르니 학도 나오고~ 이순신장군도 엄청 쏟아지시고, 득하면 퇴계이황 선생님도 *-_-* 삼촌이 한명씩 500원을 쥐어주시면서 과자사먹으라고 주셨는데, 저희는 바로 공장으로 향했죠. 시끌벅적한 그곳에 할줄아는 게임은 없었습니다. 허나 화려한(?)스킬도 필요없었죠. 그냥 단추버튼만 신나게 누르는게 다였죠. ㅋㅋㅋ 흥분하면 "안돼~! 안돼~!" 하면서 혼자 웅장한(?) 효과음까지!! 그땐 정말 어렸을적 명절은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지금은..다들 바쁘게 사는지라, 명절때도 못볼때가 많고, 그냥 추억으로 남았죠 ㅠㅠ 얼마전에 일이 있어서 사촌형을 만났을때, 다들 그때처럼 즐겁게 놀았던것처럼 팬션잡고 놀러가자고 하더군요. 9명에서 +@된 동생들까지 ㅎㅎㅎ, 여러분은 어렸을적 명절때 좋은 추억가지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어렸을적 명절때 기억나세요??
안녕하세요
23살 남정네입니다 ㅎ
(훗, 다들 이렇게 쓰는건가요? ㅋㅋ)
다들 어렸을적 명절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정말 어렸을적 명절이면 외가댁에갔을때 항상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그당시 사촌형,누나,동생들합치면 9명정도였는데요,
전 그때 나이가 국민 2학년 정도 였던거 같애요 ㅎ
사촌형의 지휘(?)아래 다들 비료포대 하나씩 들고 할머니댁 뒷산 무덤가에 갔었어요.
그땐 무덤이 무섭지도 않아서 신나게~ 썰매를 탔어요
해질녘까지 타다가 허기가지면 아궁이에 다들 모여서 고구마를 구워먹고했습죠
밤이되면 구멍가게에서 폭죽을사다가 쏘고, (당시 폭죽은 물방개라던가..막 제자리에서 돌던거)
잠들때 내일은 뭐할까 하고 서로 이야기하다가 늦잠잔다고 혼나고 ^^;;
그땐 할머니댁이 시골이라 정말 버스보기도 힘들었고요, 초가집이 대부분이였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밥먹고, 근처 기차길로 향했어요
기차길 아래 시냇가가 있었는데요, 거긴 물도 맑고 고기도 많아서 다들 바지벗고 팬티차림으로 수영도 하구, 고기도 잡고 했었습니다,
그날 낮에 사촌형이 새로운곳에 놀러가자며 저희를 이끌고 갔던곳이 바로 단추공장!!
여기서 단추공장이란 뭘까요..?
단추공장이란 저희한텐 오락실였던거죠 ㅋㅋ
시골이라 오락실이란 이름도 없구, 그냥 주택가안에 최첨단(?)기기들과 버튼이 단추모양처럼 보여서 누나가 단추공장이라고 불렀던거 같애요.
형이 준 300원으로 서커스랑 핑퐁이랑 그당시 오락게임의 최고봉이였던 스트리트파이터2!!
정말 잼있게 했던거같애요 ㅋㅋㅋ
돈이 떨어지면 형이랑 누나들이 게임하던거 구경하고, 돈떨어지면 어떻게 또 갈까 하고 생각하다가, 때마침, 막내외삼촌이 모셔뒀던 아주 큰~~~~ 돼지 한마리의 배를 갈랐죠..
배를 가르니 학도 나오고~ 이순신장군도 엄청 쏟아지시고, 득하면 퇴계이황 선생님도 *-_-*
삼촌이 한명씩 500원을 쥐어주시면서 과자사먹으라고 주셨는데, 저희는 바로 공장으로 향했죠.
시끌벅적한 그곳에 할줄아는 게임은 없었습니다. 허나 화려한(?)스킬도 필요없었죠.
그냥 단추버튼만 신나게 누르는게 다였죠. ㅋㅋㅋ
흥분하면 "안돼~! 안돼~!" 하면서 혼자 웅장한(?) 효과음까지!!
그땐 정말 어렸을적 명절은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지금은..다들 바쁘게 사는지라, 명절때도 못볼때가 많고, 그냥 추억으로 남았죠 ㅠㅠ
얼마전에 일이 있어서 사촌형을 만났을때, 다들 그때처럼 즐겁게 놀았던것처럼 팬션잡고 놀러가자고 하더군요. 9명에서 +@된 동생들까지 ㅎㅎㅎ,
여러분은 어렸을적 명절때 좋은 추억가지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