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무서워! 고시레한거 맞을까요?

소심녀2008.04.21
조회159

저는 결혼 1년차 신혼이고요..

2세 계획은 올해말에 계획중이라 아직 일을 더하고싶어 작년말쯤

조그만 사무실을 개업해서 일하고 있어요..

근데 그로부터 머지않아 울 사무실 2층에 무속인이 개업을 했습니다.

거의 매일 굿벌이는 소리에 향피우는 냄새..(향 냄새는 그럭저럭)

그래도 그건 참을만했어요...

그런데 며칠전 주차문제로 저하고 시비가 좀 있었어요..

워낙 주차공간이 좁으니 말도 많고 하긴합니다.

하지만 저는 가게앞이 아니면 주차할때가 마땅치 않거든요..

2층과 공유해서 쓸만한 공간이없죠.

그렇게 좀 서먹해졌고 급기야 오늘 또 굿판 벌이는 소리가 한참 들리더니

잠잠해졌습니다. 조금후 무속인아주머니 내려오시더니 무얼하는거 같았어요..

그러고는 조금후에 올라가더군요...

무슨일인가 싶어 가게문을 열고 나가보았더니 으헉@.@ ㅠ.ㅠ

계단 올라가는 곳과 울 사무실 중간에

바가지에 미나리같은 줄기를 넣어 엎어놓고 가게앞에 주차해놓은

차는 오물을 뒤집어쓴채 그자리에 있었지요.

고추가루가 섞인 쌀뜰물같아 보였어요...

혹쉬 저한테 해꼬지 할라 구런건가 좀 무섭습니다.

그 물로 제 차에 고시레한건가!  아~~~ 무서워!!!

안그래도 차 사고 일주일 되면서부터 계속 테러를 당해왔기 때문에

막걸리 사다가 뿌릴까 생각도 해봤었는데 누가 이렇게 대신해주니...

그것도 무당이신 아주머니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제가 좀 어리니까 넘 무시하는것 같기도하고..

무속인 아줌마라 머라구럴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게 뺄 시기도 아직입니다.

주차문제로 잠시 말이 오갔던거 말곤 아무일도 없었는데

설마 그걸로 이로시는건 어니겠죠??

아! 여러분의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