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학교가는길에 장한평에서 2211버스를 타고다니는 여대생이에요 별얘긴 아니지만 마음이 따뜻해져서 올려요 뭐 그동안 노인분들 타시면 바로 출발하는 버스-.-이건좀.. 기다려주는버스, 자리양보해주는 사람들.. 좋은모습 많이 본 버스였는데 며칠전이였죠 어김없이 학교가는길이었어요 항상 텅텅비어있느 버스인지라 자리를 양보할일은없었어요 근데 그날따라 사람이 꽤있었는데 제앞에 두자리좌석에 어느 아주머니두명이 타고 앉았죠 한두정거장 갔는데 이번엔 유치원생정도로 되어보이는 아이가 엄마랑걸어오더군요 한 아주머니가 아이앉으라고 자리를 양보하는데 아이가 "전괜찮아요, 그냥 앉으세요" 이러는거있죠 그러고 다음정거장에 다다를쯤 결국 아주머니가 억지로 앉혀서 아이가 앉았죠 앉자마자 한할머니가 탔는데 아이가 있는쪽까지 걸어오시더군요 근데 아이엄마가 뭐말도 안했는데 아이가 벌떡일어나더니 "할머니앉으세요" 이러데요;; 아이가 참 착한건가 싶어서 기특해보이더라구요 할머니가 앉으셨죠 고맙다그러시면서 .. 그러고 몇정거장가는데 사람들이 주르륵 내렸는데 빈자린없더군요 갓난아길안은한젊은아주머니가 타셨는데 하필 아무도 자리양보안하고 그 할머니께서 자리를 양보하려고 하시더라구요 이미 전 내리려고 서있었으나 그자린 다른분이 차지를하고 ; 할머니가 자리를 내주려니 당연히 괜찮다고 하는 그 젊은아기엄마. 다른사람들은 다 쳐다만보대요 ; 심지어 할머니옆에앉아있는 한아줌마까지..; 어쨌든 할머니가 억지부리셔서 그 아기엄마가 앉으셨구요 전 그냥 기분이좋더라구요 내려서 학교로 걸어가는데 생각해보니 아주머니가 아이한테 양보하고 아이는 할머니께 양보하고 할머니는 갓난아기엄마한테 양보하고 .... 뭔가 재밌으면서도 기분이좋더라구요 사실 이렇게 서로 양보해주는 사람들 요즘엔 흔치않잖아요.. 훈훈한마음에 생각나서 올렸는데, 읽어주신분들은 감사하네요^^
장한평 2211버스 아직도 훈훈하네요
항상 학교가는길에 장한평에서 2211버스를 타고다니는 여대생이에요
별얘긴 아니지만 마음이 따뜻해져서 올려요
뭐 그동안 노인분들 타시면 바로 출발하는 버스-.-이건좀..
기다려주는버스, 자리양보해주는 사람들.. 좋은모습 많이 본 버스였는데
며칠전이였죠
어김없이 학교가는길이었어요
항상 텅텅비어있느 버스인지라 자리를 양보할일은없었어요
근데 그날따라 사람이 꽤있었는데
제앞에 두자리좌석에 어느 아주머니두명이 타고 앉았죠
한두정거장 갔는데 이번엔 유치원생정도로 되어보이는 아이가 엄마랑걸어오더군요
한 아주머니가 아이앉으라고 자리를 양보하는데
아이가 "전괜찮아요, 그냥 앉으세요" 이러는거있죠
그러고 다음정거장에 다다를쯤 결국 아주머니가 억지로 앉혀서 아이가 앉았죠
앉자마자 한할머니가 탔는데 아이가 있는쪽까지 걸어오시더군요
근데 아이엄마가 뭐말도 안했는데 아이가 벌떡일어나더니 "할머니앉으세요" 이러데요;;
아이가 참 착한건가 싶어서 기특해보이더라구요
할머니가 앉으셨죠 고맙다그러시면서 ..
그러고 몇정거장가는데 사람들이 주르륵 내렸는데 빈자린없더군요
갓난아길안은한젊은아주머니가 타셨는데
하필 아무도 자리양보안하고 그 할머니께서 자리를 양보하려고 하시더라구요
이미 전 내리려고 서있었으나 그자린 다른분이 차지를하고 ;
할머니가 자리를 내주려니 당연히 괜찮다고 하는 그 젊은아기엄마.
다른사람들은 다 쳐다만보대요 ; 심지어 할머니옆에앉아있는 한아줌마까지..;
어쨌든 할머니가 억지부리셔서 그 아기엄마가 앉으셨구요
전 그냥 기분이좋더라구요
내려서 학교로 걸어가는데
생각해보니 아주머니가 아이한테 양보하고 아이는 할머니께 양보하고
할머니는 갓난아기엄마한테 양보하고 ....
뭔가 재밌으면서도 기분이좋더라구요
사실 이렇게 서로 양보해주는 사람들 요즘엔 흔치않잖아요..
훈훈한마음에 생각나서 올렸는데, 읽어주신분들은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