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무실 계속 다녀야 할까요..

미치겠다2008.04.22
조회1,630

세무사무실에 다니고 있습니다.

 

25살인데,

 

21살때 대학교 다니다 그만두고부터 바로 들어와서

 

지금 일한지 년수로는 5년입니다.

 

그런데 세무사무실이 작아서

 

아직도 제가 막내입니다.

 

사람을 하나 더 뽑긴했는데

 

딴사무실에서 일하던 경력있는 사람이더라구요

 

나이도 저보다 훨씬 많구여.

 

월급도 간신히 올라서 100만원입니다. 식대포함해서,

 

사대보험 제하고 나면 93만원정도 입니다.

 

월급이 적은것도 적은거지만,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이 다 집이 가깝습니다.

 

차들도 다 있고,

 

저는 차도 없고 집도 걸어가기에는 좀 멉니다.

 

문제는, 점심시간에

 

다들 각자 집으로 밥을 먹으러 갑니다.

 

혼자서 사무실 지키고 밥을 먹어야 된다는 거죠.

 

말이 시켜 먹는다고 하지만,

 

솔직히 점심시간에 하나 시켜서 먹기도 그렇고,

 

혼자 밥먹고 있을때 손님이라도 오면 그것도 민망하고 해서,

 

거의 굶는 편입니다,

 

1년을 넘게 그렇게 점심을 못먹다 보니까 몸도 정상이 아닙니다.

 

세무사무실 일도 하기 싫지만 배운게 그거뿐이라 어쩔수 없다치는데.

 

점심까지 그러니까 정말 다닐맛이 안납니다.

 

에휴, 답답해서 한풀이 좀 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