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우리는 항상 같이 붙어사는 날이 많았다고 하시며 거실에 계시다가도 주방에 있는 제 곁으로 오시며 행복해 하시던 엄마 TV를 함께 시청하면서도 TV는 보지도 않고 50살이 넘어가는 제 얼굴만 바라보시던 어머니. 가끔은 그 시선이 싫어서 엄마 TV보시라고요. 그러면 ‘응. 응. 그래.’하시곤 얼마 않있어 다시 그 시선이 내 뺨에 멈추어있던 어머니.
지금도 고집스럽게 머리를 곱게곱게 단장하시며 마무리 비녀를 꽂으시는 어머니. 이 나라가 지금까지 지켜온 것은 우리의 숭고한 성결들의 고귀한 죽음이 있었기에 지금 자유와 물질만능주위로 산다하시며 감사할 줄 모르고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원망하시며 중얼중얼 하시고 마음으로 아쉬워 하시는 어머니. 국기를 기항하는 날이면 낡고 낡은 태극기를 꽂아 놓으시고 전화로 꼭 저에게 ‘태극기 꽂았니?’하시며 확인하시던 자랑스러운 나의 어머니.
늘쌍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켜주시던 어머니. 숨을 쉬고 호흡하고 살아있는 동안은 작은 죄일지라도 잘못은 꼭 알아야 한다 하시고 교육도 받지 않으신 어머니께서 인성교육의 전문의 못지 않은 나의 스승이자 자랑스러운 어머니. 원수를 사랑하라 하시며 다툼이 있어도 먼저 말하는 용기 있는 사람되라 하시며 3살먹는 아이 타이르듯이 저에게 조용히 말씀하시던 나의 어머니.
지금도 여전히 50살이 넘은 저에게 교육시키시는 나의 어머니. 엄마가 계셔서 정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며 행복했던 시간이 참 많았지요. 가랼푼 그 몸으로 천하장사보다 더 힘을 다 하시던 나의 자랑스러운 우리엄마 세상에 화려함도 모르신체 자식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 부워주신 그 사랑. 고단함도 지쳐 쓰려지려함도 외로움도 참아내시고, 자식에게 주는 거라며 물불 안가리신 나의 엄마.
남효리(경상남도 함양군) 사실 때 뭉탱이 뭉탱이 만들어 요술 보따리로 가득 찬 그 안의 맛깔스러운 밑 반찬, 참기름 나물 등. 시장에 물건들을 다 옮겨 놓은 듯 가지고 오신 그 많은 것들. 그 뭉탱이 준비하시느라 몇날 며칠을 잠 못 이루셨을 텐데도 저를 보시곤 피곤함과 고단함도 뒤로하시던 엄마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자식이 무엇이기에 어느날 어머니 손잡고 보니 손톱이 닳아 손톱 속살까지 보여서 왜 어떻게 이리 되셨는가 하니 국산 호박씨가 몸에 좋다고 이 못난 딸 먹이려고 몇 달 동안 호박씨 까시느라 손톱이 닳아서 피가 맺히던 그 손.
그렇게 되도록 희생하시고도 부족해 하시며 내손 잡으시며 못 가르켜서 미안하다 눈물 흘리시던 어머니. 그렇게 까지 하셔야 했는지 아비 없는 딸 기죽을 까봐 아비얼굴도 모르는 가여운 내 새끼 하시며 이딸 얼굴만지시던 어머니.
작은 소리로 어머니 불러봅니다. ‘어머니...’. 부디 우리 곁에 효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어머니.. 이 딸은 어머니가 가슴 아프도록 가여워서 어머니께서 30세에 홀로되시어 과부란 딱지 달고 남편없이 사시면서도 그 고단한 삶과 외로움도 가슴 깊숙이 묻어 놓으시고, 이 세상 원망할 세도 없이 이딸 아플까 못 먹고 쓰러질까봐서 항상 노침초사 하시며 자식위해 혼신을 다하시던 어머니.
하지만 그 딸은 엄마의 그 사랑도 뒤로한 채로 늘쌍 질병에 시달려온 불효막심한 딸로 살았습니다. 엄마 죄송해요. 엄마 마음 아프게 해서 엄마심장 녹아내리게 해서. 엄마 마음 터지게 해서. 밤새 잠 못 이루고 이딸 때문에 정한수 떠놓고 신령님께 밤이슬 맞으며 눈물로 호소하시며 우리허실이 너무나 불쌍한 내딸.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딸. 모든 장기를 다 줄 수만 있다면 내 살을 떼어서 줄 수만 있다면. 내 안의 피를 다 줄 수만 있다면 다 줄 수 있다 하시고, 밤이슬 맞으며 신령님께 빌고 또 빌고 하시던 어머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식자랑하기 좋아하시던 어머니시지만. 항상 넉넉지 못해 엄마의 자랑꺼리가 못된 자식이고, 불효막심한 딸이지만 이 딸을 누구보다도 효녀로 높은 곳에 올려 놓으신 엄마. 엄마의 자식들은 세상에서 앞서가지 못하고, 엄마가 바라시던 사회 위치에 못 미쳤지만 엄마한테 물려받은 그 큰 사랑만큼 세상을 향해 사랑하고 있어요.
엄마. 비록 불효한 딸이지만 항상 감사하며 이 나라 이 땅을 소중히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어요. 엄마가 사랑하는 후손들 손자 손녀 자식보다 사랑했던 승무. 승무 어릴 때 땅에 놓기가 아깝다하시며 업고 다니시며 그렇게 행복해 하시던 엄마의 모습을 잠시 생각합니다. 저는 불효자식이였지만, 승무와 어머니를 만나게 해 드린 것은 효도했지요. 승무, 영무, 윤주, 석현이, 응광이, 지현. 이 후손들이 엄마가 바라고 바라시던 그 위치에서 앞서 가는 자로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서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 것으로 믿고 있어요. 어머니 하나님께 우리후손들이 세상을 빛내고 있다고 자랑하실 수 있겠지요.
그렇게도 좋아하셨던 꽃피는 봄의 손님 개나리, 진달래, 철쭉꽃, 제비꽃, 민들레, 싸리꽃 등 화려한 봄꽃이지요. 문득 이 꽃들처럼 그렇게 곱고 예쁘시던 어머니의 젊은 모습이 그리워 집니다. 이 꽃들의 화려함처럼 이 꽃들처럼 그렇게 곱고 예쁘시던 어머니의 젊으시던 그 모습이 그리워 집니다. 그 꽃들의 화려함처럼 이 꽃들도 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 그 매서웠던 추위를 견디어 내듯이. 엄마 이 꽃들보다 어머니의 주름진 그 얼굴이 더 아름답게 빛납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정봉호 여사님’ 세상 삶이 너무 힘들었지요. 고단하셨던 그 무게들은 내려놓으시고 남아있는 삶에 충만하시길....오늘도 기도합니다.
어머니의 어머니 이야기..
또다시 얼마 있지 않아. 가정의 달. 그리고 그 속에 어버이의 날이 다가옵니다.
저는 할머니가 끔찍하게 생각하시던 어머니의 첫 아들이자 외할머니의 첫 손자였고, 외할머니께 많은 사랑은 받아왔습니다.
어머니가 세살때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와 닮았다며 보지도 못했던, 어머니의 기억에도 조차 없던 외할아버지의 멋지셨던 모습들을 이야기 해주시며 추억에 잠기시곤 했습니다.
외할머니는 젊은 나이에 남편을 여의고 큰딸과, 아들, 그리고 막내딸을 홀몸으로 시장에서의 장사, 타지역에서의 식모살이 등 온갖 궂은일을 마다 않으시고, 주의에 수많은 재혼 건유에도 뜻을 굽히지 않으시고 혼신을 다해 자식들을 키우셨습니다.
꽃들을 좋아하시던 소녀같으신 할머니. 그중에 특히 장미꽃을 좋아하시던 할머니..
어머니가 들려주시는, 어머니가 세상에서 어느 누구보다 어느 무엇보다 소중한 그리고 사랑하는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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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
그동안 너무나 행복했고, 많이도 울고 웃고 했지요.
어머니께서 우리는 항상 같이 붙어사는 날이 많았다고 하시며 거실에 계시다가도 주방에 있는 제 곁으로 오시며 행복해 하시던 엄마 TV를 함께 시청하면서도 TV는 보지도 않고 50살이 넘어가는 제 얼굴만 바라보시던 어머니. 가끔은 그 시선이 싫어서 엄마 TV보시라고요. 그러면 ‘응. 응. 그래.’하시곤 얼마 않있어 다시 그 시선이 내 뺨에 멈추어있던 어머니.
지금도 고집스럽게 머리를 곱게곱게 단장하시며 마무리 비녀를 꽂으시는 어머니. 이 나라가 지금까지 지켜온 것은 우리의 숭고한 성결들의 고귀한 죽음이 있었기에 지금 자유와 물질만능주위로 산다하시며 감사할 줄 모르고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원망하시며 중얼중얼 하시고 마음으로 아쉬워 하시는 어머니. 국기를 기항하는 날이면 낡고 낡은 태극기를 꽂아 놓으시고 전화로 꼭 저에게 ‘태극기 꽂았니?’하시며 확인하시던 자랑스러운 나의 어머니.
늘쌍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켜주시던 어머니. 숨을 쉬고 호흡하고 살아있는 동안은 작은 죄일지라도 잘못은 꼭 알아야 한다 하시고 교육도 받지 않으신 어머니께서 인성교육의 전문의 못지 않은 나의 스승이자 자랑스러운 어머니. 원수를 사랑하라 하시며 다툼이 있어도 먼저 말하는 용기 있는 사람되라 하시며 3살먹는 아이 타이르듯이 저에게 조용히 말씀하시던 나의 어머니.
지금도 여전히 50살이 넘은 저에게 교육시키시는 나의 어머니. 엄마가 계셔서 정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며 행복했던 시간이 참 많았지요. 가랼푼 그 몸으로 천하장사보다 더 힘을 다 하시던 나의 자랑스러운 우리엄마 세상에 화려함도 모르신체 자식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 부워주신 그 사랑. 고단함도 지쳐 쓰려지려함도 외로움도 참아내시고, 자식에게 주는 거라며 물불 안가리신 나의 엄마.
남효리(경상남도 함양군) 사실 때 뭉탱이 뭉탱이 만들어 요술 보따리로 가득 찬 그 안의 맛깔스러운 밑 반찬, 참기름 나물 등. 시장에 물건들을 다 옮겨 놓은 듯 가지고 오신 그 많은 것들. 그 뭉탱이 준비하시느라 몇날 며칠을 잠 못 이루셨을 텐데도 저를 보시곤 피곤함과 고단함도 뒤로하시던 엄마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자식이 무엇이기에 어느날 어머니 손잡고 보니 손톱이 닳아 손톱 속살까지 보여서 왜 어떻게 이리 되셨는가 하니 국산 호박씨가 몸에 좋다고 이 못난 딸 먹이려고 몇 달 동안 호박씨 까시느라 손톱이 닳아서 피가 맺히던 그 손.
그렇게 되도록 희생하시고도 부족해 하시며 내손 잡으시며 못 가르켜서 미안하다 눈물 흘리시던 어머니. 그렇게 까지 하셔야 했는지 아비 없는 딸 기죽을 까봐 아비얼굴도 모르는 가여운 내 새끼 하시며 이딸 얼굴만지시던 어머니.
작은 소리로 어머니 불러봅니다. ‘어머니...’. 부디 우리 곁에 효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어머니.. 이 딸은 어머니가 가슴 아프도록 가여워서 어머니께서 30세에 홀로되시어 과부란 딱지 달고 남편없이 사시면서도 그 고단한 삶과 외로움도 가슴 깊숙이 묻어 놓으시고, 이 세상 원망할 세도 없이 이딸 아플까 못 먹고 쓰러질까봐서 항상 노침초사 하시며 자식위해 혼신을 다하시던 어머니.
하지만 그 딸은 엄마의 그 사랑도 뒤로한 채로 늘쌍 질병에 시달려온 불효막심한 딸로 살았습니다. 엄마 죄송해요. 엄마 마음 아프게 해서 엄마심장 녹아내리게 해서. 엄마 마음 터지게 해서. 밤새 잠 못 이루고 이딸 때문에 정한수 떠놓고 신령님께 밤이슬 맞으며 눈물로 호소하시며 우리허실이 너무나 불쌍한 내딸.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딸. 모든 장기를 다 줄 수만 있다면 내 살을 떼어서 줄 수만 있다면. 내 안의 피를 다 줄 수만 있다면 다 줄 수 있다 하시고, 밤이슬 맞으며 신령님께 빌고 또 빌고 하시던 어머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식자랑하기 좋아하시던 어머니시지만. 항상 넉넉지 못해 엄마의 자랑꺼리가 못된 자식이고, 불효막심한 딸이지만 이 딸을 누구보다도 효녀로 높은 곳에 올려 놓으신 엄마. 엄마의 자식들은 세상에서 앞서가지 못하고, 엄마가 바라시던 사회 위치에 못 미쳤지만 엄마한테 물려받은 그 큰 사랑만큼 세상을 향해 사랑하고 있어요.
엄마. 비록 불효한 딸이지만 항상 감사하며 이 나라 이 땅을 소중히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어요. 엄마가 사랑하는 후손들 손자 손녀 자식보다 사랑했던 승무. 승무 어릴 때 땅에 놓기가 아깝다하시며 업고 다니시며 그렇게 행복해 하시던 엄마의 모습을 잠시 생각합니다. 저는 불효자식이였지만, 승무와 어머니를 만나게 해 드린 것은 효도했지요. 승무, 영무, 윤주, 석현이, 응광이, 지현. 이 후손들이 엄마가 바라고 바라시던 그 위치에서 앞서 가는 자로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서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 것으로 믿고 있어요. 어머니 하나님께 우리후손들이 세상을 빛내고 있다고 자랑하실 수 있겠지요.
그렇게도 좋아하셨던 꽃피는 봄의 손님 개나리, 진달래, 철쭉꽃, 제비꽃, 민들레, 싸리꽃 등 화려한 봄꽃이지요. 문득 이 꽃들처럼 그렇게 곱고 예쁘시던 어머니의 젊은 모습이 그리워 집니다. 이 꽃들의 화려함처럼 이 꽃들처럼 그렇게 곱고 예쁘시던 어머니의 젊으시던 그 모습이 그리워 집니다. 그 꽃들의 화려함처럼 이 꽃들도 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 그 매서웠던 추위를 견디어 내듯이. 엄마 이 꽃들보다 어머니의 주름진 그 얼굴이 더 아름답게 빛납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정봉호 여사님’ 세상 삶이 너무 힘들었지요. 고단하셨던 그 무게들은 내려놓으시고 남아있는 삶에 충만하시길....오늘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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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오시고 아낌없이 사랑 나누며 살아오신 할머니의 이야기를 어머니는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는 데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하시네요.
요새 할머니가 건강이 안 좋으셔서 어머니가 매일매일 할머니를 위해 기도하시고, 자주 눈물을 보이시고, 힘들어하시네요.
어머니께 위로가 될수있도록 짧은 위로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한 순간순간 만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