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차에서 기다린지 10분. 남편과 나는 퇴근길에 만나 같이 집으로 들어온다. 신호등을 건너오는 남편을 바라본다. 작은키(166cm), 몸무게(60kg) 생김생김은 그런대로... 그저 열심히 살아 아이들 잘 키워보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는 남자이다.
얼마전 한밤중에 일어난 일. 깊은 잠에 빠져있는 나를 흔들어 깨운다. 남편 : "야" "일어나봐" 나 : 왜? 남편 : ... 나 : 왜~~~ ???. 이불을 살짝 잡아당기는 남편! 이불을 놓치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나! 시원하게 알몸인체로 이불을 빼앗기며 일어서려는데 발밑이 이상하다. 촉 촉 함.
오줌을 쌌다. 나의 남편이. 코가 삐뚤어져라 술을 마셔 화장실 변기 붙잡고 씨름을 해도
이불에다 지도를 그린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순간 눈물이 나오려 한건 왜일까? ... 남편은 너무 깊이 잠들어 몰랐다 했다. 꿈인줄 알았다나. 잠결에 움직이다 보니 촉촉함이 있어 깼단다. ... 내년이면 불혹의 나이일뿐인데 ... 순간이나마 감각을 잃었다는게 슬펐다. 이렇게 나이가 들면 ... 행여 나이들어 건강이 나빠지면 ... 지도가 그려진 요를 정리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을 때 나는 남편의 얼굴을 더듬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 "우리 살아야지, 열심히 살아 아이들 키워야 하잖아. 아프지도 말고, 건강하게 우리 열심히 살자"
남 편 ! 한때는 죽도록 사랑한다 하여 결혼했고 결혼해서 살다보니 죽도록 미울때도 더러 있고, 차라리 죽었(?)으면 하는 시간도 더러 있었고... 삶의 애닮픔과 애증의 시간들속에 두 사내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있고... 그 속 에 남 편 이 있 었 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되고보니 정신이 번쩍든다. 다음날 아침 식탁에서 나의 기도 첫마디는 " 우리 가족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였다.
세상이 두쪽나도 남편과 나는 건강하게 살아야 되고 나의 분신인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어 제 와, 오 늘, 내 일 의 생 각 끝 이 될 것 같 다.
남편의 지도.
저녁 7시.
차에서 기다린지 10분.
남편과 나는 퇴근길에 만나 같이 집으로 들어온다.
신호등을 건너오는 남편을 바라본다.
작은키(166cm), 몸무게(60kg) 생김생김은 그런대로...
그저 열심히 살아 아이들 잘 키워보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는 남자이다.
얼마전 한밤중에 일어난 일.
깊은 잠에 빠져있는 나를 흔들어 깨운다.
남편 : "야"
"일어나봐"
나 : 왜?
남편 : ...
나 : 왜~~~
???.
이불을 살짝 잡아당기는 남편!
이불을 놓치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나!
시원하게 알몸인체로 이불을 빼앗기며 일어서려는데 발밑이 이상하다.
촉 촉 함.
오줌을 쌌다.
나의 남편이.
코가 삐뚤어져라 술을 마셔 화장실 변기 붙잡고 씨름을 해도
이불에다 지도를 그린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순간 눈물이 나오려 한건 왜일까?
...
남편은 너무 깊이 잠들어 몰랐다 했다.
꿈인줄 알았다나. 잠결에 움직이다 보니 촉촉함이 있어 깼단다.
...
내년이면 불혹의 나이일뿐인데 ...
순간이나마 감각을 잃었다는게 슬펐다.
이렇게 나이가 들면 ...
행여 나이들어 건강이 나빠지면 ...
지도가 그려진 요를 정리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을 때
나는 남편의 얼굴을 더듬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
"우리 살아야지, 열심히 살아 아이들 키워야 하잖아.
아프지도 말고, 건강하게 우리 열심히 살자"
남 편 !
한때는 죽도록 사랑한다 하여 결혼했고 결혼해서 살다보니
죽도록 미울때도 더러 있고, 차라리 죽었(?)으면 하는 시간도 더러 있었고...
삶의 애닮픔과 애증의 시간들속에 두 사내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있고...
그 속 에 남 편 이 있 었 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되고보니
정신이 번쩍든다.
다음날 아침 식탁에서 나의 기도 첫마디는
" 우리 가족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였다.
세상이 두쪽나도 남편과 나는 건강하게 살아야 되고
나의 분신인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어 제 와, 오 늘, 내 일 의 생 각 끝 이 될 것 같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