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통령은 그저 선택만을 할 뿐이고, 그게 최선일지 최고일지 최악일지 그건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겁니다.
그 선택이 누구에게 최선인지도 한번 생각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대통령이라는 위치는 국민 모두의 권익을 대표하는 자리여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명박 정권이 시작부터 욕을 먹고 있는 것은 이미 대한민국 소수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번 미국 쇠고기 시장 개방에 대한 판단은 후세에 이루어지겠지만 대통령의 정치적 선택에 대한 의사표현까지 제한해야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대통령이 국민의. 나의 의견을 대표하는 사람인데 자신의 뜻과 다른 결정을 내린다면 마땅히 소리를 내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선택이 틀리다고 말하고 싶은건지, 그렇게 해서 자신이 옳다면 옳은 거고, 만약 틀리다면 어쩔 건데요? 아무런 책임도 의무도 지지 않은 사람이 글쓴이 말처럼 투표 한사람도 많지만 안한사람이 더 많은건 아실테지요. 그건 정말 최소한의 의무행사일뿐입니다. 하다못해 우린 정치는 할 수 없지만 민생안정은 실현할 수 있겠죠
투표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활동이나 여론의 조성 역시 정치 참여의 과정입니다. 뭐 언론에 놀아나는 우민의 문제도 물론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대통령의 결정만을 믿고 의지하는 것도 정치적 무관심이라고 생각해요.
. 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뉴스나 보며 대통령을 욕할뿐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든 대통령 정치를 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끄럽지 않습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누구나 정부 정책에 반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쇠고기 개방에 반대하는 모든 의견들을 언론 플레이에 놀아난 부끄러운 생각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만약 님들이 공동으로 대통령을 한다면 어떨까요. 소고기 개방을 안하시겠습니까?그럼 님들은 국민들의 환호를 들을수 있겠죠. 하지만 그게 몇십년 후에도 칭찬받을 일이 될까요? 아니면 후회만이 남을까요. 100%확신은 이명박 대통령도 없습니다. 최선이 되길 바랄뿐이겠죠. 물론 욕먹을 것도 알고 반대할 것도 아실테죠. ㅡㅡ 청계천 때처럼...
도시계획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사실 개인적으로는 청계천 복원 사업은 실패한 계획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환경적으로 볼때 도시 하천 복구 계획은 장기적으로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복원이 필요한데요. 청계천의 경우 그저 인공 조형물에 불과 하죠. U형 콘크리트 관으로 둘러쌓여 생태학적으로 주변과 완전히 차단된데다. 수원으로 한강 중류의 물을 끌어다 쓰면서 상류 하천으로써의 청계천의 가치를 복원하는 데 실패했죠. 이명박이 아니라면 시행되지도 않았을 계획인지도 모르지만 이명박이었기 때문에 실패한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그의 추진력은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자신의 임기내에 모든걸 끝내려는 치적 위주의 정책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죠.
하지만 아무리 문제가 난다고 해도 나라가 그것만 하고 끝이 아닙니다. 만약 소고기 개방으로 문제날 것이 있다면 그에 대한 대응책이 나올테고, 우선은 FTA체결하에 지켜봐야 할 것이 많습니다. 저희나라는 약소국에 전쟁 위험국입니다. 사람들은 소고기 광우병으로 죽을 걱정은 하면서 전쟁나 죽을 걱정은 안하데요. 소고기 광우병 걸려 죽을 확률과 우리나라 전쟁터질 확률은 솔직히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고기 광우병 걸릴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 하니까 어떤 님들이 "그게 바로 당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더군요. 전 바꿔말해 "전쟁나서 죽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 하는 님들에게 "그게 바로 내일일지도 모릅니다" 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전쟁이 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남성들은 군복무를 하고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파병을 했습니다. 광우병에 걸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뭘 하고 있나요? 미국 쇠고기 개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우리나라는 부분적으로 쇠고기를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광우병 발병 이후에도 살코기에 한해서 수입을 하고 있었죠. 그러다 뼛조각이 발견되면서 수입이 중단되고 다시 재개되고 또 발견되서 중단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고 있었죠. 그러던 와중에 FTA가 이루어지고 이명박 정권 집권이후에 " 검역권을 포기한, 조건 없는 전면 개방" 이 이루어진것이죠.
문제가 나야 문제를 고치고 최선의 선택을 한다면 허술한 나라입니다.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죠. 언론 플레이에 놀아나는 우민이 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정부가 선택한 것이 최선이 되기만을 바라는 방관적 태도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대통령 까기 식의 인터넷 댓글이나 악플들은 문제가 되고 무조건 정치탓만 하는 루저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정부의 정책이 최악인지. 최선인지. 판단해 보는 것은 국민 개개인 해야할 일이겠지요. 그리고 그 판단은 개개인이 각기 다를 것입니다. 가치의 우위가 다를테니까요. 국가가,정부가, 대통령이 가장 우위에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서로의 생각이 다를 겁니다.
내일 시험이라 잠깐 머리식히러 왔다가 긴 댓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너무 딴지식인가 싶어서 간단히 쇠고기 개방에 대한 제 의견을 쓰자면. 저도 쇠고기 개방에는 찬성하는 입장이고 FTA가 우리나라 경제에 궁극적으로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는 무역과 기술로 먹고 살아야하는 나라니까요. 하지만 FTA라는 것은 국가간의 거래입니다. 미국은 왜 그토록 쇠고기 시장 개방을 요구하는 걸까요? 미국 쇠고기가 비교우위를 가지기 때문이죠. 싸니까요. 미국은 경제대국이고 기술 대국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최대 수출품은 농산물과 식품입니다. 우리가 FTA를 통해 미국과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값싼 쇠고기 (광우병의 영향으로 팔 곳이 없는, 미국은 OIE 아무튼 거기서 지정한 광우병 관리 국가이죠)를 조건없이 무제한 수입하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뭘 얻었을까요? 검역권까지 미국에게 주었습니다.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얻었나요? 이런 큰 거래 과정에서 우리가 얻은 것이 무엇인지 이명박 정권에게 궁금하네요.
고등학생분이 꼭 읽었으면 좋겠네요
좀 긴 댓글
ㄴ통령은 그저 선택만을 할 뿐이고, 그게 최선일지 최고일지 최악일지 그건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겁니다.
그 선택이 누구에게 최선인지도 한번 생각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대통령이라는 위치는 국민 모두의 권익을 대표하는 자리여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명박 정권이 시작부터 욕을 먹고 있는 것은 이미 대한민국 소수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번 미국 쇠고기 시장 개방에 대한 판단은 후세에 이루어지겠지만 대통령의 정치적 선택에 대한 의사표현까지 제한해야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대통령이 국민의. 나의 의견을 대표하는 사람인데 자신의 뜻과 다른 결정을 내린다면 마땅히 소리를 내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선택이 틀리다고 말하고 싶은건지, 그렇게 해서 자신이 옳다면 옳은 거고, 만약 틀리다면 어쩔 건데요? 아무런 책임도 의무도 지지 않은 사람이 글쓴이 말처럼 투표 한사람도 많지만 안한사람이 더 많은건 아실테지요. 그건 정말 최소한의 의무행사일뿐입니다. 하다못해 우린 정치는 할 수 없지만 민생안정은 실현할 수 있겠죠
투표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활동이나 여론의 조성 역시 정치 참여의 과정입니다. 뭐 언론에 놀아나는 우민의 문제도 물론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대통령의 결정만을 믿고 의지하는 것도 정치적 무관심이라고 생각해요.
. 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뉴스나 보며 대통령을 욕할뿐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든 대통령 정치를 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끄럽지 않습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누구나 정부 정책에 반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쇠고기 개방에 반대하는 모든 의견들을 언론 플레이에 놀아난 부끄러운 생각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만약 님들이 공동으로 대통령을 한다면 어떨까요. 소고기 개방을 안하시겠습니까?그럼 님들은 국민들의 환호를 들을수 있겠죠. 하지만 그게 몇십년 후에도 칭찬받을 일이 될까요? 아니면 후회만이 남을까요. 100%확신은 이명박 대통령도 없습니다. 최선이 되길 바랄뿐이겠죠. 물론 욕먹을 것도 알고 반대할 것도 아실테죠. ㅡㅡ 청계천 때처럼...
도시계획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사실 개인적으로는 청계천 복원 사업은 실패한 계획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환경적으로 볼때 도시 하천 복구 계획은 장기적으로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복원이 필요한데요. 청계천의 경우 그저 인공 조형물에 불과 하죠. U형 콘크리트 관으로 둘러쌓여 생태학적으로 주변과 완전히 차단된데다. 수원으로 한강 중류의 물을 끌어다 쓰면서 상류 하천으로써의 청계천의 가치를 복원하는 데 실패했죠. 이명박이 아니라면 시행되지도 않았을 계획인지도 모르지만 이명박이었기 때문에 실패한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그의 추진력은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자신의 임기내에 모든걸 끝내려는 치적 위주의 정책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죠.
하지만 아무리 문제가 난다고 해도 나라가 그것만 하고 끝이 아닙니다. 만약 소고기 개방으로 문제날 것이 있다면 그에 대한 대응책이 나올테고, 우선은 FTA체결하에 지켜봐야 할 것이 많습니다. 저희나라는 약소국에 전쟁 위험국입니다. 사람들은 소고기 광우병으로 죽을 걱정은 하면서 전쟁나 죽을 걱정은 안하데요. 소고기 광우병 걸려 죽을 확률과 우리나라 전쟁터질 확률은 솔직히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고기 광우병 걸릴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 하니까 어떤 님들이 "그게 바로 당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더군요. 전 바꿔말해 "전쟁나서 죽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 하는 님들에게 "그게 바로 내일일지도 모릅니다" 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전쟁이 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남성들은 군복무를 하고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파병을 했습니다. 광우병에 걸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뭘 하고 있나요? 미국 쇠고기 개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우리나라는 부분적으로 쇠고기를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광우병 발병 이후에도 살코기에 한해서 수입을 하고 있었죠. 그러다 뼛조각이 발견되면서 수입이 중단되고 다시 재개되고 또 발견되서 중단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고 있었죠. 그러던 와중에 FTA가 이루어지고 이명박 정권 집권이후에 " 검역권을 포기한, 조건 없는 전면 개방" 이 이루어진것이죠.
문제가 나야 문제를 고치고 최선의 선택을 한다면 허술한 나라입니다.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죠. 언론 플레이에 놀아나는 우민이 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정부가 선택한 것이 최선이 되기만을 바라는 방관적 태도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대통령 까기 식의 인터넷 댓글이나 악플들은 문제가 되고 무조건 정치탓만 하는 루저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정부의 정책이 최악인지. 최선인지. 판단해 보는 것은 국민 개개인 해야할 일이겠지요. 그리고 그 판단은 개개인이 각기 다를 것입니다. 가치의 우위가 다를테니까요. 국가가,정부가, 대통령이 가장 우위에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서로의 생각이 다를 겁니다. 내일 시험이라 잠깐 머리식히러 왔다가 긴 댓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너무 딴지식인가 싶어서 간단히 쇠고기 개방에 대한 제 의견을 쓰자면. 저도 쇠고기 개방에는 찬성하는 입장이고 FTA가 우리나라 경제에 궁극적으로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는 무역과 기술로 먹고 살아야하는 나라니까요. 하지만 FTA라는 것은 국가간의 거래입니다. 미국은 왜 그토록 쇠고기 시장 개방을 요구하는 걸까요? 미국 쇠고기가 비교우위를 가지기 때문이죠. 싸니까요. 미국은 경제대국이고 기술 대국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최대 수출품은 농산물과 식품입니다. 우리가 FTA를 통해 미국과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값싼 쇠고기 (광우병의 영향으로 팔 곳이 없는, 미국은 OIE 아무튼 거기서 지정한 광우병 관리 국가이죠)를 조건없이 무제한 수입하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뭘 얻었을까요? 검역권까지 미국에게 주었습니다.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얻었나요? 이런 큰 거래 과정에서 우리가 얻은 것이 무엇인지 이명박 정권에게 궁금하네요. 고등학생분이 꼭 읽었으면 좋겠네요이상하게; 허용되지 않은 문자열이 있다고 빽빽 거려서
고딩분의 원문 약간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