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밤에게 이어지고 ^^*

가을남자2003.09.27
조회523

 

밤은 밤에게 이어지고

빛은 어두움을 밝혀오는데….

호박나물과 깨소금이 듬뿍 있는 국수그릇 …..

 

산자루 넘어간 그곳에 민가가 있었네….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도 만들고 싶어라.

기차를 타고 가다가 산새를 바라보다 아무곳에나 내려서 오솔길을 따라 걸었네…

 

걸쭉한 전분물과 호박죽… 산내음이 있는 버섯

밀가루 빵 큼직하고 아무렇게 생겼으나 너무나 맛이 있네…

앙코가 없지만 너무 맛이 있었어….

 

비를 좀 맞으며

오이를 함께 따서 주었던 그 산골소녀가 이제는 어른이 다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네 그의 아버지는 그당시에 양을 키웠는데….

 

솔로몬의 옷보다 더고운 백합화

가끔은 새소리가 가을을 깊이있게 해해주는데   오늘 은행알을 주었어…

참아름다운건 사랑이라는 단어 순수한 사랑…

잔잔한 시냇물….  산들바람

 

한사람을 기다리는 마음…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아름다운 시와 이야기

수필….있는 벤치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보람있는 가을이 되기를 바랄께요.

그대의 영혼이 밝은 소망이 넘치기를 바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