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려죽겠어요,,ㅠㅠ

하늘2008.04.26
조회158

26살 직딩입니당~

맨날 출근해서 점심시간 한가진 시간을 이용해서 톡보면서 미친듯이 웃다가

첨으로 써보는데,,,,ㅋㅋ떨리네용~

 

톡커분들께 조언이라도 들으면 마음이 훨~가벼워질까싶어서~주저리 주저리 적어볼께용..ㅋㅋ

저는 여행사에 다니구 있어요~하루에도 수십명의 사람들과 상담하고 통화하다보니

적잖은 스트레스가 많아서 금요일날은 꼭 음주후에 귀가를 하곤 합니다~

사실 원체 참이슬을 사랑하는 사람중의 1인이구요~^^

간만에 금요일 간만에 친구를 만나서 소주에 짜글이 찌게를 퍼먹으며 수다를 떨던중~

제가 우리 본사직원분을 살~짝 좋아라하는데,,,,술먹으니 쓸데없는 생각이 막 들더군요~

여행사관계자들이 항상하는말들이,,,여행을 가보면 자신이 누굴 좋아하는지 금방 알게 된다고 하던데,, 얼마전에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자기전에 막 생각이 나더라고요,.ㅋㅋㅋㅋ

아..내가 아닌척은 했찌만 내마음이 진짜였구나,,하고 절실히 느끼고 돌아왔어요,,

 

일주일에 2~3번정도 들어오는 직원분이신데,,보고지낸지는 1년가까이 됬구,

그분도 서비스업하시는분이라 항상 긍정적이시구 친절하시구,,

또 주기적으로 오래보다보니 정이들었는지 요즘 자꾸만 좋아지도라고요,,,ㅎㅎ

또 장난끼가 많은분이라 편하기도 하고,ㅋㅋ항상 열씨미 하는모습이 멋져보이기두 하고,.

남자들 먼가에 몰두해서 열씸인 모습들 멋지잖아요,,,나만그런가?ㅋ

사실하루에도 5~6번이상은 통화를 하지만 개인적인 일이나 퇴근후에 사적인 전화는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ㅎㅎ

ㅎㅎ친구에게 속마음을 살짝쿵 털어놨더니,확한번 질러보라고 계속 꼬득이는거예용~

친구놈은 차이면 밤새도록 술먹을려고 그랬다는 군요,,,,나쁜시끼,,,,

왜 사람이 술마시다 보면 쓸데없는 용기가 막생기구,,,

또 괜히 나한테 잘해준거 막 생각나면서 혼자만의 착각속에 막 빠져들다가 이윽코 전화를 걸었쬬~

평소 푼수+ 똘끼를 한꺼번에 지닌 저로서는 진지모드가 힘들어요~!ㅋㅋ

 

헉-근데 몰랐었떤거죠~! 여자가 생겼따는걸,,,,사실 그런생각은 왜 못했는지,,참나..

요며칠 업무관계일로 전화할때마다 통화중이구 갑자기 급 상콤한 컬러링으로 변경도 되고,,,,

얼굴에 혈색도 좋아진듯하고,,ㅋㅋ게다가 금요일밤이였는데,,,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알코올때문에 뇌에 마비가 왔는지,,,ㅋ생각을 못했쬬,,

여자친구가 생겼따면 얼마안됬을꺼 같구,여친이 아니라면 작업중이겠쬬...

얼마전까진 확실히 만나시는분이 없었는데,,,,

여자랑 공연관람중이였나봐요,,,ㅎㅎ 근데 제 캐릭상 아그래요?즐거운시간보내세요,,왜 요런말은 안나오고,,,금요일밤이라고 연애질이야??이런 뉘앙스의 말만 쏟아져나오는지,,,

사실 여자랑 있따는 뉘앙스에 열받아서 막말도 좀 했을지 몰라요,,,제가 술을 마시면 머리에 지우개가 들었는지 그담날은 백지장이랍니다,,,

그래서 술취한다 싶으면 은근슬쩍 구구단을 외거나 그러기두 하는데,,담날은 영락없이 기억이,,,

그분,,,,아마 제가 자기 좋아라하는거 알고있었을꺼예요~

어제 통화이후로 확실히 알았을꺼고,,,,ㅎㅎㅎㅎ

사실 그분에게 만나는 사람이 생겼따는것도 섭섭하지만,

당장 월요일부터 얼굴볼일이 걱정이네요,,,쪽팔리기두 하고,,,

좋아라하는 마음 생기고 나서부터 왠지 어색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더 장난도 많이치고 그랬는데,

어째 수습이 안될꺼같아요,,,,,

안그럴려고 했는데 티가 났는지 직원분도 저한테 살짝 물어보셨떤적도 있는거같고,,

아침에 딱 ! 눈떴는데,ㅡㅡ 아놔~완전 쟞됬네...이생각 팍팍!!

제친구는 기억안나는척 쌩까라고 하는데,,,허억-

별일아닌일일지 모르겠지만 완전 올A형의 저로써는 밤에 눈이 안감깁니다,,,,

톡커님들의 재치있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