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 Lang Gergiev -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2 1.Allegro Scherzendo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2번입니다.아쉬케나쥐 연주 파일이 날라가 버린것이 아쉽지만.. 날이 많이 춥습니다.어제 아침엔 얼음도 살짜기 얼었더군요..갑자기 더웠다가 다시 4월의 제 기온을 찾으니더 춥게 느껴집니다.왠종일 비가 오락 가락..하는 군요.. 오늘은 제 집에서 직선거리로 1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건너편집할머니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아침에 밭에 나가려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핑계삼아들어왔더니 몸이 천근 만근이라...이렇게 있어서는 회복이 안될것 같아건너편 할머니댁에 가서 빈병이랑 깡통들...분리수거해서 버리고 삽짝에 있던 심은지 삼십년도 더 지났다는이제는 말라 죽어버린 포도 덩쿨을 지탱하고 있던 ..곧 쓰러질 것 같은얼기설기 엮어진 쇠파이프랑 나무장대들을 정리해서 치워드리고담장에 서있던 아름드리 나무들..도 베어내고..낙엽이 너무 많이져서 청소하기가 힘드시다 하시길래..건너간 기회에 말끔히 정리해 드렸습니다.마을에 주민이라곤 다섯명이 전부이고 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라스스로 하시지도 못하니..그래도 젊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라고좋아하십니다..혼자 있다고 반찬걱정 해주시고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봄나물 뜯어다가 반찬도 해주시니제가 더 고맙지요..창고에 ..예전에 사랑어른께서 해놓고도 못 만드시고 가셔서 그냥 뒀다는 지게 나무도 세쌍인가 있다고 젊은 양반 가져다 필요하면 쓰라고 하시길래 한짝 가져왔답니다.연습삼아 소일삼아 지게를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아침 07시 40분에 신작로에 읍내가는 버스 타실려고사시사철 장날엔 07시 전에 걸어서 나가시는데 제가 태워다 드린다 해도 아침 댓바람부터 아녀자가 남의 대주차 타면 안된다고 기어코 30분을 걸어나가시고..참 정정도 하십니다..올해로 76세 되셨는데 젊은 날엔 참 고생도 많이 하셨고..자제분들 다 서울로 수원으로 모두다 대처에 살고 있어서홀로 계시기 뭣하니 올라 오시라고해도고향이 편하다고 기어이 안가시고..봄 여름엔 온갖 산나물 뜯어다가 삶아 말려서 자식들 내려오면 다 싸서 보내주고..어찌나 부지런 하신지제가 놀고 있을 수 없는 이유를 만들어 주신 분이시죠..꼭 우리 어머니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 합니다. 어제 피복한 고추밭 배수로도 말끔히 정비하고마당 한켠에 벌목하는 곳에서 날라다 놓고 밭 일한다고 그냥 뒀던 나무들도 잘라서 차곡 차곡 정리도 하고 했더니몸이 좀 풀립니다. 밭에 가는 길에 서있는 아름드리 잘 생긴 소나무입니다.작년 겨울에 새로이 짓는 집의 대들보로 쓸까 생각하고베어서 치목해 두려했으나 너무나 잘 생긴 관계로 오며 가며 보기로만 했던 소나무 입니다. 얼마전에 길가다가 보기 좋길래 찍어 뒀던겁니다. 마당에서 찍은 일출입니다.내일은 사공방님들 모두 희망을 보시게 될겁니다.편안한 밤 되십시요~~
비오는 날의 일상..
Lang Lang Gergiev -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2 1.Allegro Scherzendo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2번입니다.
아쉬케나쥐 연주 파일이 날라가 버린것이 아쉽지만..
날이 많이 춥습니다.
어제 아침엔 얼음도 살짜기 얼었더군요..
갑자기 더웠다가 다시 4월의 제 기온을 찾으니
더 춥게 느껴집니다.
왠종일 비가 오락 가락..하는 군요..
오늘은 제 집에서 직선거리로 1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건너편집
할머니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
아침에 밭에 나가려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핑계삼아
들어왔더니 몸이 천근 만근이라...이렇게 있어서는 회복이 안될것 같아
건너편 할머니댁에 가서 빈병이랑 깡통들...
분리수거해서 버리고 삽짝에 있던 심은지 삼십년도 더 지났다는
이제는 말라 죽어버린 포도 덩쿨을 지탱하고 있던 ..곧 쓰러질 것 같은
얼기설기 엮어진 쇠파이프랑 나무장대들을 정리해서 치워드리고
담장에 서있던 아름드리 나무들..도 베어내고..
낙엽이 너무 많이져서 청소하기가 힘드시다 하시길래..
건너간 기회에 말끔히 정리해 드렸습니다.
마을에 주민이라곤 다섯명이 전부이고 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라
스스로 하시지도 못하니..그래도 젊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좋아하십니다..
혼자 있다고 반찬걱정 해주시고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봄나물 뜯어다가 반찬도 해주시니
제가 더 고맙지요..
창고에 ..예전에 사랑어른께서 해놓고도 못 만드시고
가셔서 그냥 뒀다는 지게 나무도 세쌍인가 있다고
젊은 양반 가져다 필요하면 쓰라고 하시길래 한짝 가져왔답니다.
연습삼아 소일삼아 지게를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아침 07시 40분에 신작로에 읍내가는 버스 타실려고
사시사철 장날엔 07시 전에 걸어서 나가시는데
제가 태워다 드린다 해도 아침 댓바람부터 아녀자가
남의 대주차 타면 안된다고 기어코 30분을 걸어나가시고..
참 정정도 하십니다..
올해로 76세 되셨는데 젊은 날엔 참 고생도 많이 하셨고..
자제분들 다 서울로 수원으로 모두다 대처에 살고 있어서
홀로 계시기 뭣하니 올라 오시라고해도
고향이 편하다고 기어이 안가시고..
봄 여름엔 온갖 산나물 뜯어다가 삶아 말려서
자식들 내려오면 다 싸서 보내주고..어찌나 부지런 하신지
제가 놀고 있을 수 없는 이유를 만들어 주신 분이시죠..
꼭 우리 어머니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 합니다.
어제 피복한 고추밭 배수로도 말끔히 정비하고
마당 한켠에 벌목하는 곳에서 날라다 놓고 밭 일한다고
그냥 뒀던 나무들도 잘라서 차곡 차곡 정리도 하고 했더니
몸이 좀 풀립니다.
밭에 가는 길에 서있는 아름드리 잘 생긴 소나무입니다.
작년 겨울에 새로이 짓는 집의 대들보로 쓸까 생각하고
베어서 치목해 두려했으나 너무나 잘 생긴 관계로
오며 가며 보기로만 했던 소나무 입니다.
얼마전에 길가다가 보기 좋길래 찍어 뒀던겁니다.

마당에서 찍은 일출입니다.
내일은 사공방님들 모두 희망을 보시게 될겁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