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혼기가 꽉 찬 여자인데요 최근에 새로운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회사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 직원이 있는데 저보다 세살이 어리거든요 부서는 다르고 일하는 층도 달라서 항상 볼 수 있지는 않은데 같은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서 일주일에 2-3번 회의하면서 봤는데 너무 괜찮아요. 기회될때마다 칭찬했어요.. 일 너무 잘한다.. 똑똑하다.. 멋있다.. 등등.. 근데 제가 원래 남에게 칭찬을 잘 하는 편이에요.. 항상 웃는 밝은 이미지라고 해야하나.. 그분이 제 칭찬을 남들에게도 그냥 하는 말이겠거니.. 생각하나 싶기도 해요. 제가 아침에 출근해서 즐거운 하루 보내라고 메신저로 보내고 점심때는 밥 맛있게 먹으라고 보내고.. (거의 항상 제가 말을 걸어요..) 그런식으로 말 걸면서 그렇게 메신저로 5분정도? 조금씩 이야기를 하다가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밥 맛있게 드세요.. 등으로 대화를 마쳐요.. 그분이 제게 맥주나 한잔 하자는 이야기 언젠가 인사말 비슷하게 했는데 저보고 시간잡아서 연락달라고 하긴 했지만.. 제가 직급이 위라서 그냥 예의로 하는말같아서.. 제가 쑥스러워서 놀러가자고 먼저 이야기 못하고.. 일주일넘게 그 분이 외근으로 바쁘셔서 메신저에 잘 못오더라구요.. 전 소심하게 그분이 제가 마음에 들면 먼저 적극적으로 나오겠지.. 하고 기다리기만 하고.. 그러던중 화요일날 그분께서 제게 메신저로 대화중에 야근하면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부장님과 야근때 늘 같이 식사를 해서 (그분은 그걸 몰랐구요) 제가 그분을 초대해서 그분과 저 부장님 이렇게 셋이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그래도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비가 와서 그분이 씌워준 우산도 쓰고.. 밥먹고 들어와서 메신저로 제가 용기내어 놀러가자고 했어요 비가 오길래.. 퇴근후 맥주한잔 하자고.. 야근 후 둘이 회사근처에서 맛있는 맥주한잔 하며 즐겁게 대화했어요.. 대화 한번도 안끊기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그때 그분이 주말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했답니다 그 다음날 수요일에도 아침 점심때 가끔씩 메신저로 얘기하구요.. 목요일도 그랬는데 약속 이야기를 안꺼내는거에요.. 그래서 또 제가 먼저 약속 확인했어요.. (다른 동료분이 토요일에 저랑 약속 잡을려고 하셔서..) 같이 회의중에.. 메신저로 물어봤거든요. "우리 토요일 약속 확인해주세요~" 라고 보냈는데 그 순간 회의 진행하시던 분이 그분께 "ㅇㅇ씨 회의중 야동보세요? 왜 노트북 보고 혼자 좋아해?" 이랬거든요.. 그분이 제 메세지 보고 좋아하는 표정이었나봐요.. 그때부터 더 설레이기 시작했어요.. 토요일날 만나기로 했는데 그분이 영화를 보자는거에요.. 보통 영화는.. 데이트의 시작인 경우가 많으니까.. 너무나 설레이고 떨리고.. 그래서 오늘 (토요일)은 뭔가 발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제가 너무 설레이고 기대가 컸던걸까요.. 너무 직장동료 대하듯이 대하는거 있잖아요... 제가 여자로서 마음에 든다는 느낌 하나도 안들고.. 그냥 제가 이 지역에 처음이라.. 여기는 뭐가 있고 저기는 뭐가 있고.. 구경만 시키다가요.. 재미없는 영화 보고나서 커피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 했는데요.. 전 그분께 멋지다. 이상형이다. 은근히 비췄구요.. 눈치못채면 그분 정말 바보인거에요.. 그런만큼 오늘은 무언가 진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제가 우리 부서에 있는 직원이 오늘 상견례 하는 이야기 하면서 저도 시집가고 싶다는 말을 하니 뜬금없이 자기 선배중에 괜찮은 사람이 많으니 소개시켜준다.. 선을 보셔야겠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네요 ㅜㅜ 그리고 매주하는 운동 모임에 가버렸어요 2시에 만나서 6시에 헤어짐... 오늘 너무 신경쓴 티는 안내면서 신경쓰고 나갔는데... 설레이는 마음으로.. ㅜㅜ 제가 외로워서 너무 조급해하는걸까요.. 난 그 분이 너무 좋은데.. 혹시 제가 나이도 3살이나 많고 직급도 두단계 높아서 그런걸까요 누나가 두명이 있는데 작은 누나가 저랑 동갑이라는데 혹시 제가 여자로 안보이는걸까요.. 제가.. 시간 뺏는거 아닌지.. 바쁠텐데 이렇게 나랑 시간보내는거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내심 고백을 기대하면서요.. 근데 그분께서는요.. 자기도 낮선곳에서 고생해봐서 제가 이 지역에 아는 사람도 없고 할테니 신경써주는거래요.. 그러면서 저도 나중에 비슷한 경우가 생기면 그 사람한테 잘해주기 바란대요. 혹시 쑥스러움이 많아서 돌려말하는걸까요.. 아니면 정말 제가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사심없이 만난걸까요... 그분 정말 바쁘세요. 회사가 출근도 빠르고 퇴근도 늦은데다 공부까지 하고.. 그런데 전 그분이 바쁜 와중에.. 저한테 여자로서 관심이 없으면.. 시간 안뺏고 낮잠을 주무시게 하고싶거든요.. 늘 피곤할텐데.. 마음이 조마조마하네요 왠지.. 그냥 제가 고백을 해버릴까 고민되구요.. 그런데 혹시나 제 고백이 너무 뜬금없어서 앞으로 어색해질까봐 걱정되서 망설여집니다.. 그분이 적극적인 여자를 싫어하면 어쩌나 싶기도 하구요.. 이 남자의 마음 해석되시는분 계세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분의 행동.. 해석좀 해주세요
전 혼기가 꽉 찬 여자인데요
최근에 새로운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회사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 직원이 있는데 저보다 세살이 어리거든요
부서는 다르고 일하는 층도 달라서 항상 볼 수 있지는 않은데
같은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서 일주일에 2-3번 회의하면서 봤는데 너무 괜찮아요.
기회될때마다 칭찬했어요.. 일 너무 잘한다.. 똑똑하다.. 멋있다.. 등등..
근데 제가 원래 남에게 칭찬을 잘 하는 편이에요.. 항상 웃는 밝은 이미지라고 해야하나..
그분이 제 칭찬을 남들에게도 그냥 하는 말이겠거니.. 생각하나 싶기도 해요.
제가 아침에 출근해서 즐거운 하루 보내라고 메신저로 보내고
점심때는 밥 맛있게 먹으라고 보내고.. (거의 항상 제가 말을 걸어요..)
그런식으로 말 걸면서 그렇게 메신저로 5분정도? 조금씩 이야기를 하다가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밥 맛있게 드세요.. 등으로 대화를 마쳐요..
그분이 제게 맥주나 한잔 하자는 이야기 언젠가 인사말 비슷하게 했는데
저보고 시간잡아서 연락달라고 하긴 했지만.. 제가 직급이 위라서 그냥 예의로 하는말같아서..
제가 쑥스러워서 놀러가자고 먼저 이야기 못하고..
일주일넘게 그 분이 외근으로 바쁘셔서 메신저에 잘 못오더라구요..
전 소심하게 그분이 제가 마음에 들면 먼저 적극적으로 나오겠지.. 하고 기다리기만 하고..
그러던중 화요일날 그분께서 제게 메신저로 대화중에 야근하면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부장님과 야근때 늘 같이 식사를 해서 (그분은 그걸 몰랐구요)
제가 그분을 초대해서 그분과 저 부장님 이렇게 셋이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그래도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비가 와서 그분이 씌워준 우산도 쓰고..
밥먹고 들어와서 메신저로 제가 용기내어 놀러가자고 했어요 비가 오길래..
퇴근후 맥주한잔 하자고..
야근 후 둘이 회사근처에서 맛있는 맥주한잔 하며 즐겁게 대화했어요..
대화 한번도 안끊기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그때 그분이 주말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했답니다
그 다음날 수요일에도 아침 점심때 가끔씩 메신저로 얘기하구요..
목요일도 그랬는데 약속 이야기를 안꺼내는거에요..
그래서 또 제가 먼저 약속 확인했어요.. (다른 동료분이 토요일에 저랑 약속 잡을려고 하셔서..)
같이 회의중에.. 메신저로 물어봤거든요. "우리 토요일 약속 확인해주세요~" 라고 보냈는데
그 순간 회의 진행하시던 분이 그분께
"ㅇㅇ씨 회의중 야동보세요? 왜 노트북 보고 혼자 좋아해?" 이랬거든요..
그분이 제 메세지 보고 좋아하는 표정이었나봐요..
그때부터 더 설레이기 시작했어요..
토요일날 만나기로 했는데 그분이 영화를 보자는거에요..
보통 영화는.. 데이트의 시작인 경우가 많으니까..
너무나 설레이고 떨리고..
그래서 오늘 (토요일)은 뭔가 발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제가 너무 설레이고 기대가 컸던걸까요..
너무 직장동료 대하듯이 대하는거 있잖아요...
제가 여자로서 마음에 든다는 느낌 하나도 안들고..
그냥 제가 이 지역에 처음이라.. 여기는 뭐가 있고 저기는 뭐가 있고.. 구경만 시키다가요..
재미없는 영화 보고나서 커피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 했는데요..
전 그분께 멋지다. 이상형이다. 은근히 비췄구요.. 눈치못채면 그분 정말 바보인거에요..
그런만큼 오늘은 무언가 진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제가 우리 부서에 있는 직원이 오늘 상견례 하는 이야기 하면서
저도 시집가고 싶다는 말을 하니
뜬금없이 자기 선배중에 괜찮은 사람이 많으니 소개시켜준다..
선을 보셔야겠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네요 ㅜㅜ
그리고 매주하는 운동 모임에 가버렸어요 2시에 만나서 6시에 헤어짐...
오늘 너무 신경쓴 티는 안내면서 신경쓰고 나갔는데... 설레이는 마음으로.. ㅜㅜ
제가 외로워서 너무 조급해하는걸까요..
난 그 분이 너무 좋은데..
혹시 제가 나이도 3살이나 많고 직급도 두단계 높아서 그런걸까요
누나가 두명이 있는데 작은 누나가 저랑 동갑이라는데
혹시 제가 여자로 안보이는걸까요..
제가.. 시간 뺏는거 아닌지.. 바쁠텐데 이렇게 나랑 시간보내는거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내심 고백을 기대하면서요..
근데 그분께서는요..
자기도 낮선곳에서 고생해봐서 제가 이 지역에 아는 사람도 없고 할테니
신경써주는거래요.. 그러면서 저도 나중에 비슷한 경우가 생기면 그 사람한테 잘해주기 바란대요.
혹시 쑥스러움이 많아서 돌려말하는걸까요..
아니면 정말 제가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사심없이 만난걸까요...
그분 정말 바쁘세요. 회사가 출근도 빠르고 퇴근도 늦은데다 공부까지 하고.. 그런데
전 그분이 바쁜 와중에.. 저한테 여자로서 관심이 없으면..
시간 안뺏고 낮잠을 주무시게 하고싶거든요.. 늘 피곤할텐데..
마음이 조마조마하네요 왠지..
그냥 제가 고백을 해버릴까 고민되구요..
그런데 혹시나 제 고백이 너무 뜬금없어서 앞으로 어색해질까봐 걱정되서 망설여집니다..
그분이 적극적인 여자를 싫어하면 어쩌나 싶기도 하구요..
이 남자의 마음 해석되시는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