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희선주연최고드라마머나먼나라뜨지못한이유.

머나먼나라2008.04.27
조회411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드라마의 주 시청자가

 

20대~30대 여자들이 남녀 모든 연령대를 합쳐서

 

30프로를 넘었기 때문이다.

 

이 연령대의 대부분의 여자들은 현실에서는 지극히 이해관계에 따라서

 

요목조목 따져서 움직이지만 텔레비젼 앞에서는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환상과 대리만족을 줄 수 있는 감수성을 자극하거나 환타지스러운 드라마와 같은 

 

가벼운 드라마에 더 열광하지 가슴을 울리는 현실적인 드라마에는 관심이 없다.

 

예를 들면 파리의 연인이나 커피 프린스 1호점 현대판으로 각색한

 

허준 대장금  대조영 같은 드라마에 열광하는 것이 그 예라 하겠다.

 

더욱이 이 드라마의 맹점은 수목드라마였다는 것이고 방송시간도 10시쯤이

 

아니라 7시 40분에시 시작....

 

당시로는 대부분 주 성인 남성시청자들이 대부분 집에 없을 시간이었고

 

반대로 김민종이나 김희선팬들의 주를 이루었던 10대들도 당시에는 자율학습이

 

모든 학교에서 강제였고 지금처럼 수업이 적지 않은바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녹화를 해서야 볼 수 있었다. 그런데도 내 기억에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소문으로

 

이 드라마의 재미있음을 안 중 고등학생들이 녹화를 해서라도 볼려고 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컴퓨터 동영상이 없었던 시절이라 녹화는 한계가 있다.

 

또한 성인 남자들은 밖에서 놀면 놀았지(물론 술먹고 당구치고 친구들만나고)

 

지금처럼 방에 콕 박혀 있거나 컴퓨터 하고 그러지 않았다.

 

따라서 성인 남자들도 이 드라마를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김민종의 귀천도애가 작곡가 서영진이 표절을 했음이 알려지면서

 

노래와 무관한 드라마마저도 동반추락... 아마도 후반부로 갈수록 김민종의 애절한

 

사랑이 표절과 상반되는 이미지라 많은 공감을 얻지 못해서 일꺼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당시 이 드라마에 삽입된 곡인 김민종이

 

부른 "ENDLEES LOVE"는 정말 그 드라마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 같았다.

 

최고!!!!!  이 드라마를 본 사람은 내 말을 공감할 것이다. 드라마와 노래와 이렇게 잘

 

맞아 떨어진 경우는 나도 드라마를 많이 봤지만 없었다.

 

하지만 그런 것을 제외하고 드라마만 본다면 당시 김민종의 모습은 정말 최고였다.

 

 

지금 10대 20대 초 중반애들은 그 당시 김민종의 포스를 모를 테니까 김민종의 최근 

 

드라마 "진주목걸이"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섬마을 선생님" "천하일색 박정금"

 

같은 드라마에서 김민종의 정적인 모습만 봤으니 김민종의 연기는 맨날 그거라고

 

생각하고 김민종이 과거와 같은 드라마에서 연기했던 색깔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드라마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런 저런 악조건 속에서도 당시 머나먼 나라는 시청률이 10%중반에서 10%후반 사이를

 

왔다갔다했다.

 

다만 매니아층에서는 김민종의 인기 추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도 이 드라마에 대한 인기는 식을줄 모르고 있다. 10년 이상 지난 드라마인데도

 

동영상으로 다시 만들어서 계속해서 보고 있다고 들었다.

 

주위에 입소문을 듣고 몇몇 10대들과 20대들이 이 드라마를 구해서 보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 웃기는 것은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었던

 

역대 드라마 시청률 66%로 1위였던 첫사랑은 동영상을 구할 수 없다는 것.....

 

 이것이 머나먼 나라가 얼마나 오랫동안 긴 여운을 남겼는지를 반증한다. 

 

이처럼 머나먼 나라는  단언컨대 첫사랑만큼 아니 그 이상

 

지금도 많은 사람들사이에 가슴속 깊이 자리잡고 있다고 자부한다.

 

요즘 드라마 다모폐인 무슨 드라마 폐인 이렇게 있지만

 

그런 드라마는 한순간의 인기일뿐 (대부분 순간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판타지드라마)

 

이 드라마만큼 현실에서조차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오랫동안 긴 여운을 남기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는 적어도  이 드라마를 다 본 시청자라면

 

"서울의 달"  "첫사랑"  "사랑은 뭐길래"와 같은 레전드 반열에 오른 드라마와 견주어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위치라 생각할 것이다. 물론 나에게는 최고의 드라마이다.

 

혹시 이 드라마를 기억하고 추억하고 있는 분중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은 나에게 말해라.

 

보내주마..

 

그리고 김민종의 다른 드라마 "미스터Q"와 "느낌"도 볼 사람은 나한테 말해라

 

이 드라마도 지금봐도 정말 재미있다.

 

특히 미스터Q야 말로 김민종의 색깔을 다른 방식으로

 

 머나먼 나라와 함께 가장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도 보고 싶은 사람은 말해라...

 

보내주마..

 

그리고 내말이 거짓말인지 "머나먼 나라"로 네이버로 검색해봐라.

 

그럼 "머나먼 나라"의 포스를 알 수 있다.   

 

요즘 드라마를 가끔 보기는 하지만 "머나먼 나라"를 봐서 그런지 너무 가볍고 재미가

 

없다. 머나먼 나라를 봐도 봐도 남는 것이 있고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