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먹은 처자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 이렇게 처음으로 글 올려보네요.ㅋ 긁적긁적;;;; 하~ 오늘 쌩돈 7만원을 집에 가만히 있다가 날렸습니다.ㅠ 저는 원룸에 사는데요, 이상하게도 저희집 화장실은 문고리 잠금장치가 바깥에서 잠그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이제는 과거형,,) 처음엔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남친이랑 있을때 가끔씩 볼일을 볼라치면 문고리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볼일 볼때, 자꾸 문열어 버린다고 장난쳐서-_-;;,,) 그닥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죠. 그러던 어느날, 바로 오늘,,11 일이터진거죠,,ㅠ 제가 원래 문을 잘 잠그는 버릇이있습니다. 평소에 창문부터 해서 현관문은 맨아래, 중앙, 중앙잠금, 그리고 보조 걸이까지,, 그러고선 샤워하러 욕실에 들어간겁니다. 신나게 샤워를 마치고 나오려는 순간, ㅡ_-;; 문이 안열립니다. 정말, 뜨든~11 속옷 한장 달랑 들고 들어갔는데,ㅠ.ㅠ 점점 몸에 물기는 말라가고 한기는 올라오지, 동생에게 전화해보니 다른 지방에 놀러가서 이제 출발한다하죠, 남자친구는 군인이라 오지도 못하고.ㅠ 막 놀리고,ㅠ 문을 따보려고 뾰족한것, 납작한것 다 찾아봐도 하나 보이질 않고,ㅠ 양치하는 컵까지 부숴서 열쇠구멍에 넣어보고, 고리도 풀러서 힘도줘보고, 발로 차보고, ㅠ 속옷하나 수건한장 걸치고 별 쇼를 다하고,ㅠ 보조 잠금장치까지 해놔서 설사 동생이 오더라도 문도 못열텐데,, 이러다 굶어 죽는건 아닌지, 행여라도 불이라도 나면 나는 도망쳐보지도 못하고 이대로 죽는건 아닌지, 정말 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정말정말 다행인건, 휴대폰을 들고 들어간거였습니다. 남친이 군인이라 언제올지 모르는 전화 받으려고 가지고 간거였는데, 친구한테 헬프미 헬프미~ 문자보내서 구출됬습니다. 열쇠공 아저씨한테 문딸려고 전화걸어서 상황 설명할때도, 왜 자기가 자기집 화장실에 갇혀서 문도 못열고 나오냐고 비웃고,ㅠ 여동생 남친은, 제 이야기 듣고 막 웃으면서 너나 니네 언니나 똑같냐 했다며 비웃고,ㅠ 구출해준 친구 애인도 비웃고,ㅠ 남친도 맨날 말썽만 피운다고 말썽꾸러기라면서 비웃고,ㅠ 오늘 집에 있으면서 비웃음만 약신 당하다가 구출후 친구랑 짜장면 탕슉 시켜먹고, 화장실에 갇혀있는동안 추위에 떨어 피곤했는지 이제껏 자다가 아까 열쇠공 아저씨가 이런거에 글 올리라고 한게 생각나 글 한번 올려 봅니다. 아까운 돈이 훌러덩 날아갔지만, 힘들때 바로 달려와 구출해준 친구가 있고, 남친이 하는짓마다 귀엽다고 해줬다는거에 위안을 받고 있네요. 앨~ 고마우이, 그리고 뮌~~ 사랑한다우.ㅋ
집 화장실에 갇혔어요.ㅠ
전 20대 먹은 처자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 이렇게 처음으로 글 올려보네요.ㅋ
긁적긁적;;;; 하~
오늘 쌩돈 7만원을 집에 가만히 있다가 날렸습니다.ㅠ
저는 원룸에 사는데요,
이상하게도 저희집 화장실은 문고리 잠금장치가 바깥에서 잠그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이제는 과거형,,)
처음엔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남친이랑 있을때 가끔씩 볼일을 볼라치면 문고리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볼일 볼때, 자꾸 문열어 버린다고 장난쳐서-_-;;,,)
그닥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죠.
그러던 어느날, 바로 오늘,,11 일이터진거죠,,ㅠ
제가 원래 문을 잘 잠그는 버릇이있습니다.
평소에 창문부터 해서 현관문은 맨아래, 중앙, 중앙잠금, 그리고 보조 걸이까지,,
그러고선 샤워하러 욕실에 들어간겁니다.
신나게 샤워를 마치고 나오려는 순간, ㅡ_-;; 문이 안열립니다.
정말, 뜨든~11
속옷 한장 달랑 들고 들어갔는데,ㅠ.ㅠ
점점 몸에 물기는 말라가고 한기는 올라오지,
동생에게 전화해보니 다른 지방에 놀러가서 이제 출발한다하죠,
남자친구는 군인이라 오지도 못하고.ㅠ 막 놀리고,ㅠ
문을 따보려고 뾰족한것, 납작한것 다 찾아봐도 하나 보이질 않고,ㅠ
양치하는 컵까지 부숴서 열쇠구멍에 넣어보고, 고리도 풀러서 힘도줘보고,
발로 차보고, ㅠ 속옷하나 수건한장 걸치고 별 쇼를 다하고,ㅠ
보조 잠금장치까지 해놔서 설사 동생이 오더라도 문도 못열텐데,,
이러다 굶어 죽는건 아닌지,
행여라도 불이라도 나면 나는 도망쳐보지도 못하고 이대로 죽는건 아닌지,
정말 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정말정말 다행인건, 휴대폰을 들고 들어간거였습니다.
남친이 군인이라 언제올지 모르는 전화 받으려고 가지고 간거였는데,
친구한테 헬프미 헬프미~ 문자보내서 구출됬습니다.
열쇠공 아저씨한테 문딸려고 전화걸어서 상황 설명할때도,
왜 자기가 자기집 화장실에 갇혀서 문도 못열고 나오냐고 비웃고,ㅠ
여동생 남친은, 제 이야기 듣고 막 웃으면서 너나 니네 언니나 똑같냐 했다며 비웃고,ㅠ
구출해준 친구 애인도 비웃고,ㅠ
남친도 맨날 말썽만 피운다고 말썽꾸러기라면서 비웃고,ㅠ
오늘 집에 있으면서 비웃음만 약신 당하다가 구출후 친구랑 짜장면 탕슉 시켜먹고,
화장실에 갇혀있는동안 추위에 떨어 피곤했는지 이제껏 자다가
아까 열쇠공 아저씨가 이런거에 글 올리라고 한게 생각나 글 한번 올려 봅니다.
아까운 돈이 훌러덩 날아갔지만,
힘들때 바로 달려와 구출해준 친구가 있고,
남친이 하는짓마다 귀엽다고 해줬다는거에 위안을 받고 있네요.
앨~ 고마우이,
그리고 뮌~~ 사랑한다우.ㅋ